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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정기 산행은 기차여행과 함께 합니다.. ~~멋진 동문들과 올 마지막 추억을 남기고 싶습니다~~ 1.산행지 : 보성 오봉산 2. 산행일자 : 12월 14일 (일요일) - 오전10시 효천역 집결 ~ 10:20 출발 ~ 11:40 득량역 도착 ~ 12:00 산행 ≒4시간소요(중식포함) 16:00 하산&뒤풀이 ~ 18:00 득량역 출발 ~ 19:20 효천역 도착
3. 산행코스 : 해평저수지-칼바위-삼거리-340봉-삼거리-오봉산정상-용추폭포-주차장 (5.3km) 4. 출 발 지 : 효천역 주차장 10시 집결 5. 회 비 : \20,000 6. 준 비 물 : 식수, 간식, 점심, 방풍의, 개인준비물 ※문의 : 김상언 016-873-4427 (산소개)
원효도 넋을 잃은 남해의 바위산 벌교읍에서 2번 국도(순천 - 목포간)를 타고 보성읍으로 향하다 열가치를 넘어 득량면으로 들어서면 도로 왼쪽으로 너른 벌판이 펼쳐지고, 그 끄트머리께 우뚝 솟은 산이 두 개 보인다. 예당벌과 오봉산이란 지명이 붙어 있는 산들이다. 이곳 사람들은 왼쪽은 오봉산, 오른쪽은 작은오봉산(284.2m)이라 부르고 있다. 책상바위라 불리는 바위로 주민들은 이 바위를 보고 성장한 덕분에 인재가 많이 나왔다 자랑하곤 한다. 특히 철도길에서 바라보는 자라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특이하다. 반면 봉우리가 다섯 개 모여 있는 오봉산은 산 아래 다가설 때까지도 그리 독특하지 못하다. 들녘에 솟은 그저 평범한 야산 정도일 따름이다. 하지만 파고들면 점입가경 신비스럽기 그지없다. 설악산 천불동계곡에 들어서는 듯 가야동계곡의 협곡을 보는 듯하고 산등성에 솟은 암봉과 암벽은 날카로운 칼날을 세워놓고 병풍을 펼쳐놓은 듯하다. 작은 산이 어찌 이토록 심오한 자연미를 펼칠 수 있을까 감탄할 정도다. |
첫댓글 아름다운 오봉산 산행에 동문 여러분들 을 초대합니다.
참석이요
역시 중안형님이여 애들 차비는 내가 낼께요^^ 형님은 벌교 꼬막 사 줘~~~요
그랴~~꼬막묵자..꼬막이 그리운 동문님 모두 오세유~~~~~~~~~
산행대장님 이렇게 산행계획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차여행이라.. 기대 됩니다.
으미이노무 봉사단체 모임만 아니믄 려 가것는디....우짜까요....친구 동생 성님들....제 성질아시쥬요즘 등산에 미쳐가는디....
작지만 아름다운산 오봉산 산 정상에서 바라 보면 화려하게 떠있는 섬들과 득량만이 내려다 보입니다. 누님들 같이 가세요
우리 고향산천에도 오봉산이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