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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이번 수능 생윤 수험생들 반응 보고..
한삶 추천 0 조회 282 19.11.14 19:0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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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14 22:29

    첫댓글 중의적 선지들이 조금 많았어요. 이의제기 고민 중입니다. 그렇다고 결정적으로 오류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이게 의도적이기보다는,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하고...의도적이라면...아....ㅎㅎㅎ

  • 작성자 19.11.14 23:14

    저는 의도적으로 그걸 노린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상 자기들이 능력 부족으로 오류를 낼 수가 있으니까, 만약을 대비해서 독해형 위주로 문항들을 꾸려보자고 누가 아이디어를 냈겠지요. 독해형으로 내면 혹시 문제가 터지더라도 '해석의 차이'로 몰아가기도 수월하고, '오류라고 하기는 좀 뭣한데'라고 사람들을 주저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요새 저쪽을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의도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도 남을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 작성자 19.11.14 23:19

    이번에 애들 반응 보세요. 이번 시험이 어렵게 느껴진 건 사실 불분명한 선지들 탓도 있는 건데, 애들 생각엔 그저 '이번에 쉽지 않았다. 그러니까 잘 출제한 것이겠지' 이런 반응들이잖아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은 것도 이의제기하거나 분노할 생각을 잘 안 하게 되는 거겠죠. 독해형으로 문항들을 제작하면 이런 효과가 날 거라고 출제자들이 생각한 거 아닐까요. 저는 이번 시험 전후 정황을 곱씹어볼수록 너무 찜찜하게 느껴지네요.

  • 19.11.15 00:56

    @한삶 지금 애매한 선지들이 너무 많은데, 학생들이 대체로 또 이런 선지들 때문에 틀린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콕 집어서 오류라고 말하기 어려운 점도 있고...고민이네요.(이의제기 여부)

  • 19.11.15 00:57

    윤사는 또 너무 쉬웠고...평가원 얼라들이 내가 지금 거의 윤사만 보고 있다는 것을 의식해서 그랬나, 하는생각도 듭니다. 생윤도 롤스, 노직 문제만 봤죠.

  • 19.11.15 04:59

    아무튼 우리 평가원 얼라들이, 내가 '오류'라고 지적한 것들은 생윤, 윤사를 불문하고 모조리 피해서 내기는 했습니다. 그건 기특하네요. 얘네들이 제 말을 너무나 잘 듣는 것 같아요. 한번쯤은 '한번 해볼 테면 해봐라'라는 곤조를 부릴 만도 한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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