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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梧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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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글방 直步居士 行狀記 其三
과객 추천 0 조회 151 09.07.06 15:0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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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06 16:40

    첫댓글 사람의 기억이란 그대로 믿을 것은 못되나, 錯視로 시작하여 머리 한쪽 邪氣가 자리하여 심한 記憶偏食症은 걱정되는 바, 원래 觀相, 手相이라는 것은 눈으로 보고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손과 얼굴에 觸手하지 않는 것이며, 四柱八字, 姓名鑑定 운운하며, 이름 석자 쓰게 한뒤, 內格, 外格, 總格 따져가며 흠흠 큰 기침하던 자는 유령이더란 말이던가. 더구나 足相에 이르러서 신발 벗겨 발을 쳐들었던 자는 또 누구란 말이던가.

  • 작성자 09.07.06 17:55

    기억은 먹는 것이 아녀라! 긍게 偏食症이란 말은 없는거시여! 근디 이 사람아! 아무튼 그날 주범은 자네였잖나? 그리고 본시 나는 족상을 볼줄 모르느니 그건 자네의 특기잖나?

  • 09.07.06 19:43

    원래야 偏向症이겠지만 月蝕(=月食), 日蝕(=日食).이 왜 나왔겠나? 머리 속 기억도 한쪽이 다른 쪽을 잡아먹을 수 있느니...카페에서 추방되면 일단 심통 책임인거는 알제?

  • 09.07.06 16:41

    나야 원래 남쪽 바닷가에서 생선이나 낚던 사람이고, 한 사람은 충청도 계룡산 정기를 일부나마 받았던 사람이니, 道士然..큰 기침해가며 부채 펴들던 主犯이 누구라는 것은 상식이 아닐까 싶소. 아무래도 본 카페 巫씨 두 분 있으니, 불쌍한 친구, 언제 간단한 푸닥거리라도 해 주구려. 舊情을 생각하여 약소하나마 북어 두어 마리 콩국수 몇 그릇 祭需 장만은 본인이 할 것이니 한번 깊이 사료해 보소서.

  • 작성자 09.07.06 17:59

    흐흐흐흐! 콩국수에 동동주로 主犯과 從犯을 뒤집을 수는 없을 것이여! 계룡산 들먹이지 말어! 두분 무씨는 우선 콩국수에 북어구이거니 주는대로 받아잡수! 진실은 그래도 진실로 있을팅게!

  • 09.07.07 11:48

    맞네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무꼬 몸 풀어 놔야 되는디 무대 위에 설라믄...

  • 09.07.07 12:04

    맨날 매시에?

  • 09.07.06 19:48

    좌우간 이 유쾌한 댓글 논쟁에 순진무구파도 배꼽을 잡고 더위을 잊게 하오.

  • 작성자 09.07.06 20:49

    근디 왕눈선생님, 이 행장기가 조회수는 많은디, 워째 댓글이 없대유! 맥빠져서 못 쓰겠네유. 덩더쿵 하고 장단을 쳐줘야 쓰는 사람 신나고, 글속의 주인공도 신나고 그럴틴디 말여유. 과유불급했쌓고 그 머시야 불경을 들어 망어어쩌구 하며 고춧가루 뿌리는 탓 같구먼유! 어째 그리 사람 맴을 몰러준대유 덜! 이 글 읽고 웃기만 하고 댓글 안 다신 분들은 올여름내내 더위에 시달리거구먼유. 그라고 가을 정모 때 웃음값 받을테니 각오덜 하슈!

  • 작성자 09.07.06 21:56

    저 위에 볼짝시면 아가씨의 족상을 보느라고 다리를 만지고 쳐들었을 역할을 두고 과객이 한 짓이라는 찍보거사의 생트집이 보이는 바, 과연 누가 그랬을 것 같습니까? 과객인지 찍보인지, 회원 여러분 댓글로 판단하여 주십시오. 흐흐흐!

  • 09.07.06 22:39

    그러니께 시방 유샘께서 女福인지 女亂인지를 계속해서 들통나시는 것같은데 두 분 참말로 전라도 말로 재양스럽네요 ㅎㅎ

  • 09.07.06 23:03

    ㅇㅇㅎㅎㅎ 재미있습니다.(72년도까지는 성신사대부중 다녔는데요...)

  • 09.07.07 02:32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 했는디 이런 재밋는 쌈은 말릴것까지는없을것 같고 멍석펴는데 저도 거들겠습니당 2탄3탄 계속하시면 좋겠습니당 제밋따!

  • 09.07.07 11:46

    잘 계시죠 밥 무러 가야 되는뎋ㅎㅎㅎ

  • 09.07.07 03:47

    앗따 댓글은 저희들이 찢고까불고 다 쓰고 누구더러 안 쓴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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