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에 축구단 회식이 있어 월례예배를 단원들과 함께 드렸습니다.
비 예보가 있고 기온도 내려간다해서 염려 했습니다.
모두 비 멈춰 주시기를 한결같은 맘으로 기도한 응답으로 오전에만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멈춰주신거 맞지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축구단원들은 즐겁게 축구를 하고 땀을 흘린 상태라 속전속결로 예배 드렸습니다.
예배 준비하는 맘에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이
있었기에 아주 간단한 순서지를 만들었습니다.
'사도신경'을 다함께 고백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했습니다.
신단장님 기도 감사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은 추위에 1절만 부를까요 하다 4절까지 불렀습니다. 감사합니다!
요한복음14장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말씀을 함께 봉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길이라고 진리라고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석가모니, 마호메트처럼 말로만 길이었고, 무덤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아낌없이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내어주셨음을,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영생의 길이 되셨음을 나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식장소로 이동하여 따뜻한 칼국수정식을 먹고 남을 분들은 남아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 불고 추웠지만 비 안온것만으로도 감사이고, 짧은 예배였지만 신앙고백, 기도, 성경봉독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 감사!!!입니다.
주님 구원의 일 이루소서!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