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크밸리를 잠시 떠나 집사람동창이 둥지를 트고 산다는 가리왕산을 지나 정선으로 꺽어들어가는
곳,,두타산 자연휴양림입구로 갔읍니다. 개울가에 집이 세채 있었는데,, 예쁜꽃들을 잔뜩 심어
놓았더군요!!


언제보아도 단아한 모습의 백일홍~~ 저걸보노라면 한국의 멋같은게 느껴집니다.

머루가 저렇게 잔뜩익어가고있었읍니다.

음,,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글라디올라스 로군요^^ 마침 색깔도 천연그대로 연분홍 치마같은 고운색
입니다.


이거 무슨 꽃인지 아시겠어요? 제 짐작으론 잇꽃 이라불리는 홍화가 아닐까..생각합니다. 충주지나 단양으로
들어가는 월악산기슭 에 홍화를 많이 재배하드만요^^당시 첨볼때 너무황홀해서 넘어질뻔 했읍니다.

좋아하는 글라디올라스 한번더^^


첫댓글





신난당... 일단은 찍어노쿠 보장... ^^*
우와 홍화... 너무 너무 이쁘네요... 나는 안양천에서 꽃을 항개 보구는 신나서 찍었는뎅... 촛점이 잘 안맞아서 가심이 아팟는뎅.... 마로니에님은 이쁘게 잘도 담으셨네용... 색갈도 잘 받아서 그저이쁘다는 생각뿐 마로니에님 멋진 휴가를 보내셨네요...몸과 마음이 충분히 재충전 되셨을것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당.. ^^*
안양천에도 홍화가 있었나요



이 다 져서 없는줄 알고 카메라 안가져갈까..머 이랬는데,,저리 고운
들이 피어있었네요

카메라 새로바꾸길 잘했나봐요^^ 그치요
어이쿠 이거 간판도
기전에 주인장님이..
; 휴가중 하루는 강원도 진부 가리왕산 부근에 사는 집사람 친구집을 찾았읍니다. 밀려밀려 겨우찾아간 산장같은집,, 휴양림개울가 입구에 지어진집을 들러보며 몸이 안좋아 휴양차 와서산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싸아..했읍니다. 근처에 예쁘게 핀 
들을 보노라니 ..인생이 무언지,, 해서 왕소리란분의 [항구의 사랑] 을 함께 올려봅니다. 제가 어릴때 아련히 듣던 노래 ..이젠 누가 불러주지도 않는 곡이되었어요

거참
아

눈부셔

황홀합니다
전에는 작고 앙증맞은 안개
이 좋더만 이제는 넙더디한 해바라기가 왜 좋흔지....
허참
@ 정성들여 담으신 이쁜
냄새에 휘청거리는 밤이옵니다
노래는 마론님이 부르신곡인줄 알았습니다 

똑 같아요
그래요

이쁜
이지요^ 
에 어울리지않게 옛날 노래 한곡조
라니..
그잖아도 이곡 올린후 뭐 더좀 고상해 보이는 샹송,칸조네등을 다 뒤지고잇지만,,
로 찾을곡이 없시유. 저분은 목청이 곱고 트롯엔 아주기막힌 창법을 갖고 있지요

아마도 루비님도 아시는 분이지요

왕서방은 알아도 왕소리는 멀라여









와

예쁘네요
잘 보고갑니다

급하신 범수님,,, 또 산에갈 계획땜시로..
화사한 꽃이 마음까지 밝게해주니 참 아름다운 꽃입니다..마로니에님 사진작가 수준입니다 ㅎㅎ
여름에 저렇게
이 다양한지 미처몰랐답니다. 사진작가는요.. 이제 겨우 새로장만한 사진기와 친해질려구 걸음마단계인데,,휴ㅡㅡ 만만치 않아요

마로니에님이휴가를 아주 제대로보내고계시군요,, 휑하니 집앞이 비어있는것보다 저렇게
들이 피어있으면 참 훈기가느껴져오고 마음이 
거워오는것같습디다.. 이젠 접사도 시도하시고 ...카메라와 점점 친근해지심이 눈에보여요..
휴가,,2-3일 겨우 지낸결과에요^
집앞 개울가에 가즈런이 심어 둔 
,,어느동네를 가도 심어논 
을 보면 동네 인심을 알수있다고
접사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해보는데 아직 분명한 감을 모릅니다. 최고급기
은 아니지만 나름 좋은 카메라임은 분명해보입니다.
탐스럽고 예쁜꽃들을 잘 담으셨네요~ 멋진 휴가를 보내셨군요~
넵,,지나는 길손 눈에 비친 여름
입니다. 카메라가 있으니 지난 흔적이 잘 남는거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