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 게시판-100명을 웃긴 베스트 유머 (go HUMOR)』 46166번
제 목:[ZINUS] << 연애의 정석 Chapter.11 >> 읽음:5423
올린이:zinusneo(배진수 ) 작성:03/02/03 18:49 추천:03/02/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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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 연애의 정석 Chapter.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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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발붙이고 사는 딸내미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딸내미도 예외없다. ok 내고 봐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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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짝(정미덕)님께서 2003/01/25(토) 02:57:35에 남긴 쪽지
- 연애의 정석 너무 재밌어요. 여자껏도 써주세요.
어느날 문득, 고요한 호수와도 같은 내 가슴 속에 날아든 그녀의
쪽지는 내 가슴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을리 만무하지만. 여튼, 글
하나 써제끼려고 이끼와 누룩곰팡이와 느타리버섯이 사이좋게 살
고 있는 본인의 뇌를 절라 혹사시켜야 하는 작업을 단축시켜주는,
존카맥이나 리차드 게리엇이 이만오만 시간을 들여 프로그래밍한
bat 화일-_-;과도 같은 그녀의 의견에 거듭 찬동하며 이 야심한
밤 본인 과감히 키보드를 빼내어 들었다.
(그렇다고 'pf 뽕짝' 눌러본 담에, '어라? 등록되지 않은 아이디
잖아? 이색히 인기 많아 보이려고 호적까지 파네' 이 딴 짓 하지
말길 바란다. 당연히 가명이잖겠는가?? (아니면, 진짜 본인이 판
호적일지도. (풋.))) <-- 스발꺼, 괄호 세개나 닫았다.
본인, 나름대로 딸내미 심리 내지는 행동패턴 내지는 생활습성이
나 반사작용들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이틀걸러 한번씩 옥상에 올
라가 소리치는 인간이지만, 오호라, 요건 좀 의외였다. 본인의
글을 사랑해 마지않는 꼬추없는 생물들이 지구별에 살고 있을 것
이라는 생각, 감히 가설조차 세워보지 못했었더랬다. 본인의 120%
꼬추지향적 글을 꿋꿋히 읽고 계시는 여러 무꼬추 분들에게 이자
리를 전세내어 거듭 감사 드리면 뽀뽀 함 하게 해주나?
(미안하다. 꼬추지향적 글이라 그렇다. 법적 소송에 휘말리지 않
기 위해, '농담이예요^^' 라는 발뺌 살짝 던져 놓겠다.)
그래서 이 필자! 스발꺼, 내가 봐도 글 절라 잼나는데 왜 어디서
출판 좀 하자 돈 많이 주께라는 소리 지나가는 개도 하지 않는 것
인지 항상 굼금한 이 필자! 요번 딱 한판만 무꼬추 분들을 위한
대서사시 내지는 대하소설 내지는 낙서를 쓰기로 마음 먹기에 다
다른 것이다. (하긴, 지나가는 개가 그런 소리 하면...이상하군.)
하지만 그냥 쓰면 싫다. 뭔가 좀 색다른 것이 필요하다. 라는 생
각 0.2 초간 뇌리를 스쳐 쇄골을 지나 등골을 뚫고 꼬리뼈에 맴
돌아서...이번엔, 과감히! 본인의 팬을 무려 이백오백명이나 희
생시킬 각오를 주디 꾹 다물고 한 뒤에! 절라 '여성지향적!' 문
체로 글을 써보기로 결심한 것이니, 글 이상하다고 크레임 거는
인간 있으면 내 당장 달려가서 울어뿐다. 조심해라. 진짜 운다.
[ 본론시작 ]
안녕하세요 독자분들? ^^ 오늘은 이 땅에 뒷발을 꼭 붙이고 열심
히 사는 여성 독자분들을 위해 펜을 들었어요. 어머, 죄송해요,
펜이 아니라 키보드였군요. 헤헷^^ (스발꺼, 토할것도 같다 -_-;)
분명 이 글 읽고 있는 여러분들의 연령층은 매우 다양할것 같지
만요, 이 글은 분명 18금 글일거예요, 그러니까, 아직 나올데 덜
나오고 들어갈데 덜 들어간 우리 꼬마숙녀 분들은^^ 육학년 사반
에 있는 전교회장 오빠에게 초콜렛을 주러 가시길 바래요. 이 글
자꾸 읽으려고 기웃거리면 이 언니가 때찌해서 뒷산에 파묻어버릴
거예요^^ 아시겠죠^^
자, 그럼, 우리 꼬마숙녀들이 빼~ 울면서 도망가는 모습도 봤으
니까, 대충 나올데 나오고 들어갈데 들어간 우리 아가씨들을 위
해 '필승! 미소년을 잡는 방법!' 을 전수해 드리겠어요. 보는 사
람 없다고 머리 산발하고 추리닝 입고 발톱 때 파내면서 엔터키
치고 있는 아리따운 아가씨들~ 우흥~ 우리 함께 두근두근 콩닥콩
닥, 연애의 세계로 함 푹 빠져 볼까요? 자, 그럼 함께 마법의 주
문을 외쳐봐요~ 얍!
