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일출, 어디서 봐야할까 ?
2023년 새해 일출, 어디서 봐야할까 ?
새해엔 새해의 태양이 뜬다!
매일 아침 지평선 너머로 찾아오는 밝은 태양은
우리들에게 하루를 살아 갈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해주죠.
언제나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유달리 반갑게 느껴질 때가 하루 있죠.
언제일까요? 바로 새해의 첫날 일출입니다.
새해 일출을 보면서 우리는 새해다짐을 하고 소원을 빌기도 하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은 새해 일출,
어디서 보아야 더욱 의미있고 아름답게 한 해를 장식할 수 있을까요?
행복지기가 국내 새해 일출을 보기 좋은 명소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제주 광치기 해변
이하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
제주도에 가면 더 맑은 얼굴의 태양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널리 알려진 일출 감상 명소인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제주 광치기 해변은 이끼로 덮인 바위해변이 매력적인 스팟입니다.
2023년 첫날에는 너른 바위 해변과 수면 위로 비춰지는 황금빛 햇살을 마주해보세요.
강릉 강문해변
해돋이의 대표명소,
강릉 정동진이 너무 번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행복한가 여러분께 추천해드릴만한 해돋이 장소 강문해변 입니다.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경포대와 가깝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여행객이 많지 않은데요.
겨울바다의 소박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강문해변에서
고요한 새해를 맞이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속초 영금정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영금정입니다.
속초 동명항 끄트머리, 등대 아래의 바위언덕에 위치한 정자에서
옛 문인이나 선비가 된 것 같은 감성을 느끼며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주 섭지코지
‘섭지’는 유능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곳,
‘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좋은 의미를 지닌 섭지코지에서 새해를 맞이하면
2023년 한 해는 나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일년이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해안로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아침산책을 천천히 즐기며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시화 나래 휴게소
이미지 출처: Wikipedia Commons
안산에서 대부도로 통하는 시화방조제를 운전해서 가다보면 나타나는
시화나래 휴게소는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낮은 언덕에 위치해있습니다.
새해 해돋이를 보고나서 맛있는 휴게소 간식도 먹으며
친구들과 함께 새해 첫 날을 즐겁게 장식해보세요.
안성 고삼호수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가 새해를 고요히 맞이하는
감성을 충만하게 만들어 줄 경기도 안성의 고삼호수입니다.
낚시터로도 본래 유명하지만 영화 <섬>의 촬영장소가 되며
한층 더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일출명소입니다.
여주 신륵사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전통사찰,
여주의 신륵사는 바위언덕에 지어진 정자와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소담하게 세워진 삼층석탑이 빚어내는 정취가 아름다운 일출감상 스팟입니다.
새벽이 되면 수면 위로 깔리는 물안개와 함께
신륵사 정자에서 운치있는 일출을 감상해보세요.
==차한잔의 여유==
첫댓글 매년 일출 장소를 바꾸어가면서 현장에서 일출을 보며 기도를 드리고 오라 그러면 신선한 자세와 가슴이
뿌듯 하고 명예로운 삶에 틀이 잘 잡히고 일도 잘 된다
감동을 먹어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