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이 나쁘네요...
오늘 시험이 끝나는 날이라 시간이 많아서 직접 구했습니다...
(아산고교~천안~조치원~보천~도안~증평~조치원~천안~집)
보천역에서 내려서 입장권 끊고 버스타고 도안역가서 끊었습니다..
도안역 역무원분들 참 친절하시더군요... 이거 4장 뽑을려고
꺼져있던 발권기 다시 켜시고... 또 시간이 많이 남아있던 제게 역무실도 구경시켜주고..
또 여러 질문도 받아주시고 열심히 철도를 좋아하라는 말도 들은...ㅋ
더욱이.. 기차를 기다릴 시간이 너무 많아서 퇴근하시는 분이 직접 증평역까지 태워다 주신...
덕분에 한시간 일찍 천안역에 도착해서 집에 왔네요...
도안역 지공승이 아직도 뒷면에는 한글만 적혀 있습니다...놀랐네요...
그런데.. 도안역 발권기가 작동이 어떻게 잘못됐었나봅니다. 발매가 보기에도 힘들더라고요.
지금쯤 어떻게 됐을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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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도안 우)보천
* 팔지 않겠습니다.. 제가 직접 구해왔다는 약간의 개인적인 의미가 있기에...
첫댓글 저도 한번 구하러 가봐야 겠군요.
그런데 저 지공승 왼쪽은 한글로만 '알리는 말씀'이 나와 있고 오른쪽은 영어도 나와있는데 그 차이는 뭔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지공승에도 한글만 나오는 지공승은 달랑 한장뿐이라서 뭔가 귀한 거 같은데...
한글만 나오는 건 2001년도까지 나왔던 것으로 압니다. 우측 한영은 월드컵 어쩌고 하면서 영문이 같이 나온 거고요. 참 레어급 물건이죠 ㅎㅎ
아직도 한글만 나오는곳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한영이 훨신 더 레어같지만, 저게 큰역에서 많이 발매되었기 때문에 그리 레어도 아닙니다.
오히려 레어로 치자면 코레일마크랑 한영안내문이 더 레어 아닌가요?
역시 레어급은 서울역에서 한정 발매했던 노란색 KORAIL 전산표죠.
지금으로선 한글전용은 레어죠 ^^;; 과거사까지 들추자면 흔하디흔한 놈이지만 말이죠 ^^
그 레어급 물품을 상계동 모 여행사에서 원권으로 낼름 받아먹었습니다 ㅎㅎ
팔당역님 말씀대로 신ci 선포때 잠깐(한 2~3일 정도) 서울역에서 나온 노란색 korail 전산표가 지공승중에는 귀할거 같습니다. 수집상에도 별로 없고, 있다고 해도 4~5천원은 하더라구요.
그거 원권은 귀할 것 같습니다 ㅎㅎ 거의 만냥정도 할 듯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