"로리로리게이게이~ 돈 많고 어리버리하고 명짧은 남자 나와라~"
네, 더 크게 외쳐요~ 얍!
"로리로리게이게이~ 돈 많고 어리버리하고 명짧은 남자 나와라~"
PART1 - 얍! 학습받은 남자관을 버리자!
네, 자매 여러분들 잘 들어 보아요, 니네들이 허구헌날 동생 때
려서 빌려오게 하는 순정만화를 보면,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기습
뽀뽀하고, 덥썩 손 잡거나, 느닷없이 껴안거나, 혹은 이유없이 바
지를 벗고 흔드는(뭘?) 장면들이 많이 나오죠? 네네, 영화나 드라
마나 소설을 봐도 마찬가지예요~ 남자들은 꼬추에 혈액이 120% 정
도 들이차면 이성을 잃고, 여자를 덮친다는 상황 너무 매우 많이
나와요. 더더구나아~ 항상 데이트 신청이나 프로포즈는 남자가 먼
저 해야 하고요~ 행여나 여자가 먼저 '오늘 함 자자!' 이질알 하
면 광년이 취급 받는것 처럼 묘사되어 있지요? 이게 다아~ 사회에
서 학습시킨 내용이예요~ 아, 물론 남자의 습성 상, 꼬추에 피가
차면 상황판단을 못하게 되는 상태로 달려가긴 해도요~ 가정교육
잘 받고, 공공교육도 잘 받은 남자들, 그정도는 다 제어해요~ 그
리고 이거 아세요?^^ 사실 남자들 말예요~ 여자가 먼저 다가와 주
면 정말정말 너무너무 기뻐해요. 사실 남자란 동물, 넘 단순해서
말을 안해서 그렇지, 손 한번 잡는데도 평균 200시간 정도의 고
뇌를 거친 다음, 절라 부들부들 떨리는 마음을 숨기고 손 함 잡
으려고 시도한다는 사실, 우리 아가씨 분들도 알아두어야 해요^^
이 무섭고 고독하고 공포스럽고 아찔한 과정을, 여자쪽에서 먼저
해결해 준다면,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럽겠어요? 아셨죠? 당찬 아
가씨가 영웅을 잡는 법이랍니다~
주의 1. 못생긴 여자가 그러면 낭패 -_-;
주의 2. 때와 장소와 횟수를 못 가리면 공공소유물로 전락위험.
PART2 - 얍! 군대 이야기를 잘 들어 주자!
아유~~ 남자들 군대 이야기, 네버엔딩 스토리처럼, 혹성탈출 처
럼 무한으로 반복되는 그놈의 군대 이야기. 그 이야기 무서워서
남자 많은 술자리는 나가지도 못하겠다~ 고민하며 코 후벼 의자
밑에 곱게 도포하시는 숙녀분들 많으시죠? 네네 맞아요, 남자들
군대 이야기..월남에서 스키 타거나 해병대에서 펫트병 얼린거
녹을때까지 맞았거나 영하 50도에서 오줌 누었더니 오줌탑이 꼬
추를 찔러 후송간 이야기 등등..참으로 끈질겨요~ 하지만~ 음~
말예요, 너의 그넘의 군대 이야기는 절라 재밌고 흥미진진하고
스펙타클한 동시에 엑스터시까지 느낄 지경이라는 연기는 꼭 마
스터 해두어야만 해요. 요즘 숙녀분들, 군대의 군자만 나와도
명품 엑스라지(XL) 핸드백 날로 정확히 남자 명치를 가격하거나
심지어 술자리에서 '기역' 자만 꺼내도 겨우 100만원 밖에 안하
는 명품 에르메스 시계를 풀어 그색히의 꼬추를 꽁꽁묶어 꼬추
괴사에 걸리게 하는 경우 빈번한데요~ 안돼욧! 적어도 그넘의 군
대 이야기는 잘 들어 주어야 해요. 허풍 240% 섞인 그넘의 군대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다 보면, 언젠가 그넘 감동해서, 조용히
여관으로 끌고 들어가줄 날 분명 올거예요. 후훗. 아이 부끄^^*
주의 1. 군 면제자일 경우엔 낭패.
주의 2. 공익 너무 추켜세우다 현역들에게 걸리면 낭패.
PART3 - 얍! 남색히들의 취미를 가지자!
