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리새터마을회관
주의:작은가야산은 송이 채취 지역으로서 9월1일부터 10월 말까지 마을 입구에서 주민들이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우리가 간 날이 마침 9월1일이어서 통제 첫날이었다.
첫날이니까 사정을 하고 허락을 받았다.
송이철에는 가지 말기를....
총평:길을 잘 못 찾았는지, 본래 길이 그런지는 처음 가봐서 모루겠지만..
대구드림산악회 리본을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산행을 했는데...
수리봉 가기 전 능선까지 가는 길이 거의 족적이 희미한 길임.
수리봉 오름길에는 밧줄이 없는 애매한 구간이 2군데 있음.
혼자서 올라가느라 고생했음.
혼자서는 수리봉 오름 바윗길 비추.
이후 작은가야산(2개, 합천군에서 1개, 거창군에서 1개 따로 세웠음)까지는 무리없는 길이나(지맥꾼들이 자주 다녀서 능선길은 거의 신작로에 가까움. 그러나 작은가야산 등로나 하산로는 비교적 인적이 드문 산이라 희미하여 길이 애매함), 작은 가야산 지나 새터마을 하산길에서 주의 요망.
대구드림산악회 리본따라 하산했으나 중간에 길이 희미해서 구분하기 곤란함.
무작정 골짜기 계곡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또 선명한 하산길을 만났다가 또 길이 사라지기를 반복함.
중간중간 드림산악회 리본을 만나기도 함.
그러니까 전혀 엉뚱한 길은 아닌데
족적이 있다 사라지길 반복함.
당황하지 말고 계속 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고로쇠물 호스를 만나 따라 내려가다 또 뚜렷한 등산로 만남.
덜 알려진 산을 다니다보면 이런 일이 가끔씩 발생하므로 방향만 잘 잡고 계곡을 따라 하산하면 됨.
몇 번을 반복하다 보면 산죽길을 만나고부터는 걱정 노~~~
새터마을 표석에서 좌측길을 따라 오른다(원죽전교를 지남).
비계산을 보면서 도로를 따라감.
가운데 봉우리가 비계산(바위 사이로 다리가 놓인게 보임).
대밭골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마바위 이정표를 지나고..
들머리(사유지이므로 출입을 금한다는 푯말이 있고 차단기가 있음. 여기서 우틀함).
요 사진을 맞춰서 맞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시멘트포장길을 따라가다가
요 전봇대랑 사진을 맞춘 지점에서 왼쪽에 보면 대구드림산악회 리본이 있음.
좌틀해서부터 애매한 등로로 수리봉 입구까지 자~알 찾아감..ㅋㅋㅋㅋ
전봇대 우측 암봉이 수리봉임.
리본이 달려 있긴 한데..
이후로 길이 희미한 족적을 따라 지능선까지...
요게 보일 때까지 길이 희미함.
수리봉 우측으로 우회길 있으므로
노약자 동행시 우회하면 됨.
밧줄 4개를 타야 수리봉 정상애 도착함.
중간애 밧줄 없는 애매한 구간(혼자 가기엔 조금 애매함. 그렇다고 도로 내려가기는 더욱 애매함)이 두군데 있음.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가지마세요~
밧줄이 과연 버틸까 우려되는 끈..
제일 못 미더운 밧줄이긴 한데..
요걸 올라야 수리봉 정상.
죽기살기로 매달려 올라야 함.
끈 떨어지면 바로 황천길~~~
그렇다고 밧줄 안잡고 바위탈 실력은 안되니...
수리봉 건너편 모습
요기로 내려감.
별 무리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