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천지의 운수가 상극운수에서 상생운수로 바뀌었습니다. 운수가 바뀌면 인생도 바뀌어야 합니다. 인생이 운수에 따라가지 못하면 마음심판 급살병으로 정리됩니다. 상생운수를 열어갈 마음종자를 추리는 급살병입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닮은 상생인간으로 재생신되지 않으면 급살병으로 정리되어 상생시대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천지도수따라 상극의 금수시대가 종언을 고하고 상생의 태을시대가 개막되고 있습니다. 상생의 태을시대로 넘어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후천선경이 멀리 있지 않습니다. 마음을 바꾸고 행실을 고치는 것이 시급한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이 오시어 단주를 통해 상생의 태을시대를 열어갈 태을도를 밝혀 주셨습니다. 상생의 태을세상을 여는 진리와 생명의 길이 태을도입니다. 태을도에 입도하여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불러온 급살병입니다. 마음심판 천심자선택 태을추수의 급살병이 목전에 닥쳤습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생기와 화기가 풍겨나야 합니다. 내 마음과 행실을 잘 살펴 상극의 언행을 상생의 언행으로 고쳐야, 진리와 생명의 사람 태을도인이 됩니다.
■ 마음심판 급살병, 마음이 관건
1. 신명이 불칼을 휘두른다
@ 이 때는 신명시대(神明時代)라, 삼가 죄를 짓지 말라. 새 기운이 돌 때에 신명들이 불칼을 휘두르며 죄지은 것을 내어놓으라 할 때에는 정신을 놓으리라. (대순전경 p329)
2. 마음에 먹줄, 사정 감정
@ 원래 인간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라. 이제 신명(神明)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임감하여 마음에 먹줄을 잡혀 사정(邪正)을 감정하여 번개불에 달리리니, 마음을 바르게 못하고 거짓을 행하는 자는 기운이 돌 때에 쓸개가 터지고 뼈마디가 튀어나리라. 운수는 좋건만은 목 넘기기가 어려우리라. (대순전경 p306)
3. 마음만 본다
@ 어떤 사람이 여쭈어 가로대 "깎은 머리로 선생께 와 뵈옵기 황송하여이다." 한대, 가라사대 "머리에 상관이 없고 다만 마음을 보노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151)
4. 나와 한마음이면 나를 본다
@ 기유년(1909) 유월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한 사람이 한마음이면 한 사람이 나를 볼 것이요, 천하 사람이 한마음이면 천하 사람이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5)
5. 마음이 합하여 있으면 반드시 만난다
@ 임인년(1902) 칠월 고부에 계실세, 김형렬이 증산상제님을 뵙고자 하여 고부로 찾아가는 길에 솥우원재 밑 송월에 이르니, 문득 형렬 앞에 상제께서 임어하시거늘, 형렬이 몹시 반가와하며 가로대 "댁으로 가신 지 수십 일이라 너무나 적조하여 찾아가는 길이올시다. 만약에 길이 어긋났으면 서로 공행할 번 했아옵니다." 하고 반겨 고하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동서로 멀리 나누어져 있을 지라도 서로의 마음이 합하여 있으면 반드시 만날 것이라. 네가 부귀와 권세를 좇음이더냐, 아니면 지극한 성경신으로 일심하여 따름이더냐. 시속에 이르기를 '망량을 사귀면 잘 된다' 하니, 이는 진귀한 물건을 구해준다 함이라. 네가 만약에 망량을 사귀려하거든, 진망량을 사귀라. 그래야 참으로 잘될 것이니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48-249)
6. 마음을 사용한다
@ 또 어느날 가라사대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을 사용하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2)
7. 마음 닦기가 급하다
@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 닦기가 급하느니라.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닦기에 신실하고,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 닦기에 소홀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1)
8. 후천은 지심대도술
@ 어느날 신정공사에서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선천은 금수대도술이요
후천은 지심대도술 아닐소냐.
피차 마음을 알아야
인화극락 아닐런가." (선도선정경 pp144-145)
■ 상생인간 상생심법 상생생활
1. 정음정양
@ 이 때는 해원시대라, 몇천 년동안 깊이깊이 갇혀 있어 남자의 완롱거리와 사역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하지 못하리라. 예전에는 억음존양이라 되면서 항언에 음양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오. 이 뒤에는 음양 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 (대순전경 p344)
2. 무독무살
@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차경석에게 명하사 세수물을 가져오라 하시니 경석이 세수물을 가져다 올리고 나가거늘, 상제님께서 경석을 손가락질 하며 고부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저 살기(殺氣)를 보라. 경석은 만고대적(萬古大賊)이라, 자칫하면 내 일이 낭패되리니 극히 조심하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155)
3. 활인지기
@ 경석의 이번 전주길은 세무관과 송사할 일이 있어서 그 문권을 가지고 가는 길인 데, 문권을 내어 뵈이며 가로대 "삼인회석(三人會席)에 관장(官長)의 공사를 처결한다 하오니, 청컨대 이 일이 어떻게 될 지 판단하여 주사이다." 증산상제님께서 그 문권을 낭독하신 뒤에 가라사대 "이 송사는 그대에게 유리하리라. 그러나 이 송사로 인하여 피고의 열한 식구는 살 길을 잃으리니, 대인(大人)으로서는 차마 할 일이 아니니라. 남아(男兒)가 반드시 활인지기(活人之氣)를 띨 것이요, 살기(殺氣)를 띰이 불가하니라." 경석이 크게 감복하여 가로대 "선생의 말씀이 지당하오니, 이 길을 작파하나이다." 하고 즉시 그 문권을 불사르니라. (대순전경 pp107-108)
4. 지은보은
@ 어떤 사람을 대할 지라도 마음으로 반겨 잘 대우하면 사람은 모를 지라도 신명은 알아서 어디를 가든지 대우를 잘 받게 되리라. 밥을 한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고 반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라." 또 가라사대 "일반지덕(一飯之德)을 필보(必報)라는 말이 있으나 나는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라 하느니라." (대순전경 p326)
5. 원수를 은인같이
@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대순전경 p327)
6. 태을도 태을도인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95)
첫댓글 "내 마음과 행실을 잘 살펴
상극의 언행을 상생의 언행으로 고쳐야,
진리와 생명의 사람 태을도인이 됩니다."
제 마음과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되짚어보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
다시 또 마음입니다.
제 마음을 마주하는 시간이 수행시간에만 머문다면...
인연을 끊고 숲에 들어가 수행했던 불가와 다를 것이 없을 것 같네요...
그래서... 신수심인 것 같습니다~~!!
신... 제 행동을 지속적으로 들여다 보고...
수... 제 감정을 지속적으로 들여다 보고...
심... 제 마음을 지속적으로 들여다 보고...
쉽지는 않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것은...
신수심을 한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방법 같네요~~!!
법방을 알려주셔서...
단주이신 이진산 대종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라."
- 지금은 선천말 해원판으로, 각기 자유행동에 맡기어 풀어놓으셨습니다.
해원기운을 타고 난법이 먼저 나오고, 바르고 참된 마음을 지킨 천명자에 의해 진법이 나옵니다.
길화개길실이라, 선한 꽃을 피워온 천심자들은 결국 진법과 인연을 맺어 진리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