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하기 좋은곳 : 도두어부의밥상
제주공항에서 10분채 안되는거리에 있는 식당이예요.
바로옆에 도두봉 있고 도두봉 바로옆엔 무지개해안도로 있으며
이곳에서 서쪽방향으로 해안도로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정식개장 해수욕장인 이호테우해변이 나와요. ^^
주차장 △ 매우 넉넉합니다.
옆쪽으로도 세울 수 있는공간들이 많아서 많이들 방문하셔도 주차걱정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거아시죠, 40대 이상 회사원분들이 방문하는 식당이 진짜 맛집이라고 ㅎ
여기는 심지어 택시기사분들도 많이 방문하시는곳이예요.
가격도 좋고 푸짐하고 맛도 좋고 깔끔 & 깨끗해서 위생쪽으로 신경 많이 쓰시는분들도 만족하실만한곳이죠.
얼마전 ' 도두어부의밥상 ' 에서 아침을 먹고왔는데요.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우럭조림 + 뼈 없는 순살 갈치국이였어요.
순살 갈치국을 주문하면 고등어구이도 나오는데 식탁이 아주 푸짐해진답니다.
가격대가 착한데 반찬들까지 맛있게 나오니 주문을 안할수가없어요.
※ 이곳은 당일바리 제주산 은갈치로 만든 뼈없는 갈치국을 판매하는 곳으로
심지어 제주 어민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밥상이 여기라고하네요^^
냉동갈치는 절대 취급하지 않는다고 사장님께서 포털사이트에 적어두셨더라구요 .
아침부터 뼈바르지 않고 편하게 개운하게 순살로 먹을 수 있어서 편했던 메뉴에요.
고등어야 뭐 말을 따로 안해도 보이는 그대로입니다. 비린내 없고 고등어 특유의 향은 나지만
노릇하게 구워지면서 나쁜향은 다 빠져서 맛있는 냄새만 나요.
소금뭉침없었구요 . 김치랑 나물들 젓갈류 다 맛이 좋아서 (시즌별로 조금씩 반찬 다름 )
모두가 다함께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침부터 술을 마시러 갔던것은 절대 아닌데요 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맛있는 음식들이 앞에 있으니까 어떻게든 뭐라도 마셔야겠더라구요.
운전할 사람만 빼고 막걸리 한잔씩들 했는데 어휴 정말 꿀입니다 꿀 ㅋㅋ
우럭조림을 주문했는데 우럭도 큼직하게 들어가있고
두부랑 무도 통채로 있는 등 푸짐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약간 매콤하긴했어요. 갈치국도 그렇고 조림도 그렇고 ^^
아주 순한맛으로 원하신다면 문의를 한번해보세요. 저는 딱 약간 매콤한 그 맛이 좋아서 따로 요청사항은 안드리구요
우럭조림 말고 쥐치조림이랑 고등어조림도 있는데 맛은 거의 비슷했고 ^^
어떤 생선이 들어가느냐의 차이만 있다고 생각하면 될듯했어요.
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하기 좋은곳
개운하고 순살이라 먹기도 편했던 ' 갈치국 '
사실 갈치국 한그릇씩 먹으러 갑세 하고 갔었는데 급 조림으로 노선을 변경했던 날이예요.
아침식사로 갈치국만한게 또 없으니까 ~ ^^
속도 편하게 드셔보시구요.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곳이예요.
그 전에 공항에 내리셨다면 용두암,용연구름다리도 구경하시고 걸어보시고
용담해안도로 잠시 드라이브 하다가 무지개해안도로에서 사진 가득 남기고
도두봉에 올라 바다뷰 바라보신뒤에 가시면 시간이 딱 맞지 않을까합니다.
수족관에 있는 쥐치들 ~
쥐치랑 우럭이랑 고등어들 보였어요 ㅎㅎ
그리고 이건 오전 10시에 영업시작과 동시에 들어갔을때 찍었는데요.
아니 저희보다 조금 더 일찍 오신 어르신들이 계시더라구요.
뭐드시나 하고 살짝 보니 갈치국 드시고계셨습니다.^^
유명연예인분들도 다녀가신 곳이구요 !
아이돌분들도 다녀가신곳이더라구요^^
영업은 오후9시에 종료되며 매주 목요일 정기휴일입니다.
빽다방베이커리 제주사수점
저희는 아침을 이곳에서 든든하게 먹고 근처에 있는 빽다방베이커리 제주사수본점에 갔었어요.
넘 가까운거리라 그냥 걸어가자고했는데 굳이 또 차를 타고 싶으신분들이 계십니다 ㅋㅋ
그래서 차를 타고 이동 ~ 사수항도 좀 방문해주고
잠시 바다도 좀 구경해주고 ㅋ
식후이니까 달콤하지 않은 아메리카노 주문해서 바다 멍~ 도 때려줬던 날이예요.
배가 고팠더라면 아마 여기서 빵을 사먹었을텐데 ^^
이미 배가 가득 찼던날이라 커피만 마시고 슝~~~ 돌아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