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실전팀 13-4기 낙찰자(굿프렌드)입니다.
스터디를 하면서 배우면서 지난 3월부터 입찰을 하러 다녔습니다.
같은직장에 먼저 실전반을 끝내고 입찰을 받아본 디톡스의 조언을 받으며 입찰을 시작한지 3달째 되어가네요.
회사가 바뻐서 스터디12-2기를 마친후 바로 실전팀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난달에 실전팀13-4기로 교육
틈틈이 입찰을 했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더군요.
제가 사는곳인 강서구와 양천구 아파트위주로 매물만 입찰을 했는데 낙찰율이 거의 80%대
디톡스의 말대로 서울 아파트는 실거주자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잠시 용인과 일산에 눈을 돌려봤지만
토요일까지 근무를 하는관계로 임장를 많이 다니지도 못하고 살던곳이 아니여서 경매 초보자인 제가 선듯 기준가를
뽑기가 쉽지을 않았는데 업친데 덮친격으로 회사에 문제가 생겨 실전팀수업도 4주차와 5주차는 참여도 못했습니다.
한달반을 관심을 못가지다보니 그동안 봐 두었던 물건을 거의 다 없어지고 다시 시작
다행이 오늘 낙찰한물건은 경매 시작후 3월달에 처음으로 봐 두었던 물건인데
평수도 크고 미납건이 있어서 사람들이 잘 안들어 왔던 물건
4월달에 변경되여 오늘 51%에 입찰일 결정
미납건도 있고 입찰 보증금도 만만치 않아서 갈등하다가 동기분과 설마님께 의논 입찰결정
그래도 찜찜해서 오늘아침 해당물건 관리실로 가서 구라를 푼후 관리비와 현재 거주자의 신상확인
오늘 새벽까지 입찰가를 고민하며 그동안 51%로 까지 내려온 강서구 아파트물건확인
드디어 기준가 결정 (평수가 큰관계로 매매가 빨리 안될걸 대비 이자비용도 넉넉히 산출)
법원에 도착하니 사람이 너무없어서 입찰가를 조금 내릴까 갈등하다가 꼭 받고 싶은마음에
새벽에 마음먹은대로 금액대로 입찰
사건번호가 빨라서 3번째로 사건번호가 호명되는 순간 사람들이 우르르~~ ( 14명이나 입찰 했네요 )
도장과 신분증을 챙겨들고 정보지에 입찰가를 부르는대로 적어가던순간
386 351 362 401 410 379 395 408....ㅋ ㅋ
긴장되는순간 법원직원이 "이사건의 최고가 매수인은 413.360.000을 쓴 낙찰자" 호명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고 싶었지만 마음과는 달리 영수증을 받으러 신분증과 도장준비하고 은행직원에게 영수증받고
나오는데 아줌마들 우르르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요~~~
명함받고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설마사부님과 디톡스에게 낙찰소식알리고 집으로 고고~~~
이등과 차이는 336만원 (역시 행운의 숫자예요)
그동안 서울을 실거주자가 많아서 고가입찰자에게 패배를 맛볼때마다 위로해주고 격려해 주신 동기 선후배여러분과
두분 사부님 감사합니다.
낙찰을 받고 싶어서 닉네임인 굿프랜드를 낙찰자로 변경까지해가며 드디어 낙찰
이제 명도와 매도가 남았는데 두분사부님께 의지해서 이 난관를 헤쳐나가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땡큐 너도 소식 기대할께
축하드려요^^ 어쩐지...336이더라는...^^ 전 어제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훨씬 뒤에건에 입찰해서...
입가에 미소를 띄면서 유유히 나가시는 모습에 카페 회원분인줄 짐작했습니다 ^^ 축하드려요^^
아는척하시지 그동안 남부법원에 울 회원님이 없어서 혼자 심심하게 보냈는데 다음에 보시면
아는척해주세요 같이 법원밥 한그릇하시죠 ^^
12-2기 스터디 반이면 저랑 동기?내요
축하드립니다.
336 숫자에는 신비한 힘이 있다는 ㅋㅋ
올려주신글 잘읽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스터디 동기분이셨네요제가 스터디 평일반이여서 못뵌것같네요
앞으로 좋은경험글 많이 부탁드려요.
축하드려요~
네 감사합니다 초록하늘님
굿프랜드님 진심 축하드려요
명도랑매매까지많은수익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티베트님 ^^
축하합니다..그럼 이제 저만 남은건가요..부럽습니다..추카추카..336을 안써서 그런가??
한번써보세요 효과 그만입니다
아직 유피테르와 띵동이 있잖아요
저희 동기 모임할때 오실거죠?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