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승기때문에 유명해 졌다나요? 언제부턴가 부산가면 꼭 씨앗 호떡을 먹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우연히 남포동에 나갔다가 씨앗호떡을 먹기위해 긴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따라서 줄을 서 봤습니다. 아래의 저 호떡 하나를 먹기위해 15분정도를 줄서서 기다렸네요^^;;
남포동 PIFF 광장에는 씨앗 호떡을 파는 곳이 여러군데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줄이 긴 곳에 도전하고픈건 어쩔수 없는 심리이겠죠? ㅎㅎ
남자분은 약간은 도톰한 호떡을 굽고 계시고, 여자분께서는 구워진 호떡을 가위로 속을 잘라 씨앗을 넣어주시는... 손발이 척척 맞는 콤비시더군요^^
아... 맨 오른쪽에선 호떡을 빚고 계신분들도 계셨습니다. 계산은 손님들께서 셀프로 하시구요... 하나에 900원!! 예전과 비교하면 물가가 참 많이 올랐죠?
바쁘게 호떡을 만드시느라 정신이 없으시네요.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십니다. 그치만, 돈을 쓸어담으시니 고생도 즐거우시겠어요~
호떡의 속안으로 씨앗을 듬뿍...
차례가 되면 저렇게 호떡하나 받아드는거지요^^
15분동안 한 여름 땡볕에서 기다린 보람이 있을까요?? . . . . 정답은 Yes!! 입니다. 꼭 한번 정도는 드셔보시길 추천할만 하더군요^^
단 음식을 즐기지 않는 야마모토군이 먹기에도 달달한 씨앗호떡이 고소하니 괜찮더라구요^^ 형편이 된다면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더욱 궁합이 맞을듯합니다.
부산 사람들보다 타지에서온 여행객들에게 더욱 유명한 씨앗호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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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느리게 걷기 원문보기 글쓴이: YAMAM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