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스킨웨이드와 바비카랄라가 진행하는 Podcast가 적절한 시점에 Big Fish 다니넬슨을 인터뷰했네요.
↑↑↑↑↑↑↑↑
바비카랄라와 스킨 웨이드가 얘기하는 것도 되게 흥미로운 얘기가 많습니다만..
일단 지금 글에서는 시간상 다니넬슨의 인터뷰만 남겨보겠습니다.
드래프트와 트레이드 데드라인 딜 진행에 대해서 얘기했고
팀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선수들 이름을 들어 얘기했네요
아래 인터뷰는 지금 들으면서 하는 것인데..정확한 리스닝은 안되지만..그래도 핵심은 잡아보려고 했습니다. ㅠ.ㅠ
글을 계속 수정해보겠습니다.
Q : 칼라일은 데스쥬 칭찬을 달고 사는데, 지명은 홈런이라고 보는지?
A : 닐리키나와 마카닌 모두 좋은 선수가 맞습니다. 그런데 내쉬나 키드같은 포인트가드를 잘 키웠던 우리팀
특성상 데스쥬의 지명은 정말 이 시점에서 적절했다고 봅니다. 데스쥬는 프랜차이즈급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는 (시스템과 스킬에 대해)배우고 있습니다. 부상을 입지 않는 법도 배우고 있고...케이시 트레이너가 그의
몸을 잘 챙기고도 있습니다. 암튼 여러가지 일들이 있는데, 데스쥬의 성장에 매우 흥분됩니다.
Q : 내쉬옹도 데스쥬 덩크에 대해서 난리가 났는데...그의 운동능력이 주목받고 있죠.
데스쥬는 전통적인 포인트가드가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A : 내쉬옹도 피닉스에 있을 때는 득점력으로 먼저 주목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내쉬의 멘탈리티는 단순히 득점을 하니까 자기는 스코어링 포인트 가드다에 있지 않았습니다.
내쉬가 돌파하는 것은 페인트존을 깨부수기 위한 것이 있고...
(팀내 최고 플레이메이커인 ) JJ도 돌파를 그런 툴로 사용할 뿐입니다.
데스쥬도 포인트가드란 포지션을 배우면서 일단 막 상대 골밑을 때려부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죠.
Q : 드랩에서 PG 유망주를 어떻게 평가합니까?
A : 골스의 농구가 등장하면서...일단 3점슛을 쏘느냐가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고 있기는 하죠.
키드도 초반 2년간 슛이 안되서 러닝커브를 겪었죠. 그래도 나중에는 좋은 슛터가 되었습니다.
요즘엔...3점안되면 팀 초반부터 출장시간을 얻는 것자체가 어렵습니다.
Q : 드래프트에서 어떻게 스카우팅을 하는지요?
A : 일단 단면만 보지는 않습니다. 루키들은 매경기 실수를 하고 팀별 워크아웃에서도 실수를 하죠
우리는 되게 심층적으로 봅니다. 만약 케미이슈가 있다면, 그의 가족까지 파면서 그의 성격을 확인하죠
슛실종같은 경우...우리는 심리적이유인지, 폼이 무너졌는지, 뭐 그런 것들을 보는데...일단 그런 판단기준의
예를 들면..자유투입니다. 자유투가 좋으면...일단 슛거리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초는 마련되었다고 보는것이죠
(반대로 자유투가 안되면 슛도 안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얘기)
Q :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대해서 얘기해보죠. 맵스 사무실에 가면...ㅋ 트레이드 데드라인 2월 8일을
앞두고 카운트 다운이 되고 있는 큰 시계가 있던데요.
A : 트레이드는 항상 기회를 찾을 수 있죠. 우리 팀은 성적에 대한 부담도 없고,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들이
아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좋은 포지션에 있습니다.
일단 우리팀은 데스쥬를 지도해주고 있는 바레아와 해리스의 존재를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둘은 가족과 같죠. 우리 베테랑들의 경험과 선수로서의 완결성, 팀과 커뮤니티와의 관계성등에
대해서 그리 가볍게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팀이 나아지고 싶기 때문에 누구와도 얘기를 합니다. 일단 노비가 계속 뛸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젊고 운동능력있고, 아직 나아질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얻고자합니다.
우리팀의 빌딩블럭인 데스쥬, 도도, 파웰, 반즈.......다른 젊은 선수들....요기같은 선수와 같이 뛸
러닝 메이트를 원합니다(세스 커리 어디갔나 ㅠ.ㅠ 클리바는????)
일단 우리는 우리 팀의 위치(플옵탈락)를 알고 있고 젊은 선수들의 경험을 더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입니다.
