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S. 베르, 주니어(Joseph S. Bermudez, Jr.)의 ‘A 38 North’지(誌)에 독점 분석
현지 시간 2016년 8월 24일 약 오전 5시 반, 북한의 북극성-1 (폴라리스-1, KN-11)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SLBM)의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보였다. 북한의 유일한 고래-급 수준의 탄도 미사일 실험 잠수함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보도에 따르면 신포 항으로 부터 약 500km 비행 한 뒤에 일본의 방공 식별 구역(ADIZ)에 떨어졌다. 이것은 올해에만 KN-11의 세 번째 테스트로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테스트였다.
상업 위성이 현지 시간 8월 22일 오전 11시 16분에 찍은 고래-급 잠수함의 모항인 신포해군 기지 영상은 8월 24일 테스트를 위한 최종 준비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에서 건설용 대형 크레인이 잠수함의 사령탑에 위치한 미사일 발사 튜브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다. 부두 또는 인접 지역에서 미사일이나 미사일 선적 컨테이너는 보이지 않아, 미사일이 이미 탑재되었는지 모른다.
이번 테스트가 특별히 의미하는 것은
◾북한은 이전의 성공과 실패로부터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실전 SLBM의 장기적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한은 탄도 미사일 방어 계획을 어렵게 하는 SLBM으로 한국을 공격 가능한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의 개발 속도를 감안할 때,
북한은 여전히 미사일 탑재 신형 잠수함 건조를 포함하는 상당한 기술적 도전에 직면하면서, 2020년까지 일본을 포함한 목표지역을 공격 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궤도에 도달했다.
8월 22일 사진에 포함된 주목할 기타 사항은:
◾ 지난 5월 이후 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던 잠수정 시험대 바지선이 이동하여 현재는 북쪽 부두에 정박되어 있다. 그 이유는 명백하지 않지만 유지 보수 작업을 진행 하거나 또는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시험대 근처에서 7월 30일 까지 보였던 여러 대의 소형차량 또는 장비들이 사라졌다.
대신 차량 한 대 또는 배송 상자만 있고 콘크리트 바닥에 최근 움직임을 암시하는 중장비의 대형 타이어 자국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