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칼잇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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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의 생육특성

1. 한지형 잔디

춥고 건조하거나 습윤한 지대에서 주로 재배되며

하루 평균기온이 6℃ 이상이 되는 3월 초순부터 생장이 시작되어 5월 초순 ～ 6월

말의 13℃ ～ 20℃사이에서 가장 생육이 활발하고

7 ～ 8월 사이의 평균기온이 25℃이상에서는 하고 현상이 발생되어 생육정지 상태

로 머물다가 9 ～ 10월이 되어 온도가 20℃ ～ 13℃ 로 내려 가면 다시 생육을 계속하여

연중 2회의 생육기간을 갖고 있으며

겨울에도

녹색을 띠어 흔히 4계절 잔디, 양잔디라 지칭한다.

생육에 적당한 토양온도 : 10℃ ～ 18℃

	2. 난지형 잔디
	따듯하고 약간 건조한 지대에서 주로 재배되며 10월 중순 - 3월까지는 잎이 담청색으로 변하는
	휴면기에 들어간다.
	조경용 잔디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한국형 잔디를 주로 칭한다.
	생육에 적당한 토양온도 : 24℃ ～ 29℃

    잔디의 기능

1. 토양침식 억제효과

잔디로 피복이 되어 있는 토사는 빗방울의 직접타격을 막아주며, 유속을 감소하여 토사의 유실을 방지한다.

또한 잔디의 뿌리는 강력한 응집력으로 토사면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다.

2. 소음, 반사광 등의 흡수

일반적으로 소리나 빛은 어떤 면에 부딪치면 반사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 반사의 정도는 반사면의 특성과 깊은 연관이 있다.

특히 잔디는 그 잎이 부드럽고 유연하여 이들로 구성된 잔디면은 소리 및 반사를 최소화하고 흡수하는 독특한 성질이 있다.

중앙분리대 등에 운전자의 시각과 같은 높이의 잔디면을 조성하면 소음방지효과 및 운전자의 편안한 시야 확보로인한 안전운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3. 충격완충(흡수) 효과

운동경기장 등에 초지를 조성하는 목적중의 하나가 충격을 흡수하여 그의 안

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잔디는포복형 잔디, 다발형 잔디를 막론하고 밀식하여 생육하며, 그로 인하

여 지표면에 직물형태의 잔디뿌리가 유지되어 충격을흡수, 완충하는 작용을

한다.

4. 공기정화기능

ㄱ. 잔디는 먼지, 유해가스의 흡착량 이라든가, 광합성 작용에 의한 산소방출 및 탄산가스 흡수량이 다른 식물에 비해 월등히 높다.

     특히 잔디는 다른 식물보다도 매연 속에 들어있는 아황산가스, 불소, 오존과 같은 공해물질에 저항성이 높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ㄴ. 1Ha의 녹지에 12시간당 900Kg의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600Kg의 산소를 방출한다고 하며 잔디는 식재면 보다 거의 10배 가량의

     넓은 엽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광합성이 활발하게 수행되어 밀생한 상태라도 생육은 악화되지 않는다.

	5. 경관적 효용
	난지형 잔디를 식재 할 경우에는 거의 대다수의 식물이 휴면기에 들어가는 겨울에도 푸르름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한지형 잔디의 경우에도 여름에는 짙푸른 청록의 시원함과 휴면기
	인 겨울에는 황금색의 따스한 질감을 느낄 수 있어 시각적인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다.

    잔디의 수명

잔디의 생명은 대략 2년 내이며 새로이 분열된 잔디가 오래된 잔디와 교체되어나가면서 밀도를 유지한다.

따라서 그의 수명은 관리에 따라 영원하다 할 수 있다.

    고온에 대한 대책

살수를 함으로써 토양의 온도를 낮추어 주는 방법이 있다.

소량의 살수를 실시하는 시린지 살수법은 한여름 1 ～ 3회의 살수를 실시함으로서 한낮에 식물조직의 공기습도를 높여주어 증산을

억제시킴으로서 위조병을 막고 고온스트레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고온장애는 태양광선이 직접 잔디에 조사되어 발생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태양의 복사열에 의하여 토양이 데워져서 태

양열과 지열의 상승효과에 의해서 생긴다.

그러므로 지온을 내리는 것이 고온대책으로 유효하다는 것이다.

	그의 방법으로
	1.	암거배수관을 통하여 통기를 해주는 방법.
	2.	흑토(화산토)를 이용하여 흑토에 발달된 작은 구멍으로 모세관현상을
		일으켜 수분의 빠른 증발로 주변온도를 낮추어 주는 방법등 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