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제주바람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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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개요
행 사 명 : “바람을 싣고 떠나는 트럭 미술관”
행사 일시 : 2006년 9월 1일 ~ 9월 5일 (5일간)
행사개최횟수 : 총 5개 지역 5회 순회 전시
행사소요시간 : 오후 1시 ~ 9시까지
행사 장소 : 제주전역 5개 지역
출품 분야 : 설치, 회화, 조각, 공예 등
출품 작가 : 총 35여명(차량 외부 설치작가 5명 + 차량내부 미술관 출품 작가 30명)
전시 형식 : 움직이는 트럭을 이용한 전시
1). 1톤 트럭(오픈카)3량- 차량에 설치작품을 부착(예: 바람개비 군집차, 군집깃발차, 바람꽃차)
2). BOX카 2량- 차량에 설치작품을 부착하고 차량 내부는 전시장으로 꾸며 작품 전시
행사 구성 :
- 전시 행사 : 설치, 회화, 조각, 공예 등
- 공연 행사 : 뮤직페스티벌, 국악 및 연극공연, 퍼포먼스, 마임 등
(1개지역 공연시간 80분)
- 참여 마당 : 신바람 미술제(MDF를 이용한 벽화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주최, 주관 : 섬아트문화연구소
후 원 : (확정)국무총리복권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정)문화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언론방송사 등
협 찬 : 기업, 단체 및 개인 등
2. 순회장소
9/1 제주시 한경면 고산
9/2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일대
9/3 서귀포시 표선읍 가시리
9/4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9/5 제주시 함덕 한모살문화학교
※ 위 장소는 현재 섭외중이며 <지역 및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3. 행사 주제 : “바람+여행”
바람은 고난의 바람, 희망의 바람, 슬픔의 바람, 염원의 바람, 신명나는 바람 등이 있다. 바람은 기압의 변화로 일어나고 대기의 흐름에서 생기는 물리적인 바람과 제주의 역사 속에 응어리 졌던 한과 아픔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소망과 염원을 담아내는 신바람도 있다. 뚜렷한 사계와 수려한 경관 속에서살아온 우리 민족은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민족이었다. 고달픈 현실 생활 속에서도 늘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겁게 살아갈 줄 아는 삶의 지혜와 멋을 가리켜 풍류라 한다. 이러한 우리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현대에 들어선 사치스런 일이 되어 버린 듯하다. 돈이 모든 것들의 가치를 매기고,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되어온 사회의 모습 속에 기계화 되고 소외되어가는 사람들의 얼굴엔 웃음이란 찾아보기 어렵다.
과거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웃음과 여유를 주었던 유랑극단을 떠올려보자.
그들의 신명나는 북소리와 꽹과리소리에 어깨춤이 절로 나고 온 동네 잔칫날이 되었던 그때,
우리네 가슴 속에 불었던 신바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너는 너’, ‘나는 나’가 아닌 우리가 한 몸이 되어 웃음을 나누고 정을 나누던 그때의 신바람이 불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 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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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교통 :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부산업도로 모슬포행 버스 50여분 소요.
모슬포에서 순환버스로 이용, 산이수동에 하차(10여분) 또는 모슬포에서 택시 이용하면
편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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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가 용 :
1) 제주시 → 서부산업도로→ 덕수마을→ 산방산→ 사계리마을→해안도로 → 송악산 관광단지
2) 제주시 → 서부산업도로, 95번국도→ 동광리에서 중문방향으로 좌회전 → 1116번 지방도→창천리
에서 우회전
→ 12번 국도→ 4.6km→ 화순리→ 산방굴사 방향 오른쪽 도로 선택→ 사계리→ 해안도로→
송악산 |
첫댓글 조금 특이한 축제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