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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여름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1,100여 평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입니다.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에서 만 3세 아이들이 김장 무를 수확하기 위해 무 이랑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무밭에 일제히 앉아 무와 무청 사이 윗등을 잡고... 자~~ 흔들흔들하며 쑤욱~~뽑아요...
선생님! 무를 수확했어요!! 히힛^^아이들이 일제히 무를 뽑고 있습니다^^
뽑은 무를 번쩍 들고...얼굴을 가릴만큼 컸어요...
여기 저기서 무 수확에 여념이 없습니다^^
와~~ 멋지다!! 우리딸, 아들들~~ 장하네^^
뒤에서는 형님들의 배추수확이 한참이고...우리는 친구랑 둘이 김장무를 뽑았어요^^
수확한 무를 나를 차례예요..
양손에 수확한 헤비급 무를 들고 이동하는 어린 농부입니다.
수확의 기쁨이 입가에 번지고...
해냈다는 성취감이 커집니다^^
ㅋㅋ 고사리 손이...
너무 기특합니다.
내가 수확한 무...
무를 든 군병들 같기도 합니다^^
김장 집하장으로 나르고...
선생님들은 쑥쑥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대견스러워 합니다^^
한 컷이라도 더 멋지게 찍어 주시기 위해 분주하신 선생님^^
이와같이 열심히 하면 그 무엇인들 어찌 못할까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생태 어린이답게 열정의 에너지가 넘쳐요.
우리 아이들이 에너지를 잘 사용 하도록 지도하고 이끌어준다면, 장차 자라나서 이 나라의 장성한 동량이 될줄 믿습니다.
우리가 잘 자라도록 기도하며 관찰한 무를 수확하는 날이라 기뻐요^^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지고 있어요^^
우리가 수확한 무로 김장을 하고, 우리가 맛있게 먹을겁니다^^
농장 밭에서 무를 다 수확하였습니다... 수고한 얘들아^^ 우리 놀이터에 가서 신나게 놀자꾸나...
올 한해도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의 수확이 풍년을 이루었습니다^^
아이들의 생태활동에 셧터를 누르시며 대견해 하시는 선생님...
역시 경험많은 7세 형님반은 배추를 어떻게 수확하는지 알고있어요. 속도가 더 빨라지는 남자 아이들입니다.
반으로 자른 배추를 소금에 절이도록 갖다 드리고 있어요^^
*배추 절이는 방법
겉잎 중 시든 잎만 떼고, 밑동부터 배추의 1/3 지점까지만 칼집을 넣어 손으로 벌려 쪼갠다. 그래야 배춧잎이 부서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채소는 금속이 닿으면 맛이 떨어지므로 칼 사용은 최소로 하는 게 좋다.
중간 크기 배추는 2등분, 큰 배추는 4등분 한다. 깨끗한 겉잎은 따로 절였다가 통에 담은 김치를 덮는 우거지로 쓰면 좋다.
먼저 배추에 소금물을 충분히 적신 후 배춧속에 소금을 뿌려야 잘 절여진다. 이때, 한 잎 한 잎 다 들추지 말고
서너 군데만 벌려 소금을 뿌려 줘야 짜지 않다. 보통 10~12시간 정도 절이지만 소금의 양과 온도에 따라 조절한다.
소금량이 많거나 기온이 높으면 절임 시간을 줄인다. 배추 줄기를 잡고 구부렸을 때, 탱탱하게 잘 구부려지면 알맞게 절여진 것.
흐르는 물에 두 시간마다 3번 이상 헹궈낸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뺀다. 절단면이 아래로 향하게 하면 쉽게 물이 빠진다.
배추가 너무 짜게 절여졌을 때는 무를 잘라 군데군데 넣어두면 슴슴해진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있습니다...숨을 죽인다고도 하지요.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농장에서 생태 아이들이 수확한 김장무 정말 크지요.
한결어린이집 김장 500포기를 두쪽으로 자르고보니 양이 많아 보이죠.
삼투압 현상
김장김치에 숨겨진 과학
김장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소금물에 주재료인 배추를 넣는 작업이다.
소금물에 배추를 담가놓으면 삼투압 때문에 배추 속의 수분이 소금물 쪽으로 빠져나와 김치 담그기에 적당하게 된다.
김치의 맛과 향기는 주로 김치 국물에 들어있는 냄새와 맛이 김치에 가미되는 삼투압 현상 때문에 나타나는데 삼투압 작용이 빨리
일어나게 하기 위해 김장을 하기 전에 미리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것이다.
