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정말 덥네요~~~
새벽에 일어나 창문이란 창문은 모두 열어 놓았어요~~~
너무 더워서 밤새 잠을 잘 수가 없더라고요
낮에는 매미도 어찌나 울어되던지요~~~
처음에 매미소리를 들었을 때는 신기하기도 하고 노랫소리처럼 즐겁게 들렸었는데
지금은 너무 시끄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답니다~~~
여름철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간식거리가 많지요~~
여러 가지 과일도 많고 고구마며 감자를 비롯하여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옥수수까지 많은 간식거리가 있지요~~~
오늘 도착한 샬롬원농장의 초당옥수수입니다~~
사실 초당옥수수는 처음 먹어보네요~
흔하게 강원도 찰옥수수를 많이 먹었지요~~
찰지고 아주 맛있게 먹었던 적이 많답니다~~~
이번에 초당옥수수 처음이라 기대가 되네요~~~
옥수수는 버릴 것이 없는 우리에게 좋은 식재료라 하지요~~~
얼마 전 만물상에서 본 적이 있는데 옥수수수염차는
예전부터 끓여 먹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옥수수 먹고 남는 옥수수속대가 치주염에 좋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답니다~~~
옥수수도 먹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는 간식이지요~~~
옥수수를 찔 때 겉껍질은 모두 벗기고 속껍질 한 개 정도는 남기고 삶았었는데
이번엔 모두 홀라당 벗겼어요~~~
그리고 남겨놓을 수 있던 속껍질과 수염은 따로 모아 놓았어요~~~
옥수수알이 빼곡히 아주 잘 영글었네요~~~
보기만 해도 예쁜 옥수수 손질을 하면서 빨리 먹고 싶어지네요~~~
속껍질과 수염을 예쁘게 따로 모아놓았어요~~~
너무 예쁜 옥수수 꼭 만든 이미테이션처럼 골고루 잘 열려 있지요~~~
빛깔도 너무 곱고 예쁘네요~~~
모두 꺼내서 손질해서 보니 큼직한 것이 13개나 되네요~~~~
옥수수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쪄서 먹는 법과 삶아서 먹는 법 등 여러 가지가 있지요~~~
그리고 소금을 넣는분도 설탕을 넣는 분들도 많지만
전 단것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초당옥수수는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달콤하고 맛있다기에
설탕은 넣지 않고 소금만 1 작은 술 물에서 녹인 다음 옥수수 위에 가만히 부어주었어요~~~
찜기를 놓고 찔까 잠시 망설이다 그냥 물을 2컵 넣고 옥수수를 솥에 넣어 찌는 방식으로 했답니다~~~
끓기 시작하면서 위에 있는 것과 아래쪽에 있는 것을 바꿔놓고 쪘어요
아랫쪽에 있는 것은 소금을 푼 물에 조금 담겨 있어서
왠지 소금 간으로 더 맛날 것 같은 기분이어서요 ㅎㅎ
얼기설기로 번갈아 올려놓았는데 밖에 안 들어가네요~~
샬롬원농원 박스에는 10분간 쪄주라 했는데
전 물에 옥수수가 잠기지도 않았고 너무 센 불이 아니라 15분 쪄주었어요~~~
넘 예쁘고 맛나 보이지 않나요~~~
옥수수 삶는 냄새로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바쁘게 사진도 찍었답니다 ㅎㅎ
사진 찍고 난 다음 한 개를 호호 불며 먹어보았는데 정말 달고 맛있네요~~~
부드럽기도 하고요~~~
옥수수보관법
옥수수를 속껍질 한 겹만 남기고 한 개씩 랩으로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도 되지만
저는 모두 껍질을 벗긴 다음 삶아서 한 개씩 진공포장해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먹을 때 꺼내서 진공포장을 풀어낸 다음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려도
금방 찐 것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모두 쪄서 진공포장으로 한 개씩 개별 포장한 다음 냉동실에 넣었어요~~~
진공포장을 할 수 없는 분들은 랩에 꼭 싸서 넣어도 되지만
제가 진공포장을 해서 보관하다 보니
조금 더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옥수수 가장 속껍질과 옥수수수염을입니다~~~
옥수수 염과 속껍질을 깨끗이 씻어준다음 마지막에 식초를 조금 넣고 10분 정도 담가 놓았어요~~~
혹시나 옥수수수염에 벌레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식초에 잠시 담갔다가 말리면 더 좋을 것 같지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서 잘 보관해 두고
옥수수수염과 속껍질 한두 개를 같이 넣어 5분 정도 끓인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물대신 마시면
이뇨작용 효과도 있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지요~~~
옥수수 수염과 속껍질을 같이 ?여서 냉장고에 두고 마시고 있답니다~~
옥수수 수염차는 붓기 빼는데도 좋다고 해서 전 계속 끓여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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