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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물때의 목포 판장에는 유자망 참조기 위주의 경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안강망 어선들도 출항하면 바로 입항하고 있는데요, 오늘 9척의 안강망 어선중에 소형 안강망 어선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안강망에서는 바라참조기가 주 어종이였지만 씨알이 약한편이고, 조기 상태가 썩 맘에 들지 않아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유자망 참조기는 어선마다 신선도를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참조기 이외에 안강망의 잡어류가 소량 위판되었는데요, 그중에 중하새우 몇 상자 보였지만, 가격이 높았습니다. 요즘 김장철이라서 생새우 문의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우젓 위판은 목포, 신안 어판장 모두 마무리 단계이고, 이후부터 새우잡이 어선들은 어획된 새우를 새우젓으로 경매하지 않고, 송도판장에서 생새우(동백하)로 경매된답니다. 지도의 송도판장에서 가까운 시일내에 위판될 예정입니다.
유자망 고등어와 아귀
소량의 잡어들~ 울 카페 회원님이신 사과향님께서 물메기 활어를 회로 드시면 맛있다고 하는데요, 목포 판장이나 송도 판장에서 활어 물메기를 본적이 없습니다. 목포 수협에는 활어 위판장이 없었는데요, 그 동안 진행해오던 활어 위판장이 완공 되어 가까운 시일내에 목포에서 활어를 공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 카페 회원님들은 특히 횟감을 좋아라 하시는데 저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회원님들도 그라지요이~~ㅎㅎ
오늘 안강망 바라참조기들~
홍어 1마리가 위판되었는데요, 그리 크지 않은데, 14~5만원선이였던 것 같습니다.
바라참조기 멀리서 봐도 떼깔이 별로이지요이~~
오늘은 띠갈치도 소량 위판되어 시세는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유자망 뺑돌이(8석) 참조기
유자망7석 참조기
유자망6석 참조기 현재 참조기가 경매되는 상자중에 가장 上品이 6석 참조기입니다. 예전에는 27cm 이상의 5석 참조기도 가끔씩 보였었는데요, 언제부턴가 5석이라는 조기상자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유자망6석 참조기
오늘 202 성운호/108영창호의 상자 작업된 상태의 표입니다. 경매 되기전에 수협직원들이 무작위로 몇 상자씩 검수를 하는데요, 무게, 마리수 등을 파악하여 아래의 표를 만들어 놓는답니다. 중매인 사장님들이나, 상인들은 생선을 구매할때 이 표를 참고한답니다. 100미=6석참조기 / 135미=7석 참조기 / 깡치=뺑돌이참조기=8석참조기
쏘가리님 말씀처럼 6석 참조기는 두손으로 들로 뜯어 묵을만 하것죠...
오늘 파조기 물량이 작은 편이였습니다.
오늘 구매한 뺑돌이 참조기
저희가 구매한 어선의 참조기는 멀리서봐도 떼깔이 살아 있는데요, 생선 구매의 결정을 할 때 신선도의 기준이 되기도 한답니다.
아래의 中小갈치와 삼치를 반반씩 2상자로 나누어서 오늘 경매에 내어놓을 예정입니다. 갈치는 경매 받을 때 내장이 터져 있으므로 손질해서 포장할거에요~~ 오늘 경매에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올려드릴께용~~ 많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앞.뒤의 선박 사이에 줄이 보이시나요? 이 줄은 착한 사람들한테만 보인다는데, 사실은 저도 안보입니다. ㅎㅎ 앞의 작은 배가 뒤의 큰 배를 아주 느린 속도로 끌고 가고 있네요~ 작은 배에 힘을 실어주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혼자 웅얼 거려봅니다. 어영차 영차~~
오늘 판매되는 생선은 유자망 6석, 유자망7석, 유자망 뺑돌이 참조기, 가리비, 낙지입니다. 판매글은 10시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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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 바닷가에 살고프네요~~
착하게 산다고 자부했는데 언제 나도 모르게 나쁜짓을 했는지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도 착한 사람눈에 보인다는 줄이 보이지 않습니다.
6석선착순이요
왼손에 들고 발라묵을만혀유 행복님
근디 비싸서
여기 거제에서는 활 물메기가 날이 추워지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아니지요.
활물메기는 살이 연하여 회로 먹기 보다는 초무침으로 맛있게 먹습니다.
초무침하면 무른 살이 꼬들꼬들해져서 새꼼달꼼한게 참 맛있습니다...
안뇽 참존 옵하님하
거 지는요
아직 물메기를 안 묵어바서 맛을 몰러유
그렁께 히힛 올드맹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11.08 08:58
아 스바 그라몬 나만 안 착한줄 알앗는디 히힛 동지들이 ...............
강~강 술~래
ㅋㅋ. 오늘은 질풍노도의쏘갈님! 캬캬캬
가는 곳마다 생새우를 찾는 분들이 많던데...
신뢰 최고인 '순희의 생선카페'도 공구 추진을 준비하는 중이람서
막 자랑질을 하고 댕기는 데요.. 틀린 말은 아닐거라는 강한 기대를..
추진 않음 사과를 해야할지도..ㅠㅠ.
오늘 올린 게시 글에서도... 한결 여유로움이 느껴지는데... 저만의 느낌은 아니겠지요...
경매어케해야하는지 도통감이자~알...내 눈에는보인다고 해볼까나....
경매 내꺼~~~경매 내꺼~~~ 였음 좋겠어요...^^;
제가 좋아하는걸로 다가 들어있어요...^^
아싸! 나는 보입니다. 분명 줄있지요?? 앞 배가 뒷 배를 끌고가네요. 그쵸??
나는 착하니까--- 안보여도 무조건 보입니다. ㅋㅋㅋ 순희님, 나는 보인당게요.ㅎㅎ 착하고 싶은 휴~~
활어 물메기가 맜있나요...? 회로 먹어보니 물컹거림과 심하게 담백하던데...양념장맛인거 같고 오히려
지리로 끊여드심이 해장에 쵝오 인거 같습니다...말려서 찜도 좋쿠요.............
줄이 안 보여도 좋으니~~ 경매만 당첨되게 해 주시옵소서~~~~
경매 참가 해서 삼치회해먹어야지 ^^
저 굵은 줄이 안보인다고요!???
줄보다 중요한기 갱매 당첨되는거라예~~~ㅋㅋ
앗 착한 어린이
짠순이14000원부끄러버용ㅎㅎㅎ
예인선 이 바지선 끌구가네여...........저거 사리때 쓸물에 걸려야 되는디...ㅎㅎㅎ갱매는 유달산 에 입산 2년만 수양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