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씀인지 이해가안되네요 풀어서 말씀하심이 가할줄 아옵니다.
--------------------- [원본 메세지] ---------------------
번역 회사 다닐 때 무질서한 위아래가
프리랜서 세계에서는 그 정도가 상상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번역가를 보아왔지만
그중 기반이 매우 약한 제가 하는 분야에서는 제대로 된 번역가를 아직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님 이런저런 이유에서인지 자부심 또는 자존심이 무척 강합니다.
체계가 잡히지 않은 현실에 대한 불만에서 어지간한 번역가는 아예 같은 번역가로 취급하지 않는 못된 습성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묵묵부답일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그러다가 회의가 느껴지면 번역계를 떠나는 사람도 있나봅니다.
'무지의 소산과 무지의 소치'에 대해
친구의 말을 전해듣고 화답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 유치하지만 한 번 써봅니다.
무지의 소치로 하지 않고
무지의 소산으로 한 것은
자신의 유감의 마음을 담은 것이죠.
경험 아니면 기본이 없는 가운데의 무지로 인해
아무 이상이 없는 글에 냉소적인 답글이 붙고
같이 직접적인 감정적 대응을 하지는 않았지만
대신 기본 용어 정리라고 새 글을 올렸습니다.
전업 번역가가 바라보는 번역에 대한 좋은 예가 있기에
비교 차원의 설명을 하니
글을 쓴이의 하고자 하는 말의 뜻과는 상관없이
조금은 난데없이 전업 번역가를 하루 작업 시간과 연관하여 이곳 저곳에서 잘못된 논리라는 글이 올라옵니다.
쓸데 없는 딴지라면 반복되면 감정이 더 상하는 법이 그 이치이며
감정적이 아닌 대화 요청에도 딴지가 나올 경우에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억울한 사람도 있습니다.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은 얼마나 되며
목적이 무엇이든 번복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이 초강수로 응한탓에
어쩌면 공중분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산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단어 속에 내가 못하고 지나온 말을 담았습니다.
이 말은 꼭 할 말이 아닌데 친구에게서 이상한 말을 들었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안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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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소치인가 무슨말인지 모르겠네
심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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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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