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의 차별 및 학대를 방지하고, 권리와 이익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이용인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월 23일 목요일 10시 30분에는 본관에서, 7월 24일 금요일 10시에는 분관 에서 2026년 제4차 이용인교육을 <재난 상황 대비 및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제4차 이용인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함께 제작한 교육자료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재난상황은 폭우·태풍, 폭염, 지진부터 밀집공간 사고, 엘리베이터 사고, 교통사고 상황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재난상황 대비 및 대응교육>은 재난상황 중 어떤 상황을 폭우와 태풍이라고 하는지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함께 이야기하고 대응방법 중 여러 자세들을 따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폭우·태풍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미리 준비하고 어떻게 이겨나가면 좋을지 2. 재난안전사고(폭염, 교통사고, 엘리베이터 사고, 밀집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사고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지 3.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과 휠체어를 타는 경우에 이동 방법이나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퀴즈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보고, 다함께 생각해 보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참여한 이용인들께서는 매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적극적으로 대답을 하고 내용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용인들 중에서는 “재난상황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순간적으로 눈앞이 캄캄했다”고 하시며 “재난상황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고, 해당 상황에 대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들을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재난상황을 무방비로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더 주의해서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등 교육을 통해 ‘누군가 나를 돕겠지’에서 ‘재난 상황에 대해 스스로 경계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는 인터뷰 내용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일상은 스스로를 지키려는 힘에서부터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 힘은 상황에 걸맞은 예방과 대응법을 다른 누군가가 아닌 스스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산엔청복지관은 꾸준한 교육을 통해 이용인들이 스스로의 주권을 행사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장애당사자들의 인권이 사회에서 성숙하게 이루어지는 날까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