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사랑의 본부(본부장 김일두), 호남제주지회(지회장 조성봉&성영주)는 지난 23일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방문 자원봉사 협약과 더불어 후원금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사랑의 본부 호남제주지회(지회장 조성봉&성영주)는 매월 1회 고려인마을을 방문 아동들의 학습지원은 물론 간식제공,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광주를 찾는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7일 방문에 이어 두번째 이어가는 고려인마을 봉사활동으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과 독립투사 후예로서 자긍심회복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랑의 본부 호남제주지회는 고려인마을이 가장 필요로하는 안정된 운영비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십시일반 후원에 동참한 후 모아진 후원약정서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해 참석한 고려인동포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성영주 호남제주지회장은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이 광주에 정착 집단 거주지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나왔다" 며 "일제 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피값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도움의 손길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어 고려인마을이 추진하고 있는 '2017 고려인마을 방문의 해' 행사 관련 진행상황을 청취한 후 광주의 명소로 발전할 수 있는 고려인마을이 되도록 회원들의 회식장소로 고려인마을식당등을 이용하고 정기적인 방문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사단법인 사랑의본부(본부장 김일두)는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와 중·장년층 헌혈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펼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1천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는가 하면 회원들의 정기후원과 다양한 행사의 모금이벤트를 통해 유니세프의 아시아 어린이 교육지원 사업 및 국내 저소득층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국민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