삼투압 현상이란 반투막을 통해서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농도가 높은 곳으로 물이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식물의 뿌리에서 물을 흡수하는 원리도 바로 삼투압 현상이다.
김치가 다른 음식물에 비해서 높은 평가를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발효식품이라는 점이다.
김치를 담그는 것은 채소를 오래 저장하기 위한 수단이 될 뿐 아니라, 저장하는 동안 여러 가지 미생물이 번식하면서 유기산과 김치만의 맛있는 냄새가 만들어져 훌륭한 발효식품이 된다.
김치를 담그면 처음에는 여러 가지 잡균이 많이 붙게 되고 점차 젖산균이 많아져 젖산발효가 일어나게 된다.
소금을 많이 넣으면 소금이 부패를 막기 때문에 미생물의 번식이 억제돼 김치의 숙성 정도가 느려지게 된다.
그래서 어머니들께서 오랫동안 먹을 김치에는 소금을 많이 넣어 짜게 만들었다.
김장 김치처럼 오래 먹을 김치를 저장할 때에는 장독을 땅에 묻곤 했는데 그 이유는 김칫독을 땅 속에 묻어둠으로써 공기의 접촉을
피하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김치가 부패되지 않으면서도 적당하게 발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사이언스타임즈>
*한결표 김장 후기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에서 수확한 배추, 무, 갓, 파 ,생강 등의 다양한 재료가 사용됩니다.
마늘도 몇날 몇일을 관리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손길로 직접 까서 재래식 먹거리를 공급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이 먹는 먹거리가 얼마나 건강식이 될까?...한결에서 직접 1,100여평의 자연학습장 농장을 운영하며
어린이집의 살림을 꾸려 간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맛난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여 준비하는 손길들이
있기에 어느때보다 기쁨이 넘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공기와 햇빛 그 모든것을 베풀어주셨기에 나눌수 있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수확한 먹거리 하나하나마다 한결어린이들과 교직원·관리사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한결어린이집 농장에서 수확한 파...
갓
김장속이 참 맛나보입니다.
양념을 버무리시는 손길이 분주하세요^^
굴과 곁들인 겉절이 무침...
불 세기를 조절하기 위해 배추잎을 넣고 서서히 고기를 굽고 있어요.
겉절이 굴이 한상 차려지고...
맛을 표현한다면 ㅋㅋㅋ 넘~~맛있어서 어디로 넘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노곤함이 밀려 올 시간...와인 한잔과 시장함이 꿀맛같은 식사시간이예요^^
배추속에 양념을 버무리느라 수고하시는 손길이 계십니다^^
양념이 채워진 배추를 들통에 담아 저장고의 재래식 항아리로 옮겨요.
잘 절여진 배추속에 골고루 양념을 버무리며 어머니의 손맛을 넣어주셨습니다^^
재래식 항아리의 김장김치 한켠 사이사이에는 무를 듬성듬성 썰어 넣고...
윗 저장고로 한결표 김장김치를 저온숙성 시키려 나르고 있어요.
저장고 안의 항아리에 김장김치가 하나하나씩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한결어린이들의 김장을 위해 애써주신 사랑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엄마손 김장맛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요^^
한결어린이집에서 수확한 싱싱한 신토불이 배추.무 등의 주재료를 위주로 한, 갖은 양념으로 버무리고 담궜습니다^^
정성이 듬뿍 담겨 맛깔스러운 한결어린이들의 김장이 저장고 항아리에서 서서히 숙성되가며 아이들의식탁에 오릅니다^^
백김치가 익으면 가장 먼저 아이들이 먹을 거랍니다.
한결어린이들의 식탁에 자극적이지 않아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백김치
한결어린이집內 먹거리 친환경으로 수확한 단단하고 속이 노란 배추를 골라 정성을 들여 절인 다음
잘 절여진 배추를 서너번 헹궈주어 물기를 빼주고 찹쌀풀을 끓여 농도는 똑똑 떨어질 정도로 담궈 줍니다.
듬성 듬성 썰어넣은 나박무 김치인 섞박지
갓 담은 김치에는 몸에 좋은 유산균이 1㎜에 1만개 정도에 불과하지만...
재래식 항아리에 담은 나박무 김치...아직 익지 않았는데도 맛깔나게 보입니다.
