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그리며~~** 작은미소 적막과 고요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 시간과 공간이 있기에~ 내가 존재 하듯~ 벌써 벗꽃이 활짝 핀것도 잊은채~ 똑 같은 자리에서~ 늘~ 반복되는 시간 앞에~ 자연을 공감 하지도 못한채~ 새장에 갇힌 한마리 새모냥~ 차창속에 가리워져 그리움만 가득해~ 언제나 그랬듯이~ 물끄러미 창밖에 들려오는 소리만~ 느낄뿐~ 시간 관념~날짜에 관념도 잊은채~ 그렇게 물끄러미~ 난 살아 있는데~ 내 안에 있는 존재는 아마도~ 저~멀리 어딘가에 혼이 되어~ 날아 갔나봐?~ 나~그렇게 꿈과 생각 속에서~ 그리워 할뿐~ 내게~ 아무것도 없다는걸 새삼 느끼기에~ 이 한밤에 아마도~ 이렇게 또 글을 쓰는지도 몰라~ 슬픈 글을 볼때면 꼭 내 이야기 같아~ 노래말 가사을 들을 때도 내 이야기 같구~ 모든 슬픔이 에워 쌓일때는~ 또 한차레 눈물을 흘리며~ 남몰래 또 가슴 앓이를해~ 오늘은 아니 어제에 오늘~ 넘~ 외로워 그래서 당신이 더더욱 보고싶어~ 봄 바람이 왜 이렇게 내 뺨을 부드럽게 스치는지~ 오늘 따라 내 가슴을 후며 파는것 같아~ 이런날~ 어디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하지만~ 생각뿐~ 움직일수 없는 나~ 음악과 글로써 내 마음 달래 보고 있어~ 행복 하냐고 묻고도 싶지만~ 멀리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서~ 늘~지켜 보고 있단걸 기억해~ 난~ 말이야~ 난~ 널! 사랑 하니깐~ 2003/04/03 01: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