설연휴의 끝이 길다.
집에 있기에는 너무 날씨가 좋다 어디로든 가야 하지만 연휴의 끝에 도로 사정이
여유로운 곳이 많지는 않다.
후기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장소가 영정도 용유동 솔밭이다.
핸디캡이 존재하는 곳은 다른쪽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아쉬운 주변 환경이지만 길건너의 해변
인간이 만든 구조물은 흉물스럽지만 매직아이 신공을 발휘하면 볼만하다.
이곳엔 하나로마트와 파출소가 바로 앞에 있다. 화장실도 있다.
별도의 계수대는 없어 세면과 설거지는 불편하다.
하지만 이 문제도 파출소에서 해결.
2월에 즐기는 해먹 놀이 ~~~ 울랄랄라~~
지난 주라면 상상도 못 할 날씨 횡재.
스윙스윙하는 해먹의 바람은 짭짜름하면서도 시원했다.
조금더 조금더 높이~~~~~ 를 왜치다 결국 떨어졌다.
엄살이 국보급인 녀석이 5분도 안돼 또 탄다.
꽤 아프게 떨어졌는데 ... 중량도 있어서 소리도 엄청 컸다 .
이곳에서 밤을 보낸건 4싸이트, 장소의 특성상 당일치기 팀이 많았다
김발로 만든 캔들 랜턴 !!!
올겨울에 처음으로 석유난로를 사용했다.
알베르고 34는 티에라5에 비하면 용적상 55%의 부피이다.
공간이 적어 탠트내 생활은 불편하지만 난로의 열효율은 비교가 않된다.
솔캠용으로 장만한 MOSS TENT - 이 녀석의 자세한 것은 COMING SOON !!!
차도 바로 옆이라 시끄럽지만 사람의 소리는 없는 곳
관리가 않되어 어수선하지만 참을 만한 곳
혼자만 있게되면 무서울 수도 있지만 파출소가 보이는곳
계수대는 없지만 화장실이 있고 캠핑비가 없는 곳
길건너 해변이 있는 솔밭이고 화로대를 쓸 수 있는 곳
이곳도 톨게이트 비용이 있지만 가까운 곳
그런곳이 영종도 용유동 솔밭은듯...
첫댓글 국보급 엄살이...ㅎㅎ 동인이가 떡국 한그릇 더 먹더니 엄살이 덜 해진 것 보니 어른스러워 진 것 같습니다.
엄살보다 콧바람이 무서운거죠. 애나 어른이나 ~~ 성곽데이트로 긴 연휴의 마무리가 되셨는지요.
저 지토님 아니걸랑요...ㅠㅠ
같은 ㅈㅌ 이니 페쓰~~~
캔들랜턴이 확 들어오네요. 그나마 겨울이니깐 참아낼 수 있는 듯.....본격적으로 날 풀리면 북적북적+자리세....ㅎㅎㅎ
날풀리면 그렇겠지요. 랜턴은 천원으로. 나름의 분위기도 있구요.
MOSS TENT 멋집니다.
재미있는탠트 더군요, 이 탠트가 과유불급이랍니다.
다녀오셨군요, 전 아직도 할일이 남았네요.
ㅎㅎㅎ 모습이 그려집니다.
MOSS TENT 자랑하려고 가셨구만요...
어찌하다보니 펴보지도 못하고 3달이 지났슴, 아주 재미있는 놈은 맞는듯 ,,,,
파출소에서 치카하고 설거지 하고 했다 굽쇼??..... 거.... 괘안네~~~...
파출소도 지하수를 사용하던군요 출입구앞에 있는 걸 사용했습니다. 지하수니 먹지는 말라고 안내까지....
오~ 김발 렌턴!!^^
차맛도 팍팍 살것이여~~
이제야 후기 봤네요. 용유동 솔밭의 느낌을 정말 잘~ 표현하셨네요. 그날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MOSS TENT 한번 보고싶네요...^^
방콕 할 뻔하다 횡재한거죠, 감사!! 가볍게 한번 보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