드래프트 데이때 트레이드가 많이되죠.. 트레이드란 것은 다 관계에서 나옵니다. 산수나 판타지가 아니예요
GM들과의 관계, 오너들과의 관계, 에이전트가 만드는 관계...
아이디어는 낼 수 있지만 관계가 없다면 딜은 없고
관계가 있다면 트레이드는 순식간에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
요정도로 끊고 계속 Script는 들어가면서 번역 수정해보겠습니다. 오역이 너무 많네요
몇가지 제 생각을 첨언하면
1. 저는 올해들어서 매튜스의 얘기를 데스쥬로부터는 들었지만, GM 다니넬슨이나 큐반에게서 들은 적이
없습니다. 바레아와 해리스의 의리와 가족같음...그리고 데스쥬에 대해서 성장의 rope를 드리워주고
있다는 내용은 계속 들리지만...지난 시즌 팀의 Heart & Soul을 유지했고 도도이 성장 rope가 되었던
매튜스 얘기는 없습니다. 팀은 트레이드 가능하다고 보는 것같고 매튜스와도 이미 얘기가 된 것같네요.
2. 스킨웨이드가 오늘 샬롯 얘기들었죠? 라고 ㅋ 한번 낚으려고 했는데 다니넬슨이 안낚였죠
팀은 (큐반의 말처럼) 픽이나 젊은 선수를..
(넬슨의 말처럼) 젊고 운동능력있고, 아직 성장포텐이 남아있는 선수를 원합니다.
팀 코어 데스쥬-요기-반즈-도도-파웰과 같이할 선수들 말이죠. 베테랑은 바레아/해리스/노비가 있습니다.
로테이션에서 이 8명을 부스트업 해줄 선수를 원합니다.
3. 세스커리는 정말 안좋은가봅니다. 전혀 얘기가 없네요. 노엘도 얘기가 전혀 없습니다.
4. 다니넬슨의 관계...란 말이 계속 연결됩니다. 다니넬슨, 마크큐반, 칼라일...
이 셋과 다른 구단 관계자와의 관계가 딜을 만드는 것이죠.
인디애나와 관계가 있고...(전 버드, 현 케빈 프리차드)
칼라일과 다니넬슨 모두 보스턴 에인지나 인디애나 버드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딜이 되었고요
워싱턴 현재 GM 어니 그룬필드하고도 딜을 만든 적이 있고요.
케빈맥헤일 GM시절 미네소타와도 딜이 되었죠.
컵책시절에는 레이커스와 딜을 꽤나 소소하게 만들었었죠.(올해는 매직존슨 ㅠㅠ)
콜란젤로 부자와 관계가 좋은 다니넬슨이었고, 지난 시즌 노엘딜을 만들었고요(과거에 매리언 4각딜도 있었네요)
골탓의 오퍼시트를 매칭하긴 했지만 올랜도 GM 오티스 스미스와도 딜을 많이 했습니다.
현 샬롯 GM 리치조와는 페르난데즈를 영입하는 덴버와의 삼각딜도 만들었었습니다.
5. 최근에는 트레이드가 별로 없죠. 그것은 다니넬슨의 인맥이 조금 바닦에 나고 신생 GM들이
많아서라고 보입니다. 큐반처럼 팀 운영에 일일히 개입하는 오너도 클블정보 밖에 없고요.
이 팟케스트 막판에....켐바워커 얘기를 엄청합니다.
3각 트레이드가 아니라..그냥 데스쥬하고 같이 뛸 수 있지 않을까하고요
저는 선수 자체의 가치만을 따진다면 올랜도와의 딜이 제일 맘에 들지만(부세비치 / 포니에르 영입)
디트로이트가 포니에르에 대해서 관심을 정말 많이 가지고 있기에....디트<>올랜도 딜도 유력하게 봅니다.
샬롯과 클블, 그리고 필라델피아 혹은 인디애나를 엮으면 좋은 그림 나올 것같습니다.
팟캐스트 막판에 카랄라와 스킨웨이드도 이 두 팀을 언급했습니다.
다니넬슨의 능력치(관계성의 정도)와 세 팀의 니즈가 맞아떨어집니다.
샬롯과 클블은 샐러리를 비워야하고...클블은 특히 수비보강이 필요합니다(매튜스, 노엘, 메즈리)
매트릭스0님의 제안이나 생각이 정말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딜의 성사가능성은 올랜도나 레이커스와의 딜보다 높습니다.
문제는 샬롯과 러스는 서로 딜을 빨리 하고 싶어도 댈러스는 켐바를 받기가 좀 애매합니다.
그래서 제 3의 구단을 필요로 하고 있고, 클블이 댈러스와 링크가 좀 있는 팀이지만...
