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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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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화씨 9/11
NiCK 추천 0 조회 128 04.07.21 16:26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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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7.21 19:34

    첫댓글 구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후 이렇게까지 전세계에 걸쳐 통렬하게 비난받은 전쟁은 없었는데.. 명분없는 전쟁.. 바로 이라크 전쟁입니다. 이 영화가 각광받는 걸 보면 미국의 양심이 아직 죽지는 않은 모양이죠.

  • 04.07.21 22:29

    그런걸보면 조지가 확실히 앞서가는 뮤지션임에 틀림없죠...보수주의자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용기...미국에 어떤 가수는 부시를 마구 비판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데..STD이 세상에 너무 일찍 나왔나.....

  • 04.07.21 22:34

    미국의 반전여론이 힘을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그사람들 정서는 많이 다른 것 같더라구여...생각보다 이 전쟁을 옹호하던걸여...정말 맘같아서는 화씨911로 미국인들이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점치기가 어려울듯....대선 결과가 나와봐야......

  • 04.07.21 22:44

    필리핀처럼 자국민의 인질석방을 위한 파병철회도 문제가 있지만, 분명한 목적도 모르는 전쟁에 소중한 장병들을 이국만리 땅에 보내는 한국정부의 태도에도 문제가 많죠. 그럼에도 결국 파병의 길로 가고 있구요. 애시당초 개전되서는 않되는 전쟁이었고, 또 참전을 결정해서는 더더욱 안되는 전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04.07.21 22:48

    죽고 싶지 않다는 처절한 절규, 끔찍한 전쟁의 참상이 낳은 결과: 전쟁고아, 부상자, 이산가족. 50년전 바로 우리가 겪었던 것이기에 더 가슴 아프네요.

  • 04.07.21 22:50

    덧붙여: 딕시 칙스 말씀이시죠? luvyog님.

  • 04.07.21 22:53

    미국과 미국인들은 지금 뭔가 세상을 잘못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여..자신들의 힘에 도취되어서 약한 나라들을 쥐어짜고...우리가 지금 이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단호히 NO!!라고 잘라말할 수 있을까여...그냥 차일피일 미대선 때까지 개겨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듯한데......????

  • 04.07.21 22:56

    앗!! 딕시칙스도 있지만 흑인가수로 알고 있는데여...부시 저격수라고...랩음악이던걸여..제가 요새 기억력이 꽝이라.....지송....

  • SHE
    04.07.21 22:59

    언제나 반미는 있어왔지만 요즘처럼 이정도로 모든 이의 비난을 받은 적은 없었죠. 현재 미국의 입장에서 지지를 표하는 국가는 고작해야 영국 정도 아닐까요? 이러니 블레어가 부시의 푸들이라고 비난받는 거구요.

  • 04.07.22 10:35

    포드 이래 공화당 정권이 들어서면 늘 힘의 외교 노선을 펼쳐 갔지요. 레이건이 그랬고, 부시 시니어가 그랬고, 지금의 부시 주니어 정권이 그러하구요. 언제나 이런 일방주의적 노선이 세계적으로 환영받지 못했음에도 끊임없이 이런 정책을 펼쳐 나가는 미국 정치권의 일면은 참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 04.07.22 16:23

    처음엔 무고하게 죽어간 자국민을 대신한 전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목적이 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그렇다면 이 전쟁은 비판받아야 마땅한 거죠. 이런 전쟁에 참전한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의료봉사단이라던가, 건설단이 가는 것이 우리가 내세우는 전후복구라는 명분에도 맞는 것 아닐까요.

  • 04.07.23 11:03

    찬전의 입장은 결단코 아닙니다만, 파병은 이제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미 국제적으로 파병하겠노라고 선언한 문제도 있지만 한미상호방위조약의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애시당초 이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노라고 했다면 모를까, 파병에 동의해 놓고나서 못보내겠다고 나올 순 없는거죠.

  • 04.07.23 11:06

    이 전쟁이 잘못된, 일어나서는 안되었던 전쟁이라는 사실은 이제 명확합니다. 차라리 (9.11 테러에 연관된 사람의 80%가 넘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쳤다면 모를까 이라크는 아니었죠. 대량 살상 무기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미국에 선전포고를 한적도 없고, 미국인 한명 죽인 적 없는 국가였으니까.

  • 04.07.23 11:08

    그럼에도 파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는 철군하는 필리핀이나 스페인 하고는 달리 '주한미군'이라는 특수성, 맞물려 (아까 말한) 상호방위조약의 문제,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라는 점. 고려되지 않을 수 없는거죠. 냉혹하게 들리겠지만 어차피 전쟁이라는건 현실의 문제 아닐까요.

  • 04.07.23 11:09

    노대통령 아니라, 그 누가 대통령이었든 지금 상황에선 파병하지 않겠노라고 말할 순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민노당이나 사회당이 집권했다면 또 모르겠지만...)

  • 04.07.24 15:17

    USA 투데이紙 <美 연예인들 '부시와의 전쟁'>라는 기사중 일부입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존 케리(민주.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의 대통령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부시 때기기'가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 유행하는 "스포츠"가 되고 있다.

  • 04.07.24 15:18

    지난 8일 존 케리 선거자금 모금집회에서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부시 대통령의 이름을 놓고 서투른 농담을 여러번 한 끝에 유명 식이요법 회사인 슬림-패스트의 대변인직에서 해고당했고, 민주.공화 양당으로부터 훈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 04.07.24 15:19

    또, 지난 14일 콘서트에서 가수 오지 오스본이 'War Pigs'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부시 대통령을 아돌프 히틀러에 비교했고, 힙합 가수 저대키스의 히트곡 'Why'는 9.11 테러와 관련 부시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으며,

  • 04.07.24 15:19

    가수 린다 론스태트는 지난 17일 라스베이거스의 알라딘 호텔/카지노에서 가진 콘서트에서 '화씨 9/11'이라는 부시 비난 영화를 보라고 청중들에게 권유했다가 일부 청중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으며 호텔측에 의해 콘서트가 중단됐다.

  • 04.07.24 15:20

    luvyog님이 말씀하신 흑인 가수가 바로 저대키스였나봐요. 노래 참 과격..?!하던걸요.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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