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비운의 화가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작품 *
심사정(沈師正, 1707년~1769)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이숙((頤叔), 호는 현재(玄齋)로 조선 후기 남종산수화를 정착시킨 선비화가이다. 영의정을 지낸 심지원(心之源)의 증손이었으나, 조부가 과거 부정과 역모 사건에 연루되어 출사하지 못하고 평생 그림을 그리면서 살았다. 청년 시절에는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에게서 그림을 배웠으며, "겸현(謙玄)"으로 일컬어지며 정선과 쌍벽을 이루었고, 산수, 인물, 화조에 두루 능하였다.
딱다구리
강산야박도
초충도
괴석과 난
쌍작 보희
어옹 한가
파교심매도
가을파초와 고양이
바다와 백구
꽃과 과일 호접
호취박토
주병선 - 칠갑산
첫댓글 비운의화가 심사정.
가족이부정과 역모에 연루되어 출세한번못하고
그림이나그리며 살아간듯합니다.
딱 따구리
괴석과난
웅잔한산세
가을파초와고양이
바다와 갈매기,꽃과 과일.
토끼잡는독수리등을 관찰하고,그리며....
벼슬못한 한을푼듯합니다.
옛적에는 신원연좌제 같은것이있어서
이북출신들이 본인의 잘못도 아닌데
불이익을받은사례가 생각나네요.
컴을켜면서들려오는 칠갑산노래가 심사정 의 한과
그 작품을생각케합니다.ㅎㅎ
윤숙님의 작품선별과 음악의 매치가 수준급이상으로
생각되네요.
작품을올려주신 윤숙님의노고에 감사를드리며...
윤숙님의 건강을기원합니다.
물감도 화학물감이 아닌
천연 물감으로 저렇게 표현하기얼마나 연구를 많이 하셨을지 ...
상상도 안됩니다..웅장한 산새는 어떻구요..
우리들에 선조님들은 훌륭하신 분들이 너무나도 많으신데 ...
그 기량을 다 펼쳐보시지도 못하고 불운에 삶을 사신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도 잊지않으시고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맛난 저녁 드시고 편히 쉬십시요~~~
고맙습니다..
"정신 차려" 하는 뜻한 천둥소리에 놀랐지만,
늘 아쉽고 애잔한 우리 가락을 닮은 노래군요.
그림들도 "정선"의 화풍을 따라 가는 뜻도 합니다.
이렇게 찬란한 문화와 예술이 존재하건만,
그놈의 열강들 등살에 끼여 아직도 빛을 못보고 있으니...
태양이 열기를 뿜습니다.
더위를 잘 피하시기 바랍니다.
동양화를 겔러리방에 올려볼까 하는날은
어김없이 다물님이 생각난담니다..
동양화=다물님~~참 어울리신담니다..
산속에서 오랫동안 도를 닦고
내려온신분은 아니신지요..
말씀데로 덥습니다..
더위에 몸건강하시고
편안하신 시간 되시기 바람니다..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