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비유는 구약 교회, 신약 교회, 또 율법과 복음에 대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
마21장
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29.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30.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31. 그 둘 중에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한 사람은 하나님.
맏아들은 구약 이스라엘, 유대교회.
율법주의 종교 지도자들.
둘째 아들은 신약 교회.
세리와 창기들은 이삭으로 난 자녀들.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포도원은 하나님의 일터.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나님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섬긴다는 종교 지도자들이 순종하겠다고 대답하고는 하나님 명령에 불 순종 했다.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외식하며 속은 탐욕으로 가득하였다.
마23장
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나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회칠한 무덤은 하얗게 회 칠을 해서 깨끗해 보인다.
유대인들은 해마다 유월절 한 달 전에 무덤에 회 칠을 하고 예루살렘을 향해 순례의 길을 떠났다.
그 이유는 다른 순례자들이 무덤에 접촉해서 부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무덤은 주검. 부정한 것.
흰색은 의로운 행위.
그런데 부정한 주검을 흰 색으로 위장한다.
겉으로 보기엔 의로운 사람처럼 보인다.
그러나 속에서는 송장이 썩고 있다.
겉으로는 옳게 보이다.
의롭게 보이고 경건해 보인다.
참 종처럼 보인다.
속에는 가식과 속임과 불법이 가득하다.
불법은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고 그것을 가지고 자기 배를 채우는 것.
그들은 하나님께 열심은 있었으나 올바른 지식에 따른 말씀이 아니라 자기의 의를 세우려고 말씀을 전하였다.
그 결과 오히려 사람들을 지옥 자식이 되게 만들었다.
마 23장
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둘째 아들은 세리와 창기들.
신약 교회.
처음에는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믿지도 않았으나 뒤에 회개하고 그 명령에 순종해서 포도원에 들어가 일을 했다.
"그 둘 중에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그들은 둘째 아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했다고 말한다.
바른 대답.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나선 자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들을 위해 종교적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큰 아들.
세리와 창기들은 율법을 지키지 못한 자들. 죄인들.
이들은 하나님을 떠나 있던 자들.
뒤에 가서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 왔다. 둘째 아들.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하나님은 자기를 죄인이라고 인정하고 가슴을 치는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그를 의롭다고 여겨 주신다.
스스로 영원히 죽을수 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는 자는 주 앞에 나와 근본적으로 죄인임을 자복하고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교만한 자. 자신의 의를 내 세우는 자는 사단의 종이 된다.
자기를 낮추는 자는 겸손한 자. 자신의 의를 버리고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이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눅18장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마 21장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