주위에 앤 있는 아가씨들을 보면 흔히 이런말들 하곤 해요, '우리
쟈기는 맨날 쟈기 친구들이랑 놀아서 밤이 외로워요 힝~' 네, 맞
아요, 어쩔때 보면 사랑보다 우정이 더 소중한듯 행동하는 무심
한 남자들 많아요. 우리 예쁜 아가씨들은, 앤 생기면 같이 놀던
여자친구들 철저히 생까다, 분노 폭발한 친구들에게 다굴맞아 가
뜩이나 낮은 코 아예 무너져 내릴때 까지 폭행당하기도 하는데
너무 불공평한것 같아요. 뿌=3. 하지만 말예요, 물론 조금 어렵
겠지만, 우리 사랑하는(혹은 사랑하게 될)(혹은 강제로 덮칠)
미소년을 위해 약간의 노력을 하는건 어떨까요? 오락이든 운동이
든, 편 가르고 쌈박질 하는거라면 혀를 45cm 정도는 빼어물고 좋
아서 날뛰는 개색히..어머, 죄송해요, 강아지와도 같은 순진한 남
자들을 위해 우리 여자들도 약간 노력하면, 이 언니가 장담하건데
남자 너무도 감동해서 바로 벗겨줄 거예요. (-_-;) 아, 구체적인
예를 들어 달라구요? 알겠어요 이 머리 빈 김희선 같은 아가씨야.
1. 스타나 워3같은 겜을 연마해 두면 정말정말 편하답니다. 물론
절라 수련해서 테란여왕 김가을 같이 되란 말은 아니구요, 그
저 그와 함께 초반 질럿 러쉬 정도 할 수준이면 돼요^^
2. 철권이나 버파같은 대전격투게임도 할 줄 알면 좋아요. 손발
버튼이 무엇이며 방어는 어떻게 하는가 정도만 알아두면 되어
요. 에디 발연타로 우연히 한판 이긴 다음에 기뻐서 날뛰어
보아요. 그넘, 자기가 이긴것 보다 백배는 더 기뻐해 줄걸요?
3. 그가 온라인 게임 폐인이라면, 같이 동참해 주어요. 라그나로
크 같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게임은, 여자인 우리들이 해도 무
쟈게 잼있을 거예요. 게다가, 지존폐인인 그넘이 하루만에 40
렙 만들어 줄 테니, 훨씬 수월하게 게임 즐길 수 있어요.
뭐, 그 외에도 당구, 피파, 위닝 등등...수없이 많은 예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1,2,3번만 할줄 안다면, 적어도, 나우에 있는 폐인 정
도는 약0.25초 정도 만에 감동시켜 꼬셔먹을 수 있을거라고 감히
장담하겠네요.^^ 같이 놀 수 있는, 애인과 친구가 크로스된 최강
옵션의 막강한 여자는...어딜가나 사랑받는답니다^^
주의1. 지가 오히려 니니쥐 폐인되면 낭패 후 패가망신.
주의2. 남자보다 스타 더 잘하게 돼서 맨날 이겨도 낭패.
주의3. 깍두기와 철권할때 눈치없이 계속 이겨도 낭패,
PART4 - 얍! 7:3(내지는 6:4) 원칙을 고수하자!
두근두근, 그색히와의 첫 데이트^^ 우리 레이디들이 준비할 것은,
간단한 화장품과 손거울 정도? 아, 만약을 위해 칙칙이를 준비해
두면 정말 매너가 좋은 숙녀분이겠죠?^^ 손도 마음도 가볍~게 나
가서, 배도 창자도 묵직~하게 채우고 집에 오면 윤기가는 하루를
보냈다는 포만감에 젖어 달콤한 꿈나라에 가서도 다시한번 그녀석
을 당차게 벗겨먹을 수 있을거예요^^ 앗, 하지만 여기서 매우 조
심해야할 부분이 있어요. 물론 그'색히'를 만나러 갈때는 빈 지갑
과 빈 머리만 들고 가면 되지마안~ 그'이'를 만나러 갈때는, 조금
생소할지도 모르겠지만, '돈' 이라는 물건도 함께 들고 나가야 한
답니다. 네? 어찌 데이트 하는데 여자가 돈을 낼 수 있냐구요? 그
건 남자에게 지극히 실례되는 행동이 아니냐구요? 네에~ 제가 여
기서 딱 잘라 답을 드리자면...
