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님들 바쁘신 와중에 WAR이나 RC같은 스탯 보실 시간이나들 있으시겠습니까.
심플하게 기본 스탯만 비교해 보죠.
양의지 513타석 20홈런 93타점 .326 .405 .523 .928 6에러
강민호 456타석 35홈런 86타점 .311 .421 .639 1.060 8에러
김재호 488타석 3홈런 50타점 .307 .386 .402 .788 16에러
김하성 582타석 19홈런 73타점 .290 .362. 489 .851 21에러
오지환 566타석 11홈런 56타점 .278 .357 .443 .800 15에러
김상수 518타석 8홈런 63타점 .278 .345 .416 .761 18에러
김성현 449타석 8홈런 48타점 .297 .357 .408 .765 23에러
이승엽 522타석 26홈런 90타점 .332 .387 .562 .949
최준석 618타석 31홈런 109타점 .306 .428 .529 .957
김현수 630타석 28홈런 121타점 .326 .438 .541 .979 1에러
나성범 622타석 28홈런 135타점 .326 .373 .553 .926 6에러
유한준 598타석 23홈런 116타점 .362 .430 .579 1.009 2에러
최형우 637타석 33홈런 123타점 .318 .402 .563 .965 2에러
하지만 타율순으로 자른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 보니 다 들어맞네요.
첫댓글 OPS는 개나줘 인가요. OPS 높은 선수들이 다 죽쒔네요.. 상대적으로 홈런 많이 친 선수들이 죽쑤기도 했고..
원래 타율이랑 홈런 위주였는데.. 이번엔 타율로 통일하기로 했나보네요.
양의지 강민호 성적차이가 생각보다 더 컸었네요. 기레기들 특성상 양의지 한국시리즈우승에, 프리미어대회 부상투혼으로 예츨불허라고 생각 했었는데 제가 미쳤었네요.... 기록이라도 제대로 찾아볼걸....
사실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프리미어대회 부상 투혼은 고려되지 않아야 할 사항이라는게 더 어이없죠.
@어린아이 맞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이죠. 우리나라도 리그경기 끝나면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할때 전부 투표 했으면 좋겠습니다.
@oi-bbq 기자수준이면 미디어데이전에 시즌.종료 다음날 바로 해야해요. 괜히 쟤 미디어데이때 웃겼어..이러면서 찍을지도.
강만호는 진짜 개억울...;; ops 차이가 저리 나는데..;;; 기자들은 도대체 메이져도 안보나요..ops 1.000 은 메이져에서도 초특급 괴물들만 겨우 찍는 수준인데..;;;
최준석 3할 30-100인데 헐
2222
지환이 힘내자
강민호랑 최준석은 팀성적 부진이 수상에 있어 상당히 큰 걸림돌이 된거같아 안타깝네요ㅜㅜ
김재호 수상은 예전 이대수 선수 수상을 연상시키네요ㅎ 오랫동안 그늘에서 묵묵히 팀에 헌신한 선수가 빛을 보게 되는 인생 드라마같네요ㅎ 사실 성적을 떠나 김재호를 제외한 유격수 김상수 김하성 오지환은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던 선수들이긴하죠ㅋ
뭐 어찌됐든 판정하는 기자들의 전문성과 일관성 결여에 대한 지적에 대해선 저 역시 동의합니다.
최준석도 아쉽긴하지만 타석당 생산성으로 보면 이승엽이 더 높죠. 90타석 차이가 나는데 환산하면 비슷하죠. 물론 부상없이 더 많이 뛰는게 더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인기가 감안된건 어쩔수없네요. Ops war fip 이런게 예전에 제가 한참 야구글 휘갈길때만해도 관심이 없는 주제였는데... 이렇게 빨리 퍼질줄은 ㅎㅎ
우리나라도 골든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나눌 때가 된거 같네요
문제는 지금 기레기 수준에서 골글,실버 나눠버리면 완전 우정글러브가 더 심해질거 같습니다..완전 상 나눠먹기 하겠죠...할거면 당당하면 실명 공개 투표했으면..
90타석을 더 섰고 홈런 타점이 더 높은데요? 기록은 환산하는 게 아니죠. 똑같은 조건이 주어졌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100타석에 30홈런 친 선수랑 150 타석에 40홈런 친 선수랑 비교할 때 100타석 들어선 선수가 환산하면 더 높다고 그 선수 손을 들어주나요? 경기에 더 꾸준히 출장하고 더 많은 홈런이랑 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더 잘한거죠. 기록을 환산해서 평가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그냥 기자들이 최준석이 걱정했던 대로 인지도랑 자신들과의 친분으로 투표한 거 뿐입니다.
@영건27 공감요
@영건27 그래서 부상없이 뛰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제 댓글이 이승엽 수상 옹호하는겁니까? 강민호 등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는 늬앙스인데...
에? 3할 35홈런 때리고도 골글을 못받았어요???
넥펜인데 애들 다 나가고 내년부터는 메쟈나 봐야할듯...국농도 끊은지 오래되었는데 야구까지 이 지경이니..
솔직히 우리 카페에서 하는게 훨씬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뽑을 수 있죠. 그냥 기자들 투표권한 없애고 세이버 전문가들을 투입해서 투표이유 다 남기게 하면 훨씬 더 합리적입니다. 그냥 지 좋아하는 선수 찍었다고 솔직히 얘기나하지 국대투혼이라는 말도 안되는 드립으로 수준인증을 하냐;;;
작년 포수부문에선 노히트 노런 포수 얘기도 나왔는데요 뭘....아! 그래서 양의지가 받았나보네요.원..
야구친구 앱 에서 예상한 골든글러브가 논란되는부분 다 예상했네요. 어제 얼핏보는데 포수가 양의지라 의외다 싶었는데 유격수만 김재호 김하성 경합으로 두명 다 올라와있고 1루수도 테임즈 지타도 이승엽이었던것 같아요.
라고 혹시나해서 찾아보니 최준석 빼고 다 일치했네요.
아두치가 밀리것도 없는데..100-100 햇고,,팀성적에 밀렷나요..
강민호 양의지 OPS가 저 정도 차이면 급이 다른 타자라는 얘기인데...
양의지도 엄청 좋은 선수지만 올해의 강민호는... ㅜㅜ
최준석이 진짜 억울할 듯. 물론 강민호도..
타율이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