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관심이 많은
에너지 넘치는 철없는 친정엄마의 선물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친구분들하고 붕~~ 하고 중고차라도 타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행도 하시고 싶다하고,
친목계에서 쌍커풀 없는 사람은 엄마 밖에 없다면서
창밖을 바라볼때는 '그렇게 하고 싶어?' 하면서
툴툴거리기도 했는데..
환갑이 다가오니까 슬슬 진짜 고민이 되네요.
어째야 할까요?
여유돈이 500만원 정도밖에 없는데,
이걸로 그냥 중고차 한대 사드릴까요?
아니면 쌍커풀 수술하시고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라고
용돈을 좀 드려야 할까요?
중고차 시세나 알아보려고 오토샵에 가봤더니
마티즈 같은건 무사고에 괜찮은 차들도 500만원 이면
간간히 있긴 하더라구요.
첫댓글 쌍커플로 해드리세요~~~ 요즘에 어른들도 수술 많이 관심있어하는데
쌍커플 추천~
쌍커플추천요~
쌍커플 해주세요~~ 부작용나면 돈버리고 어머니께 효도가 아닌 불효... 병원 잘 찾아보시구요~
쌍거풀~
엄마한테 물어보시는게 나아요!!!! 진짜루!!! 둘다 해주고시픈데~~ 엄만 뭐가 더좋아~ 이렇게요 ㅋㅋ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