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잘못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제가 플렛으로 살다가 렌트주인의 말이 자꾸 바뀌며 방값을 계속 올리려고해서 나왔는데요. 예를들면
1. 인터넷 무제한으로 바꾸겠다해서 들어갔더니 2달동안 안바꾸고 2달동안 150기가를 다 안써서 안바꿨답니다 근데 그다음에 다른방에
새로운 분이 들어오셔서 오버가 되었더니 그분한테 초과된 금액을 다 내게 만들고 그 다음달도 오버가 되니 이젠 집에 사는 사람보고 나눠서 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무제한으로 바꾼다면서 왜 안바꿨냐고 따지니 언제 바꾼다 했다네요 바꿀 예정이라고
했지.
2. 방에 들어간지 2주만에 물값이 많이 올랐다며 방값을
10불 올린데요. 그래서 마음편하게 쓰자하고 아무말 안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거실쉐어분한테도 똑같은 이유로 10불 올렸다네요.
3. 수세미, 세제, 후라이팬, 밥솥 등등이 다써서 바꿔달라고하면 최소 3주는 걸려서 바꿔줬습니다. 냄새나는 수세미와 행주 , 계란 후라이도 못하는 후라이팬 이런거
냅두고 신경도 안쓰며 바꿔달라고 하면 알았다하고 3주는걸려야 와서 세제에 물타고 갔습니다.
밥솥도 처음 들어갈때 사준다하더니 1달뒤에 사줘서 1달동안
냄비에 밥을 해먹었습니다.
그리고 밥솥에 밥을 해놓으면 취사소리만 들리면 가서 보온을 꺼놓습니다. 제 밥인데도요. 그래서 밥먹을려고 나가보면 다 식어있습니다. 제가 보온을 끄면 냉장고에
넣어 놓을텐데 그냥 꺼놓고 껐다고 말도 안해줍니다 전기세 아낀다고요.
이러한 이유때문에 제가 나왔는데 저희 다음에 들어가신 분들도 들어간지 1달동안되어서 같은
이유로 나왔답니다.
근데 그 렌트주인이 사람을 구하고 있어서 제가 댓글에 이러이러해서 나왔다 라고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가만안두겠다고 전화로 협박까지 합니다. 밤 열두시에 전화해서 어디사냐 찾아가겠다
시티에서 만나만봐라 가만안두겠다 등등 협박을 했습니다. 저는 그냥 정보공유하는 차원에서 댓글을 쓴것인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만약 댓글로 그러는게 제 잘못이라면 다신 안할것이고 그냥 정보공유라면 그냥
할생각입니다.
이게 정말 제 잘못입니까?
윗글에 대한 답변
안녕하세요~집 렌트한 사람 입니다. 저를 비방하는 글을 남겼다고 친절히 알려줘서 와 보았습니다.
글의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라서 몇 자 적구요..커플이 세번이나 제 글에 악성 댓글을 달고, 이번에 Q/A에 글을 올렸네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이 커플과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같이 생활을 하였구요..계약만료일까지 이 집에 사는게 옳지만,, Landload가 5월에 집을 내놓았다고 갑작스럽게 notice 를 주어서 5월달에 다른 집을 계약해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 커플과 싱글룸분에게 집을 구했으니 같이 move out 하자고 제안을 했지만, 생각해 보더니 다들 괜찬다고 했구요. 그래서 결국 저 혼자 이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집이 어떻게 되가는지 계속 진행상황을 알려주기로 하면서요.,,, 실제로 그렇게 했구요.
현재 계약서는 periodical
contract 으로 되어 있는 상태며, 전체면적 대비 거주인원이 총 4명까지 살수 있는 집이라고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4명 모두 등록이 되있고 열쇠도 개인키를 가지고 있구요. 집이 팔릴 상황에서 새집을 구하러 나간게 잘못인가요? 플랫구성원분들한테도 부동산한테 소식을 접한 날 설명을 했었고 집을 빼고 같이 이사를 하자고 제안까지 했었습니다.