*섞박지: 절인 배추, 무, 오이를 넓적하게 썰어 고춧가루와 생강, 마늘, 새우 젓국, 소금, 파, 미나리 등을 함께 넣고
버무린 다음 다시 젓국을 부어서 익힌 김치
*나박김치: 나박은 '무'를 말함, 무의 한자는 蘿 (나복), 萊 (내복) 등
※무의효능
잎에는 무기물과 각종의 비타민 등 영양가가 시금치 못지 않게 높으며, 뿌리에는 여러 가지 소화효소가 들어 있다.
특히 디아스타아제(diastase)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소를 분해하는 우레아제(urease), 체내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제 등의 효소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무의 매운맛과 생식 후 독특한 냄새는 유황화합물의 일종인 페닐에칠이소치오시아네이트(PEITC, phenylenthylisothiocyanate)라는
물질이 바로 무 특유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데 이 물질이 거담, 진해작용이 있으며 특히 폐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강력히 막아주는 천연 항암제다. 그러므로 평소에 호흡기가 약하다거나 담배를 많이 피워 폐암의 위험이 높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평소에 무를, 매운 놈만 골라서 날로 먹거나 무말랭이로 사시사철 먹는다면 폐암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약용으로 뿌리는 변비예방의 효과가 있다.
▶ 식욕증진, 간장, 치질 등에 효과가 있다.
▶ 종자는 이뇨, 설사, 소화자극제 및 거담제로 사용한다.
▶ 무즙은 얼굴과 피부를 희고 부드럽게 하여 여성의 피부관리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 무의 색이 희고, 기운이 서늘하며, 그 맛이 맵고 달아 기침과 갈증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무말랭이의 효능
1) 건조되면서 식이섬유가 응축되어 말리기 전의 무보다 식이섬유가 15배나 더 들어있습니다.
2) 철함유량은 48배, 칼슘은 22배나 많아져 빈혈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3) 장내의 이상발효를 막아주고, 혈액을 정화하며, 세포노화를 막아줍니다.
4) 체내에 축적된 과잉의 단백질을 분해하여 아토피의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5) 무에 들어 있는 소화효소는 동물성 식품을 해독하는데 최적의 식품으로서 몸의 긴장이 이완되며, 효소 덕분에 신장 기능의 회복에 좋고, 부종을 예방하며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6)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발열이나 염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7) 무시래기처럼 당뇨에도 효능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무말랭이 무침
목이 부어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는 무즙을
두통, 면류의 중독에는 무즙
자궁후굴, 자궁내막증에는 무 말린 잎으로 좌욕을
설사를 할 때도 말린 무잎을 달여 마시면 효과가 크다.
※파의 효능
감기에는 파를 넣은 채소죽두통에는 파와 생강 달인 즙
위장병에는 생파로 된장을 찍어 먹으면 좋다.
위경련에는 파즙과 동백기름
몸이 냉한 사람은 파를 상식
혈변에 탁효가 있는 파죽
기생충에는 파를 짠 즙과 채종유
영아의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모유에 파즙을 섞어 먹인다.
생선뼈가 걸렸을 때는 파의 털뿌리가 좋다.
타박상에는 파의 흰 뿌리를 태워서 바르면 좋다.
※무즙의 효능은?
소화를 촉진하고 해독 작용을 하는 무
본초강목에 의하면 무 생즙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푸는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면서 살결이 고와진다고 설명합니다. 또 무즙은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가 하면 각혈을 다스리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빈혈을 보한다고 합니다. 생즙을 마시면 설사를 다스린다는 기록도 찾아 볼수 있습니다.
- 생 무를 깎아 먹게 되면 갈증을 풀어주고 음식이 잘 소화된다.
- 무즙을 먹게 되면 코피를 흘리거나 피를 토할때 지혈작용이 있다.
- 고기나 생선회를 먹을때 함께 먹게 되면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력이 좋아진다.
- 밀가루 음식 등 전분 식품을 먹을 때 곁들이면 무속의 아밀라제가 소화력을 높여준다.
- 체했을때
무를 믹서에 갈아 무즙을 한 컵 마시도록 한다. 무속에 들어 있는 아밀라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소화력을 높여준다.
- 기침, 인후통이 있을 때
삶아서 물을 마시면 효과적이고 특히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무를 자주 먹어야 하는데 니코틴을 중화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 독감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 기침, 목 아플때 무를 삶아 꿀을 넣어 먹게 되면 무의 거담작용으로 인해 기침, 가래가 있을 때 효과가 있다.
- 관절염이 있을 때
무를 믹서에 갈아 즙을 낸후 깨끗한 가제 수건을 준비해 무즙을 묻힌 다음 무릎 등의 아프고 결리는 부분에 발라주면 해열, 진정작용이 있어 통증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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