"아니다!" -_-;
네, 아니예요...물론 남자들, 소심한 주제에 대범한척 하느라 GDI
monday(God Damn, It's Monday)같은 비싸기만 하고 맛대가리라고
는 홍어X(조..) 만큼도 없는 곳에다 델따놓구 "어이 웨이러, 오늘
의 스페셜 메뉴는 먼가?"라고 물어보고는, 웨이러가 대답해주는,
외계어보다도 더 요상한, 절대 못 알아들을 요리들을 마치 다 안
다는 듯 다 이해한다는 듯 눈 반쯤 감고 천천히 고개 끄덕이며 청
취하지만, 막상 주디로 먹이를 다 밀어넣은 뒤 그 요리가 접시당
이만오만원 하는 절라 비싼 요리란걸 알았을때는 속으로 눈물을 바
가지로 퍼내면서도 가볍게 카드를 꺼내들어 긁어버리는게 불쌍한
남자들이랍니다. 그들은 또한 이렇게 외치기도 하죠. (속으로.)
"아 스발꺼!! 엄마 미안! 올해 엄마 생일선물 없다! T_T"
참 불쌍한 남자들이죠? 이때! 이 불쌍한 남자들의 불쌍한 액션이
펼쳐지고 있는 불쌍한 식당에서! 우리가 먹이값을 지불한다면? 남
자, 분명 필사적으로 말리겠지만, 그 말리는 손아귀의 힘이 왠지
내 빤스를 벗길때 보다는 약하다는 느낌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네 그래요. 남자들, 불쌍한 인간들이랍니다. 만나고 싶은데 돈 없
어서 못 만나겠고, 막상 만나서 여자가 돈 쓰는것 보면 또 가슴이
미어지는게...바로 남자들이지요. 그저, 자연스레, 밥 얻어 먹었
으면 차 정도는 사주는 여자가 되세요. 그럼, 두번 데이트할 돈으
로 세번 데이트할수도 있겠죠? 다이어트 한답시고 미역 액기스 같
은거 사먹는 돈 아껴서(차라리 밥을 좀 덜 먹고!), 우리 사랑스런
남색히들 차를 사줍시다 현명한 숙녀분들^^
주의1. 제비한테 걸려서 역으로 봉 잡히면 낭패.
주의2. 차 사주라꼬 해서 승용차 사주면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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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가지의 별 오백개짜리 중요도의 핵심을 학습해 보았는데요,
유념할 것은, 이 4가지 필살 스킬은 단단한 기초가 있을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스킬들이예요. 기초 하나 없이 바로 저런 고급한 기술
연마하는건, 마린없이 메딕만 한부대 뽑는거랑 비슷할 정도로 바
보짓이예요. 내가 아무리 돈 많이 내고 스타를 잘하고 군대 얘기
잘 들어주는 여자라도, 맨날 머리 산발에다가 유니폼이 곧 추리닝
인 상태를 고수하는 여자는 안되겠죠? 우리모두 기초를 먼저 닦도
록 해요. 이에 대해, 옛 성현들은 이런말씀을 하셨더랬죠.
"걷지도 몬하는게 날라고 질알하면 다리몽디 쌔리 뿌라뿐다."
(걷지도 못하면서 날려고 애쓰면 다리를 부수어버릴거야.)
"모래 우에 집 질라꼬 찔락거리면 쌔리 달리가가 기때기 확 째뿐다."
(모래 위에 집을 지으려고 노력하면 얼른 달려가서 뺨을 때릴거야.)
어휴 무서워라. 경상도 남자들 이래서 싫어요. 같은 말이래도, 서
울말로 해석(?)해서 들으니....절라 우습군요-_-; 아, 뭐 지역감정
나올법한 말은 우리 노통장시대를 맞이해서 고이 접어 나빌래기로
하구요, 여기서 이만 키보드를 놓을테니 우리 예쁜 숙녀분들, 오
늘도 내일도 미소년 잡아먹기 위해 힘차게 정진하도록 해요, 아셨
죠? 아, 혹 이 언니 말대로 해서 멋진 남자 꼬시는데 성공하면,
바로 쪽지 주시는거 잊지 말구요^^* 그럼, 다음시간에 봐요~~
아차, 새해 인사를 안 드렸네요.
"숙녀 여러분~~ 새해 '봉' 많이 잡으세요~~~ ^^"
---------------------------------------- 절개선 -------------
끈질기게도 엔터를 쌔리면서, 5초만 읽어도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어지러워, 마치 달팽이관 파열되어 평형감각 상실한 인간처럼 비
틀거릴것 같은 이 느끼한 글을 꿋꿋히 읽은 니들에게 감사한다.
근데, 사실 의아심이 더 든다. 왜 읽는건데? 뭘 바라는데? -_-?
(농담 -_-; 일까 -_-;;)
수고했다. ok 누르고 나가라.
ok 안 누르고 나가면 평생 여자 가슴 눌러볼 기회따윈 없으리라 저
주할지도 모른다. 훗. (누르면 소리나는 버튼이...있긴 하지 -_-*)
Just It, Z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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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2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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