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쉬는의자

[서정호목사]

/마음이 쉬는의자/

아침에 일어나면세수를

하고거울을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씻어 진실

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다듬고 마음을

추슬러 단정한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

에게그대로 내보이고

빨리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

을 보면 저절로웃음이

나오듯이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

해지면 좋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어둠이 찾아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

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큰 바램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이런 마음으로

하루하루 생활한다면,

하루가 천국이겠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분들이 많으신데

마음속에 쉴 수 있는

의자 하나마련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