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證言) - [48] 홍종복 (洪鍾福) - 나의 증언 17. 페루 국가메시아의 사명을 받아 - 2
한번은 리마에서 대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원리 수련회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우리 본부 건물이 너무도 협소해 수련을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 고심하던 차에 뜻하지 않게 천주교 신자였던 어느 부인이 하늘로부터 영적인 계시를 받아 자신의 넓은 집을 수련회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뜻 배려해 주는 역사가 있었다. 이처럼 준비된 사람뿐만이 아니라, 원리 강의를 할 수 있는 장소까지도 하늘은 미리 준비해 주셨다. 그뿐만 아니라 영국 국가메시아 사모를 통해 페루에서 선교하는 데 문제가 생기면 이를 영적으로 미리 알려주어 살필 수 있게 했다.
반대 세력들의 극심한 핍박 속에 “테러집단이 우리 가정연합 본부 건물을 폭파하기로 했으니 피난을 가라.”라며 페루 국회 정보위원회로부터 하루에도 몇 차례씩 연락이 오는 등 정부가 먼저 나서서 우리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했다. 임지국에 가면 영계가 너희들을 중심으로 움직여 나갈 것이라는 참아버님의 말씀이 현실로 전개는 것이었다. 우리는 참가정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조부모와 부모, 자녀 3대를 중심한 참된 가정의 가치에 대한 교육이었다. 수도인 리마 시내의 쉐라톤 호텔을 빌려 일반 시민들은 물론 공무원이나 시장, 대학교수, 국회의원, 도지사 등 행정부의 각 기관장을 비롯하여 강의를 듣겠다는 사람이면 누구를 막론하고 오게 하여 매일 세미나를 열어 교육했다. 우리의 강의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고마워했다.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담은 순결 강의를 듣고 감동되어 눈물을 흘렸다. 어느 도지사는 자신의 산하 기관에 있는 모든 직원에게 이 내용을 교육하겠다며 돌아갔다. 페루에서의 가정의 가치 세미나와 순결교육은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한번은 우리 참가정, 순결강의에 감명을 받은 대학교수들이 1주일 동안의 원리 교육을 요청해오기도 했다. 고졸 출신의 우리 식구가 강사로 가서 열강을 하면 큰 부흥이 일어났다. 이를 기반으로 전 대학교에서 참가정 가치 교육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나갔다.
칸뚜따 국립대학교에서는 나에게 명예박사 중 최고의 권위가 있는 카우사 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훌륭한 사상으로 강의를 전개해 나가는 것에 감명을 받은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