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모두다 며칠동안 마음조려 신한은행의 공채 결과 발표를 기다리셨을텐데.....
제가 너무나도 김빠지는 소리를 하는건 아닌가 죄송스럽네요ㅡ.ㅜ
저도 학교 졸업하구 1년반동안 아르바이트와 백수로 지내왔구.....
이력서도 몇수십번 넣고 떨어지고를 반복했습니다.
아무데나 좋으니 단 한번의 합격을 기회를 맛봤으면 좋겠다는 심정이 들정도로 1년반동안 저에겐 너무나도 절박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신한은행과 새마을금고 의 합격자 발표에서 두군데 모두 합격의 통지를 받았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신한은 계약직(기본급연봉1700만원) 새마을은 정규직(2300~2400만원)입니다.
제 생각으론 신한은 앞으로 엘지카드 합병과 옛 조흥은행 합병으로 앞으로 발전가능성과 현시점에서 많은 발점 가능성이 예상 되옵니다.
그래서 혹시나 우리은행과 같이 계약직에 대한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조차 하게 되지만 앞으로 의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에 많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새마을금고로 가야한 신한은행으로 가야하나.....
지금 현직에서 경험하시고 계신분 많은 조언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이렇다 저렇다 무성한 소문들이 많지만 어느게 사실이고 아닌지......
솔직히 금융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졸업하구 많은 시간을 취업인들을 많이 부러워하고 때론 조금의 시기와 질투도 있었구 취업이 안되는 내 자신이 초라해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그러기에 현시점이 제게는 너무나도 고민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같은 상황이면 신한은행과 새마을 금고중 어느곳을 택하시겠습니까????
신한은행에서 불합격의 쓴맛을 보신 분들은 이런글을 올린 제가 야속해 보일수잇겠지만
여러분의 냉정한 한말씀씩 부탁드립니다.
추신: 신한은행에서 불합격하신분들,,,,,,
결코 좌절하지말고 금융인으로서 끝없이 도전해보십시요......
제게도 많은 금융기관들의 불합격경험이 있었기에 지금 현시점에 있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힘내십니요~~ 여러분들이 금융인으로서의 진심을 보였고 해당금융이 여러분들의 진심을
알아주는 곳이라면 곧 합격의 경험을 맞이할수 있게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첫댓글 님의 글 정말 너무 뭉클해요.. 전 이번이 첫 면접이고 그래서 많이 떨렸었는데..떨어졌거든요. 님의 글 읽으니까 너무 힘이되네요. 비록 저도 금융권쪽으로는 잘 몰라서 답변은 못해드리겠지만, 댓글 하나 달아봅니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좋은 기회가 찾아 올것입니다~ 부디 용기를 잃지 마시고 답글 달아주셔 감사해요~^^
정규직 새마을금고가 나을거 같아요. 연봉도 그렇고 복지도 정규직이니깐 더 좋을거 같네요. 재계약 스트레스 안받아도 되고...
저도 금융쪽은 잘모르지만.. 새마을금고 결혼후에도 계속 다닐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거기다가 정규직이니까 신한계약직에서 정규전환이안될까봐 조바심내는것보단 나을거 같아요 +_+ 아아,ㅠ 신한......맘아프다,ㅋㅋ
정규직이 낫지 않나요?? 은행 계약직 카페 들어가보니깐 계약직 그거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거 같더라구요..신한에 떨어진 저로선 부럽네요^^ 모쪼록 좋은 결정하세요^^
새마을금고에 조심스레 한표 던집니다 ^^
신한 계약직 텔러 2400이상으로 알고 있었는데..아닌가요??
님.. 꼭 새마을금고 가세요.. 계약직 스트레스 보통아닙니다..
친구가 모은행 텔러계약직인데요 계약직 정규직하고 차별정말심한가보드라구요 정규직이 계약직 은근히무시하구 암튼 계약직으로인한 스트레스 장난아닌가보더라구요 뭐 둘다계약직이면 신한이좋겠지만 정규직에한표던집니다
정규직 한표요~
저 아는 동생 새마을금고 다니는데..물론 금고마다 틀리겠지만 때마다 해외여행 가구 단합대회도 자주 하고 그러더군여..무엇보다 그 동생이 만족해 하며 다니고 있어여..아무쪼록 좋은 결정 하시길....
전 현 새마을금고 직원이에요... 입사한지는 1년 반 정도 됐구요... 은행이냐 금고냐... 최종적인 선택은 님이 하시는 거겠지만... 냉정하게 조언을 해드린다면... 은행다니는 친구 보다 제가 연봉이 높은건 사실이에요... 한 1000만원 정도요... 차이 꽤 마니 나구요... 대신 남들이 보는이미지는 은행이 낫다는거... 그래두 전 계약직 은행 친구보다 정규직인 제가 더 자랑스럽네요... ^^
해피해피걸님에 저도 동감합니다....네임밸류에선 떨어질지(사람들의 인식..) 모르지만 나름대로 좋은 직장이고 일해볼만한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신한은행은 아시겠지만 은행들중에서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배울게 많은 대신에 또한 스트레스도 그보다 많겠죠...저도 현직자이기에 냉정하게 조언해드립니다.얼마전 천안에 있는 연수원에 다녀왔습니다. 국민은행에서 명퇴하신 과장님이 현재 서울에 새마을금고 과장님 이십니다. 그분 말씀에 국민은행 자기 입행 동기 연봉 5000만원이다. 그리고 나 지금 그 친구랑 연봉 얼마 차이 안난다. 그러나 업무 강도로 이야기 하면 그친구분이 더 세다.
얼마든지 새마을금고도 근무할만한 매력을 갖고 있다. 하시더군요..그리고 지금도 종종 연락하고 국민은행 업무 시스템에 대해서 여쭤보고 우리 업무 시스템에 적용할 좋은 점들을 찾으려 공동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새마을금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