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달에는

[계방산방]

십오야 둥근달은 늦가을 창공에 뜨고

일자로 날아가는 기러기떼

월광 속에 어디에 깃을 드리우는지

달은 휘엉청 밝고 붉은 단풍은 바람에 날리며

에일듯한 찬 바람 북쪽에서 불어온다.

는다준다 헤아림없는 추수끝난 들녘 속에 낙엽 떨구는 내마음

[月花 / 李 月花]

늦가을 정취의 쓸쓸함이 묻어나는 시향이네요.기러기도 제 갈길 가고 찬바람도 북에서
불어오는 가까운 겨울을 예고하는 깊어가는
가을 풍경이 그려지네요.
오늘 금요일 금쪽같은 즐거운 시간 되세요.

[계방산방]

월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니 댓글을 분명 달은 것 같은데 댓글이 도망갔네요
늦가을 바람타고 단풍낙엽 따라 날라갔나 봅니다.
만나서 반갑고
댓글 달아 주시니 고마워요.
건강하시고 또 뵐날 기대합니다.
감사해요

[소 담]

가을을 생각하시면서
지으신 행시가
정말 멋진 글입니다
글속에서 계방산방 님의 가을 을 그리는 모습이
함께 들어 있어서 괜시리 제 마음도 애잔함이 생깁니다

음악 좋구요
오늘은 계방 산방 님을 마중길 하면서
기다리던 지인 님 만나고 가는 듯 합니다
옥체보존 하소서 !!!

[계방산방]

소담님
안녕하세요
한국의 단풍이 낙엽되어 떨어지는 군요
둥구는 낙엽을 보면
마음한구석이 휑하니 바람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오랫만에 뵈니 반갑기 그지 없네요
그냥 카페에서만 만남이었는데도
마냥 반갑기만 한것은
그동안 세월이 친숙함을 가져다 준 덕분이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가을 단풍 색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푸른 열정]

서정적 글향이 참 좋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계방산방]

푸른 열정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11월
건강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베베 김미애]

가을 들녘에서
에린 마음을
그리신 계방산방님
아직도 필리핀에 계신지요?
참으로 반가웠답니다
창에 보이신 계방산방님!
손이 많이 아파 이제사 흔적 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든 무조건
행복 강건하시기를 두 손 조아립니다

[계방산방]

베베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뵈니 무척 반가워요.
그동안 정이 들었던가 봅니다.
맑은 영혼을 가진 베베님한테
많은 기를 받고 있답니다.
글을 너무 많이 쓰셔서 손이 이프신가요?
건강잘 챙기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만나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운봉 공재룡]

개방 신방 시인님!
기온 차가 심합니다
무탈 하시지요?

달 밝은 맘에
날아가는 기러기 때에
바라 보시며

마음 실어 보내는
고운 행시에
마음 한점 내려 놓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감사 합니다
개방 신방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