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에 추락한 150여명이 탄 덕국 여객기의 음성파일이 발견됬다는데요
(비행기가 완전 가루가 되어있더군요. 블랙박스도 부서져서 그나마 건진게 녹음파일이라던....ㅎㄷㄷㄷ)
기장이 화장실에 갔는지 몇분 자리를 비운 사이에 부기장이 비행기를 추락시켰답니다.
기장실의 특성을 이용해 들어오려던 기장을 막아버렸고 (기장실을 두드리다 안여니깐 쾅쾅 두르리는 소리가..)
침착한 숨소리로 비행기를 추락시켰다는군요.
마지막엔 승객들의 비명소리로 녹음이 끝났다던...
대체 어떤 심리적 요인이 그를 그리 만들었는지 논쟁중입니다.
해당 항공사(German wings)는 기장실에 승무원을 추가로 두명을 배치시킬 생각이라더군요.
땅콩회항등 이런저런 갑질이 한국사회에서 비판받고 있는데요,
덕국의 경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비행기가 착륙할때 박수를 쳐줍니다.
반면 한국은 조용하다 싶으면 여객기에서 소란을 피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들이 생기네요.
한국 승무원들은 대체적으로 외국항공사 승무원들보다 일을 열심히 하는 편인데...
과유불급이란건가...
암튼 집을 나서기전에 짧게 글을 올려봅니다.
첫댓글 오늘 뉴스보니 우울증 병력 있었다고 하는데
2009년도인가에 병력이 있었다가 채용된건 2013년이라더군요
죽으려면 혼자죽지 ㅎㄷㄷ 대구지하철화재 범인 생각나네요 ㅎㄷㄷ
네. 그래서 총기난사사건들과 흡사한걸로 뉴스에서 보도하네요.
저런 돌발 상황은 참 항공사 입장에서 통제하기 어려우니 문제네요. 테러 대비한다고 기장석 못 열게 만들었는데 그게 오히려 족쇄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