이 커플은 3개월 살면서 제공받은 개인열쇠 2개+Tag키 2개+우편함키 1개를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76299 글을 보니 한번만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네요.. 처음에 커플여가 키를 잃어 버렸을때는 사실을 숨겼더군요, 나중에 나머지 열쇠 1개와 + 우편함 키까지 잃어버린 후에야 저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제가 그때 영주권 서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열쇠를 분실한지도 모르고 계속 pack/send 택배 회사에 전화해서 소포가 언제 오는지,, 왜 아직도 안오는지.. 확인전화를 정말 엄청했었습니다. 알고 보니 서류는 신청 후 얼마 안되어서 zest 우편함에 배달되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잘못 없는 택배회사만 귀찮게 했었네요. 남은 워크비자 기간이 넉넉치 않아서 영주권 신청을 서둘렀었는데.. 이 커플이 열쇠를 모두 분실하는 통에 영주권 신청이 늦춰져 버렸고 워크비자를 연장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부주의 하면 열쇠를 모두 잃어 버릴수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1. 인터넷 무제한
커플이 들어오기 전부터 저희 집은 계속 150G 인터넷을 사용했었습니다. 좀 아껴 쓰는 편이었고 매달 over 되진 않았었지만 그래도 조금 신경이 쓰였었죠.. 그래서 unlimited 인터넷으로 바꾸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Vodafone에 알아보니 unlimited 인터넷은 약정기간이 1년 단위더군요. 또한 본인들은 데이터 사용을 많이 쓰지 않으니, 변경 안해도 될거 같다고 말했었습니다.. 이렇게 동의를 얻었기 때문에 같이 지낸동안 150G 를 사용했었던 거구요.. 실제 over 된 달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거짓말을 또 적어놓았네요. 결국 그렇게 지내다가 제가 이사를 간후 5월,6월 인터넷 비용이 약 20불씩 초과가 되었습니다. 5월분은 싱글룸 사시는 분이 download도 많이받고, 한국 여친하고 영상통화도 오래해서 사용량이 많았다며 자발적으로 추과 요금을 내시더군요. 근데 다음달에도 계속 나오길래 unlimited로 바로 변경하였습니다. 대신 6월분 초과 요금에 대해서 1/n 해서 부담해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커플은 본인들이 사용한 데이터가 적으니 못 내겠다고 했고, 결국은 제가 다 부담했습니다.
2. 전기세, 물세
공과금 관련해서는 많이 나오든 적게 나오든 항상 제가 다 부담하였습니다.
제가 부담하니 아껴 써 달라고는 부탁을 했었죠.실제로 이 커플이 입주한 후로 물세, 전기세가 10~15%는 더 나왔구요..달별로 invoice 도 보여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이 나왔다고 요금을 내라고 요구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단순히 아껴써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커플 글을 보면 물세가 많이 나와서 거실쉐어 플랫비를 10불 인상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거실쉐어분을 새로 들이면서 10불을 인상했던 거지, 같은 분한테 물세 많이 나온다고 10불 올린적은 없으며 이 또한 잘알지도 못하면서 마음대로 적었네요 (이분들 허락하시면 은행 내역 공개하겠음)
3. 밥솥
밥솥은 약속한 날짜보다 어느 정도 늦게 준비되었습니다.. 하지만 늦어질 것 같아서 사전에 몇 번 양해를 구했죠.. 커플의 표현을 빌리자면 " 밥솥은 되는대로 부탁드려요" 였습니다. 전에 살던 분들은 개인 밥솥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전기밥솥으로 밥을 안 해먹기 때문에,, 별로 필요성을 못 느꼈었습니다.. 암튼 새걸로 사주자고 생각하고 200불 정도 들여서 새걸로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공용품이기 때문에 밥은 먹을 만큼만 하고,, 남은밥은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달라고 부탁을 했엇죠. 그래야 다른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쌀을 공유하는것도 아니었구요...하루나 이틀동안 그대로 나두면 다른 사람들은 어떡하자는 건가요? 또한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가 2개뿐이라서 핸드폰 충전이나 노트북, 드라이 사용해야 할 때 플러그를 빼야했고,, 실수로 다시 끼운다는 것을 까먹은 적은 있지만, 전기세 아낀다고 전기코드를 뺀 적 절대 없습니다.
세제,수세미,후라이팬도 공용으로 사용하는데요,,밥통하고 후라이팬은 철수세미나 바닥을 긁어놓아서 코팅이 많이 벗겨졌더라구요,,커플여가 밥솥내부를 철수세미로 닦는거 몇 번 봤습니다. 이러니 계란후라이나 밥이 제대로 될리가 없죠..냄새나는 행주와 수세미는 본인들이 쓰면서 더러워진 것들입니다. 저는 주6일 풀타임으로 식당에서 일하기 때문에 집에서 밥을 해먹을 일이 커플보다는 훨씬 적었죠. 게다가 날씨 좋을때마다 햇빛에 말리고 소독까지 했었는데.. 세제 및 락스는 새걸로 사다주었었고, 커플이 지낼때 세제에 물 탄적도 없고 그렇게 쓰라고 한적도 없는데.. 이렇게 거짓말을 지어서 하네요.
4. 플랫비 및 본드비
플랫비 인상은 부동산에서 집세를 올리는 바람에 사전 양해를 구하고 주당 10불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2주 notice 를 미리 주었습니다...글에는 들어간지 2주만에 올렸다고 했는데…이 또한 거짓말이네요..이 커플이 2/5 입주해서 4/17일에 인상된 비용을 받았으니 2달반만에 인상되었네요..(은행내역 공개할 수 있음) 그리고 이사 계획이 있는지 여러번 문의를 했는데,, 이사계획이 없으며 계속 지낼 예정이라고 했었습니다. 본드비는 서로 마주하기 싫어서 나간 후에 집 상태를 확인하고 주려고 했는데,, 계속 바로 입금해 달라고 해서 집 확인도 못하고 주었네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가서 보니 청소도 대충해놓고, 사용한 신발장도 많이 망가져 있었고, 짐 옮기면서 생긴 스크래치도 있었구요..암튼 마무리 잘 지으려고 본드비도 move out 하고 2일후에 보내주었습니다.