현재는 클블이 힐, 루윌, 디조던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어 시간이 걸릴 것같네요.
클블이 노리는 선수들 사정이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힐이 아무리 가치가 없어도
클블의 샐러리 덤프를 하고 아무런 플러스 알파없이 영입은 어렵습니다.
동반영입을 원하는 디조던은 클블뿐 아니라 밀워키와도 링크가 있고 MAX만 준다면 클리퍼스도 남을 것입니다.
현재 클리퍼스는 서부 8위가 되었고요. 디조던을 얻으려면 브룩클린 픽을 달라...라고
리버스는 염치도 없이 얘기했을 것같고..그럼 루윌에 플러스 알파를 줘라고 클블은 요구한 것같고요.
클블은 브룩클린픽, 본인들의 픽을 다 팔아야 하는데, 딜에 제약이 있을 것입니다.
암튼 클블이 빨리 좀 더 현실적인 매튜스 + 노엘 영입으로 돌아서기만 하면 얘기는 빠를듯한데...
어떻게 남은 3주가 지나갈지 기다려지네요.
첫댓글 아래 MCW 얘기를 했는데...올시즌 자유투는 조금 더 늘어서 80%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지금의 슛부진은 멘탈의 문제지 슛폼이 무너진 것은 아니라고 판단 가능합니다.
18드랩 후보중 자유투를 보면 배글리(61%), 에이튼(71%), 밤바(60%), 재잭쥬(79%), 트레이영(82%), 돈치치(86%)네요
60%대의 자유투를 보유한 로니워커, 브루스 브라운은 좀 암울하고요.
일단 샬롯은 뉴욕에게 켐바를 보내는 것에 관심이 있다네요. 닐리키나+ 1라픽를 얻고 싶어하는 것같습니다.
그외..마틀리 얘기
"I actually talked to him(마틀리) before (Wednesday's Texas Legends) game,
Mavs GM Donnie Nelson tells me.
"Right now, we’re so top-to-bottom stacked at the 4 and the 5 that there's not a lot of opportunity ...''
"There will come a time when look to play the young guys, "Mot will have a chance.''
G리그코치는 마틀리의 워크애씩 팀워크, 픽앤롤 수비 습득속도등을 칭찬했습니다.
다니넬슨은 G리그 베스트 5선수라고 마틀리를 추켜세웠습니다. 마틀리는 NBA에 곧 올라올 것같네요.
샬럿의 무브는 당연한 거죠. 뉴욕이 해주기만을 바랄 겁니다.연봉 맞추려면 론 베이커에 재럿 잭 포함하면 됩니다.
뉴욕이 올시즌 목표가 플옵 진출이면 할 것 같기도 하네요.
역시 내부자들이 하는 팟캐스트는 정보의 질이 다르네요 ㅋㅋㅋ. (참고로 첫회 데스쥬를 비록해서 선수들도 꽤 나왔습니다 )
저기서 도도를 언급한게 좀 의외인거 같네요 . 반 시즌 이상을 날리고 있는데 언급한다는거 보면 기대가 있다는 이야기 같아서요
잘 봤습니다ㅎ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어떤 딜을 만들지 기대되네요
“[Mark Cuban] has always been aggressive and turning over every rock and opportunistic, and options open so we can stay flexible. We have a really good mix right now. Even though we haven’t had a good record year, our record is not what we want it to be—we’ve got some really good supporting players that are helping our young players grow. Devin Harris, JJ Barea, these are guys that are critical really in helping Dennis learn the ropes and what not so we value that very very much.” 다니넬슨 인터뷰 녹취록
That being said we understand that where we are in the standings we are always looking for ways to improve the team we’re talking to everybody like we always do whether that turns into something or not remains to be seen just know that we probably overvalue the experience and integrity of our veterans. We got great relationships with them, their representations and when you make trade one of the hardest parts is—they’re family members, so we don’t take that lightly.” 해석이 잘안되네요. 저게 베테랑들을 너무 과대평가했었다는 것인지..베테랑을 트레이드할 때 고민이 많이 되지만 한다는건지
“That being said, we also understand that this is a time with the franchise that we need to add more youth and athleticism and upside and Dirk’s not going to play forever.
We need to really take a step like we did this past year in getting some running mates for Dennis and Dodo and Dwight and Harrison and some of the other young building blocks—Yogi—
you know who the young guys and the old guys are. You can do the math.”
역시 트레이드는 한다는 것인데 노엘, 맥밥, 메즈리, (매튜스) 가 남습니다. 마틀리등이 리그에 올라오려면 빅맨일부는 바이아웃이건 뭐건 라커를 비워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