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부터인가 갑자기 LA 에 나타나서 방송가를 휘집고 돌아다닌는 배연정..이민 왔나..궁금하기도 했는데..오늘 보니 무슨 '소머리 국밥집' 을 개점했다고 신문에 전면광고를 내고 있다... 한국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식당을 운영 하는 모양이고 ...
유명인사들이 이곳에서 가끔 식당을 개업하는데 한 일 이년은 보통 초 만원을 이룬다.. 수년전 김용이라는 북한 출신 탈랜트 였든가 북한식 냉면 집을 개업 햇었는데 개업하지 반년만에 나도 한번 먹어 보러 갓었더니만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바로 들어 가지 못하고 밖에서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었다.그런데 수년이 지난 지금 그 식당은 온데간데 없이 조용히 문닫고 사라졌다..
다 그러지는 않겠지만..여하간 서울에서 좀 잘된다 하는 식당.빵집등은 금방 또 이곳에 들어오고.. 내가 아는 한분은 지금 무슨곰탕 집인가를 낼려고 한국에서 해당 식당에 천만원을 내고 지금 교육을 받고 있단다. 그러다보니 이곳 조그만 Korea Town 안에 식당이 600 개나 된다 한다.
첫댓글 내, 근간에 내려가 한번 맛 볼라키니 길안내 좀 하라우....
한국에서는 요즈음 경제 사정이 좋지않아 조그마한 식당들은 손님들 없어 문을 닫고 있는 형편인데, Korea Town안에는 식당이 600개나 된다니, 그래도 잘 돌아 가고 있나봐요? 아바이 순대와 평양 (함흥?) 냉면으로 유명한 김용의 franchise 식당은 동서남북 없는 곳이 없었는데, 이제는 맛도 그저 그렇고, 찾는이도 별로 없는것 같아 한 물 간것 같습니다. 대신 태국 음식점 (쌀 국수집), 인도 음식점, 등등 기이한 식당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것 같습니다. LA 특파원님 그 곳 소식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