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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FNM에서 있었던 일입니다.</P>
<P>키스킨덱으로 3연승을 질주하며 전승가도를 펼치던 저에게 드디어</P>
<P>마지막 라운드, 이기는 사람이 1위인 결승전 중에 결승전이 찾아왔지요.</P>
<P> </P>
<P>뭐, 제글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그럴 리 없지만) 기억하고 계시겠습니다만,</P>
<P>마지막 라운드에서 저는 졌습니다. 상대방이 전혀 예측하지 못한 덱을 사용하고</P>
<P>있었거든요. 넵, 바로 반트 램프 덱이었습니다. </P>
<P> </P>
<P>그런고로, 저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반트 램프 덱이요.</P>
<P>하지만 복수하려고 만든 덱이니 당연히 저만의 특징이 있어야죠.</P>
<P> </P>
<P>24 Lands</P>
<P>4 Seaside Citadel</P>
<P>4 Forest</P>
<P>2 Reflecting Pool</P>
<P>2 Wooded Bastion</P>
<P>2 Flooded Grove</P>
<P>2 Forbidden Watchtower</P>
<P>2 Brushland</P>
<P>2 Yavimaya Coast</P>
<P>1 Exotic Orchard</P>
<P>1 Mystic Gate</P>
<P>1 Plains</P>
<P>1 Island</P>
<P> </P>
<P>15 Creatures</P>
<P>4 Kitchen Finks</P>
<P>4 Mulldrifter</P>
<P>3 Chameleon Colossus</P>
<P>2 Thornling</P>
<P>1 Loyal Sentry</P>
<P>1 Field Martial</P>
<P> </P>
<P>21 Non-creature Spells</P>
<P>4 Fertile Ground</P>
<P>3 Martial Coup</P>
<P>3 Wrath of God</P>
<P>3 Cryptic Command</P>
<P>3 Garruk Wildspeaker</P>
<P>2 Veteran's Armaments</P>
<P>2 Mobilization</P>
<P>1 Counterbore</P>
<P> </P>
<P> </P>
<P>덱 운영법</P>
<P> </P>
<P>일단 시작은 다른 마나 램프덱이랑 마찬가지로 시작됩니다. 둘째턴에</P>
<P>퍼틸 그라운드로 마나를 확보한 다음 키친핑스/멀드리프터/개럭 등등 </P>
<P>파워카드나 핸드 확보등을 플레이하면서 한방을 터뜨릴 준비를 하는 거</P>
<P>죠. </P>
<P> </P>
<P>이덱의 기본 컨셉은 '솔져'입니다. 솔져 이큅인 베테랑즈 아머멘트가 있</P>
<P>고, 솔져 토큰을 뽑아내는 모빌라이제이션이 있으며, 솔져 대지인 포비든</P>
<P>워치타워, 최강의 솔져 생물인 카멜레온 콜로서스(...)가 있거든요.</P>
<P> </P>
<P>하지만 이 덱의 최종승리수단은 다름아닌 마셜 쿠입니다. 물론 상대방의</P>
<P>생물을 쓸어버리고 이쪽은 5마리 이상의 솔져 토큰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P>
<P>는 카드인데요. 솔직히 말해서 1/1 솔져 토큰 5~6마리로 게임을 이기는 </P>
<P>건 힘듭니다. 마셜 쿠로 토큰을 뽑고 다음턴에 때려봤자 고작 5~6점이거</P>
<P>든요. </P>
<P> </P>
<P>그리고 그 점에서 베테랑즈 아머멘트가 활약합니다. 마셜 쿠로 토큰 5마리</P>
<P>를 꺼내고 한마리에 장착시켜줍시다. 그리고 다음턴에 전부 공격하면 6/6</P>
<P>한마리와 1/1 네마리. 도합 10점이죠. 대미지가 두배나 차이가 납니다. </P>
<P> </P>
<P>물론 그외에도 이길 방법은 많습니다. 카멜레온 콜로서스로 때려도 되고, </P>
<P>모빌라이제이션으로 잔뜩 토큰을 뽑을 수도 있죠. 심지어는 쏜링으로 때</P>
<P>려서 이길 수도 있습니다. 단, 쏜링은 카멜레온 콜로서스가 패스 투 엑자</P>
<P>일을 당한 다음에 써주세요.</P>
<P> </P>
<P> </P>
<P>사이드보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좋은 의견있으면 달아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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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반트도 G를 쓰니까 개럭+퍼틸 조합으로 램프가 되는군요(...)
솔져에 집중하는 순간, 개그덱이 되고 말았군요-_-
어디서 웃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불어도 좀 하시나 보네여...마셜 '쿠'로 읽으시다니..ㅋ
저 카드 원래 마셜 쿠라고 읽는 겁니다. 'Coup de tat'란 단어가 어느 나라에서도 쿠데타라고 읽히듯이 말이에요.
오호 그렇군요...쿠데타 스펠을 몰랐네염...ㅋ
저도 처음 알았어요.. 쿠데타가 프랑스 말이었던거군요..
쿠데타는 coup d'?tat 이렇게 씁니다. 곧이 곧대로 영어로 바꾸면 hit the state쯤 될까요? (아... 제대로 안 써지는군요;; e위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아래로 향하는 선을 하나 긋는겁니다;;)
G 가 있으면 가오가이가 가 나올 수 있습니다 (?)
굳이 마셜 쿠 하나 때문에 Veteran's Armaments을 쓰는 것보다 다른 카드를 쓰는게 낫지 않나요? 그리고 반트 램프라면 임페리얼 아크엔젤을? +_+ !!
마셜 쿠 뿐만이 아닙니다. 모빌라이제이션이나 카멜레온 콜로서스 등, 베테랑즈 아머먼트를 쓸 카드야 많아요.
그리고 임페리얼 아크엔젤은 그저 8마나짜리 타임워크 밖에 안됩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도움이 되는 생물이 아니에요.
마나가 퀄퀄 솟아져 나온다는 가정아래... 베테랑갑옷+칼 보다.. 일족의문장 은 어떨지 ^0^
음... 반트램프를 구상하고 mws에서 굴려보고 카드 모으는 중인데... 역시 이건 누군가 이미 선행해본 컨셉이군요. 근데 생물진이 뭔가 좀 많이 어색한듯...-_-;; 뭐 제것도 많이 어색하지만...-_-;;
어쩔수 없죠 반트색에는 좋은 생물이 그다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