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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hilharmonic 원문보기 글쓴이: philharmonic
Shall We Dance Pussycat Dolls
Shall We Dance 감독: 피터 첼섬 줄거리 유산에 관련된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Estate Lawyer), John Clark (Richard Gere, 1949, 미국 필라델피아). 시카고 시내의 한 백화점에서 맞벌이 일을 하는 부인, Beverly Clark (Susan Sarandon, 1946, 미국 뉴욕)과 1남1여의 자녀와 함께 20년째 평범하고 단란한 중산층의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데, 왠지 나이가 먹어가면서 엄습해오는 (중년의) 그 쓸쓸함과 허무함을 달랠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길의 전철 안에서 차창 밖을 바라보다가 역 근처에 있는 어느 댄스교습소의 2층 창가에 우울한 모습으로 서있는 한 여인을 주목하게 되고 호기심으로 그 곳, ‘Miss Mitch's Dance School’을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반에 정기적인 레슨을 받기 시작하는데, 술도 별로 안먹는 착실한 남편이 언제부터인가 늦게 귀가를 하는데다, 향수냄새까지 잔뜩 묻혀오는 통에 외도로 의심을 하게 된 부인, 베벌리는 사설탐정에게 남편의 조사를 의뢰하게 된다. 한편 영국의 Blackpool 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도 출전을 한바가 있는 댄스강사, Paulina (Jennifer Lopez, 1969, 미국 뉴욕)는 자기에게 호감을 갖고 접근하는 존에게 수강생들과는 절대로 사적인 시간을 같이 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존을 당혹스럽게 만들지만, 댄스 경연대회를 앞두고, 특별 레슨을 그에게 시키면서 차츰 마음의 문을 열고 정을 느끼게 된다. 이러는 사이, 아내가 실망할까봐 춤을 배운다는 말을 차마 못하고 경연대회에 출전을 한 존은 그러나 뜻밖에 관객석에 앉아있는 베벌리와 딸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춤을 추다가 큰 실수를 범하게 되고, 또 이 일로 인해 다시는 춤을 추지 않겠다고 선언을 하고 또 아내에게 그동안 몰래 배운 춤에 대한 사과도 한다. 한편,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 폴리나는 교습소에 발길을 끊은 존에게 자신의 환송파티의 초대장을 보내고 또 존이 전철에서도 볼 수 있도록, Shall We Dance Mr. Clark? 이라는 현수막까지 내거는데........과연 존은 다시 춤을 출 것인가? 춤에는 음악이 절대로 빠질 수 없듯이 관능적인 룸바에서 우아한 월츠 까지 화려한 Ballroom Dance를 뒷받침해주는 매력적인 음악들이 마치 ‘줄줄이 사탕’같이 연이어 등장을 하며 월드 댄스 뮤직의 보고와도 같은 느낌을 주는 이 2004년 판, ‘Shall We Dance?’는 확실히 오리지널 판보다는 음악 연출 면에서 탁월한 느낌이다. 다만 두 작품 모두에서 제목으로 사용이 된 영화, ‘King And I’(1956) 의 음악, Richard Rogers 와 Oscar Hammerstein 2세 의 또 하나의 명곡) ‘Shall We Dance?’는 기본적으로 두 영화에 다 여러 번 등장을 하지만, 그 외에 The English Patient (1996)으로 아카데미 음악상도 수상한바있는 Gabriel Yared (1949, 레바논 베이루트) 와 또 색소폰 주자이기도 한 John Altman (1949, 영국 런던)이 만든 아름다운 OS 외에도 공동으로 선곡하고 편곡을 한 삽입곡들도 유럽에서 남미까지 각 대륙을 대표하듯 무척이나 다양하다. Pussycat Dolls 미국의 댄스 팝/알앤비, 댄스 앙상블 걸 그룹으로, 1995년 로스엔젤레스에서 안무가 로빈 안틴이 클럽 등지에서의 공연을 위해 결성했다. 줄여서 PCD라고도 한다. 댄스 공연으로 미국 전역의 관심을 끈 후, 안틴은 2003년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레코딩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들은 그룹을 댄스팀에서 음악 걸 그룹으로 전환해 세계적인 그룹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첫 녹음을 진행했던 멤버들(니콜 셰르징거, 멜로디 숀튼, 애슐리 로버츠, 제시카 수타, 킴벌리 와이어트, 카밋 버쳐(2008년 탈퇴))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총 두 개의 앨범과, 'Don't Cha', 'Stickwitu', 'Beep', 'Buttons', 'When I Grow Up', 'Jai Ho!' 등 세계적으로 히트한 많은 싱글들을 남겼다. 'Stickwitu'는 2005년 그래미 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푸시캣 돌스라는 브랜드는 관련 굿즈,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광고, 스핀오프 그룹(Girlicious, Paradiso Girls) 등으로 그 영역을 넓히게 되고, 2009년 빌보드 지는 이들을 '2000년대의 가장 성공한 가수' 80위에 랭크한다. 푸시캣 돌스는 인기가 상승하는 동안 성적인 이미지와 노골적인 댄스에 대하여 강도높은 비난을 받아왔다. 또한 이 그룹의 리드보컬이었던 니콜 셰르징거는 그룹의 모든 파트를 지나치게 혼자 소화해 시비를 받아왔다. 2009년 말 부터 2010년 초까지 진행된 두 번째 세계 투어 중 제시카 수타를 시작으로 킴벌리 와이어트, 애슐리 로버츠가 탈퇴를 선언하였고 얼마 후 멜로디 숀튼까지 그룹에서 탈퇴했다. 니콜 셰르징거 역시 2010년 말 그룹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함으로써 그룹은 존폐 위기에 빠진다. 최근 안틴은 2012년 2월 슈퍼볼의 Go Daddy 광고를 통해 새롭게 데뷔할 푸시캣 돌스의 새 라인업을 발표했다. 현재 새 멤버로 알려진 사람은 로린 베넷, 바네사 커리, 크리스티나 세이어스, 에리카 키엘 젠킨스, 폴라 반 오픈 등이다.
음원출처:http://qqp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