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는 집안의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니 "어린이집에서 제일 어른은
원장선생님인데!", "원장선생님한테 세배 드릴래요~"
하며 원장선생님 방으로 가려는 아이들을
겨우 말리고 .. ㅎㅎ 원장선생님을 슬기반에
모셔 세배를 드렸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오시기 전 여자친구들, 남자친구들
세배 하는 법을 배워봅니다~
다들 제법 진지한 모습이지요😁
슬기반 친구들이 8살이 된것을 함께 축하하며
8살이 되어서 어떤지 물으시니
"떨려요", "기분이 좋아요"
"어린이집을 떠나서 슬퍼요~", "설레고 기뻐요!"하며
8살이 되어 초등학교에 갔을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기분을 이야기 나눕니다^^
왜인지 조금은 긴장한 모습으로 ..ㅎㅎ
원장선생님께 세배를 드립니다^^
세배를 드리고 자리에 바르게 앉아
"항상 건강하고 많이 웃는 어린이로 자라렴~"
원장선생님이 해주시는 덕담을 경청합니다~
한 명, 한 명 름 불러주시며 세뱃돈도
주시고 온 마음으로 아이들을 안아주는 원장선생님^^
아이들도 원장선생님을 힘껏 안아드렸답니다!
쿵덕쿵덕 소리가 창3동 어린이집에서 들리네요~^^
설을 맞이하여 우리가 먹을 인절미를
직접 준비해보았습니다~!
친구와 부딪히지 않게 번갈아가며
떡메치기도 해보아요~
찰짘 소리가 나야 떡이 더 맛있어진다
이야기해주었더니 온힘을 다해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ㅎㅎ
떡이 잘 쳐졌나 만져보네요 ㅎㅎㅎ
"말랑말랑해서 좋아요~", "내가 잘 쳤나봐!",
"너무 맛있겠다 그치~?"하며
면보 안에 떡의 촉감을 느껴보는 아이들입니다 ㅎㅎ
한 쪽에서는 조리사님과 원장선생님이
아이들이 메친 떡에 콩가루를 묻혀
인절미를 만들어주고 계십니다~
"칼은 위험해서 안쓰는건가?"아이들이
접시로 떡을 자르는 모습을 보며 궁금해해요 ㅎㅎ
이렇게 자르는게 칼로 써는 것보다
더 맛이 좋다고 하시네요!
참새들이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없겠죠><
너무 먹어보고 싶어하여 한 입씩 맛보기로 합니다~!
아기새들이 또 등장했네요 🤣
오후 간식으로 인절미를 맘껏 먹어보았어요~
"너무 고소해!", "쫄깃쫄깃해!!"하며
엄청 맛있어하더라구요 ㅎㅎㅎ
두 그릇씩 먹는 아이들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