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친구들과 망년회 한다고.. 이젠 모두 직장인이 되었다고 약간 럭셔리하게 나가자고 선택한 일식집 어당...
저희 남자친구는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일식집가면 튀김만 먹는데... 이곳은 회가 너무너무 신선하고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덕분에 저희 남자친구도 회를 뚝닥 해치웠죠.. 글고 튀김도 정말 예술이예요.. 진짜 바삭바삭한 가루가 먹으면서 후두둑 떨어지는게 진짜 맛있었어요..
이곳에서 한 번 먹어보니까 다른데서 파는 회랑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회의 생명의 그 신선도 임을.. 또 회의 맛이 다를 수가 있음을 첨 알았지 뭐예요..
방이역 4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어당'이라고 있는데.. 가볼만한 곳인 것 같아요.. 이번 연말에 저희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가보려고요..
다른건 잘 모르겠구요.. 전 정식 먹었는데 점심은 18,000원인가??? 그 정도 하고 저녁은 35,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점심과 저녁 정식이 비슷하게 나와요..저녁 정식은 일품 요리인지.. 암튼 한개 정도가 더 첨가되는것 같던데..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점심은 추천해드릴만해요.마무리 알밥이랑 매운탕, 우동까지 나오?
첫댓글 지난번에 괜찮다는 얘길 들어서 가볼려고 했었는데...값이 어느정도 되나요..?
다른건 잘 모르겠구요.. 전 정식 먹었는데 점심은 18,000원인가??? 그 정도 하고 저녁은 35,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점심과 저녁 정식이 비슷하게 나와요..저녁 정식은 일품 요리인지.. 암튼 한개 정도가 더 첨가되는것 같던데..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점심은 추천해드릴만해요.마무리 알밥이랑 매운탕, 우동까지 나오?
회의 생명은 고기자체의 신선도와 숙성!에 있습니다. 잘하는 일식집은 회뜨고 냉장실에서 몇시간 숙성해서 내놓지요. 그러면 입에 촥촥붙습니다. 우리나라 회집은 잡자마자 바로 내놓는데, 그러면 감칠맛이 안나지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어당'별루였습니다. 오히려 어당보다는 그 금방에'히로이'라는일식집이 더 깔끔한 맛도 있구 좋더군요. 그 동네에 살아서 주변 일식집은 거의 다 가보았는데 넓고 분위기는 좋은데..음식맛은 덜하더라구요..
음... 방이역 주변에 일식집들이 참 많죠..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