5. 하고 싶은말
인터넷, 밥통, 플랫비든 모두 본인들의 사전 양해를 구하고 동의를 얻어서 결정한 것들이고..인터넷 초과비용도 부담하지 않고, 본드비도 다 돌려받고 플랫을 나갔으면서 저를 비방하는 글을 계속 올리는 건 정말 용납할 수가 없네요.. 제가 쉐프라서 같이 지내는 동안 진짜 먹을 것도 많이 해서 주었는데,,이렇게 뒤통수를 맞네요.. 오죽하면 커플여는 학교가서 친구들한테 자랑까지 했고,, 홈스테이보다 훨씬 잘 먹고 지낸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학교 입학할 때도 커미션을 알아봐 주었는데,, 유학원에서 커미션 못준다고 하자,,,제 실명을 유학원에 언급해서 관계자분한테 항의 전화 받았고,, 정말 욕도 많이 얻어먹었습니다. (유학원관계자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 당시 저는 환급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행기록 및 계약서도 다 공개 할 수 있습니다. Fact 만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자꾸 거짓으로 확대/해석해서 이야기를 하네요. 정말 심성이 나쁜 아이들 이구요.. 정말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도가 지나쳐서.. 네티즌 동의를 얻은 후에 개인 신상까지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새로 입주하신 분들도 아직 살고 계신데,,, 한달도 안되서 나갔다고 거짓말을 적어놓았습니다..이 커플은 이미 제 이니셜, 영문이름, 현재집주소, 제스트 집주소까지 비 추천방에 글을 올려 놓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정말 공정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증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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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동산이나 집주인에게 렌트해서 그걸 다시 세놓는 분들이죠
@이지혜지이 원래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그렇게하죠 보통 학생이나 워홀러들은 장기간 렌트를 못하니 플랫을 단기간 쓰는데 그럴때 보통 영주권자나 장기간 머무는 사람들이 집을 통채로 렌트해서 방하나씩 세놓고 이익을 얻는거죠
예 이지혜지이님,, 상대방이 렌트 주인이라는 표현을 해서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DKDK 님 말씀감사합니다.. 저는 집을 렌트해서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보다,,제가 편하게 지낼 공간이 필요해서 렌트를 한거 였습니다...그래서 새집 렌트받았을때,, 살던집을 바로 빼고 싶어서 구성원들한테 같이 이사를 가자고 의사을 문의하거였구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09 16:2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09 16:4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09 17:05
누가 거짓말을 한 건지 안한건지 문제를 떠나서 이렇게 다니엘 정님과 그 전 세입자님 글을 보았을 때 다니엘님께서 신빙성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글 만 보았을 때요.. 전에 제가 댓글에 '양쪽 다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적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가뜩이나 민감한 문제인데다가 양쪽 다 이야기를 듣지 않고 한쪽만 듣고 판단을 했을 경우에 낭패를 봤던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모쪼록 좋은 결과 쪽으로 이끌어내셨음 합니다. 이 좁은 오클랜드 바닥에서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었음 합니다. 모두 유학생 신분일텐데 법정까지 가고 그렇게 된다면 서로 좋을 일 하나 없다는 것 다들 아실테구요..
무슨일이든 양쪽의 상황을 다 들어봐야죠.
그 때 그분에게는 '모든게 사실이라면 올려도 관계없다'고 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당사자들끼리만 알기때문에
중립적으로 쓰려고 했습니다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괜히 시간만 헛낭비한거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여기서도 마녀사냥을 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겠는데요,
이 글에서도, 우리는 누가 피해자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을것입니다.
결국 이런 개인적인 문제는, 당사자들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죠.
그래서 우리들은 그냥 중립된 의견만 적도록 하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맘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위로를 드립니다..
예~~모든분들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온통 거짓말만 써놓은 당사자는 어떠한 댓글도 반박글도 없고요. 사과글도 없습니다.
비추천방에 제 신상정보는 그대로 방치되어,,,많은 사람들한테 거짓된 정보와 안좋은 이미지만 제공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고 플랫 메이트 구하기도 어려워 질거 같네요.
잘못된 사실만 바로잡고,, 최소한의 사과만 받으면 그냥 넘어 가려고 했는데..
이제는 핸드폰문자로만 약을 올리네요..여러분들께 상황을 설명드리고 운영자님 동의를 얻어
이 커플 신상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쪽지 받았습니다. 저 역시 해명을 기다리고있었는데 그분들께서 못본거라 생각했던부분이라, 답변드린것처럼 이니셜 처리, 얼굴을 알아볼수있는 사진공개는 X, 그리고 그 조롱했다라는 문자 스크린샷공개는 가능합니다. 단, 욕설이 있으면 안됨.
아이디 안녕하세욤캬크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해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입장을 밝히라고 해도 이제는 "넌 참말이 많아..그게문제인거같다.. 말로는 뭘못하겠니" 라면서
나이차이도 많이나는데 반말하면서 저를 계속 조롱하네요.. 운영자님 및 네티즌들 확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