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봉사 후기 올립니다
여름 부터
발목이 시리시다고
발을 동여 매고계신 할머님의 모습은 안스럽고
럽하우스 봉사일정은 빡빡하여
언제 들어갈 틈도 보이질 않아 답답한 마음에
맥님께 전화드렸더니
맥님역시 일정을 조정하기 어려워
추석에 멀리가지 않으니 연휴에 달아주시겠다는 감동의 말씀
고민 고민하다
정말 이곳 저곳 두드리니 기술지원하시겠다는 목사님~
연립이라 당연히 가스보일러 인 줄 일았는데
LNG라니~
급한 마음에 보일러 지원업체인
평택이라도 가서 LPG보일러 로 교체해야겠다는 각오였는데
다행히
하우스님의 성남에 노즐 교체 업체의 연락처 알려주심에
전화하고~ 연통사고 ~ 목사님의 멋진 기술에
보일러 가동소리
할머님의 미소에
제 마음가지 훈훈해지는게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보일러 후원에 감사드리고
럽하우회원님들의 바쁜일과에 마다하지 않으시고
도움주시려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할머님 아껴두었던 두유 하나씩 주시며
고맙다고 고맙다고
희망의럽브하우스를 대신하여 인사받고 나왔습니다
첫댓글 잘 처리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리 럽보다 수백배 일을 많이 하시는 열성과 체력에 감동드립니다. 기획력도 뛰어나시고 부지런하시고... 우리 봉사계에 꼭 필요한 귀중한 분입니다. 울일도 많이 도와 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LNG 노즐은 나중에 저희 주세요.
넘 과찬의 말씀 부끄~^^ 노즐 찾아야 겠어요 몰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