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전주 +0.08% 대비 소폭 증가한 +0.09% 기록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21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변동률은 전국 +0.09%, 수도권 +0.07%, 지방 +0.11% 상승. 전국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 소폭 확대. 한국감정원 공표지역 176 개 시군구 중 상승지역(124 -> 124 개)은 유지, 보합지역(18 -> 26개)은증가, 하락지역(34 -> 26 개)은 감소. 대구 수성구(+0.55%)는 만촌동과 범물동의 재개발 기대와 학군 수요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대전 유성구(+0.49%)는 전민·지족·하기동 등의 저평가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세종시 +0.43% 상승하며 전주 +0.44%에이어 8 주 연속 상승폭 축소됐음에도 전국에서 상승률 3 위를 기록. 한편, KB 국민은행은 전국 +0.19%, 서울 +0.28%, 경기 +0.25% 상승 발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5 주 연속 +0.01% 기록하며 강보합세 지속
잇따른 부동산 규제 강화와 COVID-19 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강남구와 강동구가 +0.01% 상승에 그쳤으며 서초구와 송파구는 보합 지속. 은평구(+0.02%)는 신축 위주로 상승했고, 용산구(+0.02%)는리모델링 기대가 있는 역세권 대단지 중심으로 상승. KB 국민은행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동기간 +0.28% 상승해 전주 +0.37% 대비 상승폭 축소. 부동산 114 발표 서울 재건축 가격 변동률은 +0.03% 상승하며 상승폭 축소. 서울 전반 강보합세 유지 중.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전주대비 변동률 +0.08% 기록하며 상승률 소폭 하락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 +0.08%, 경기 +0.21%, 인천 +0.13% 기록. 서울은 상승률이 소폭 하락, 인천은 소폭 상승, 경기는 전주와 동일. 강남구 +0.09%, 서초구 +0.07%, 송파구 +0.12% 기록하며 강남 3 구 전세가격 상승률 8 주 연속 낮아지고 있음. 한편, 강동구(+0.13%)와 성북구(+0.11%), 마포구(+0.10%)는 0.1%대 상승률 유지 중. 경기도는 하남시(+0.43%)와 광명시(+0.41%) 등 교통 양호한 역세권, 신축 위주로 상승. 올해 누적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률 모두 1 위를 기록하고 있는 세종시는 전주대비 상승폭 축소됐으나 주간 +1.48% 상승하며 여전히 강세.
유진 김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