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3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복된 화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9월 초인데, 빠른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나, 남부 지방에서부터 원치 않는 가을장마가 오고 있어서 농작물에 비 걱정이 많을 것 같지만,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잘 감당하여 풍년을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 찬양은 실로 뛰어난 가치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찬양은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것이요, 또한 하나님의 백성 된 자로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가장 중대한 목적이요, 사명이기도 합니다.
- 그래서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하루가 되시며, 말씀묵상에서 주님과 동행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25장1- 7절 }
1.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2. 아삽의 아들들은 삭굴과 요셉과 느다냐와 아사렐라니 이 아삽의 아들들이 아삽의 지휘 아래 왕의 명령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하며
3. 여두둔에게 이르러서는 그의 아들들 그달리야와 스리와 여사야와 시므이와 하사뱌와 맛디디야 여섯 사람이니 그의 아버지 여두둔의 지휘 아래 수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4. 헤만에게 이르러는 그의 아들들 북기야와 맛다냐와 웃시엘과 스브엘과 여리못과 하나냐와 하나니와 엘리아다와 깃달디와 로맘디에셀과 요스브가사와 말로디와 호딜과 마하시옷이라.
5. 이는 다 헤만의 아들들이니 나팔을 부는 자들이며 헤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왕의 선견자라 하나님이 헤만에게 열네 아들과 세 딸을 주셨더라.
6. 이들이 다 그들의 아버지의 지휘 아래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아 여호와의 전에서 노래하여 하나님의 전을 섬겼으며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은 왕의 지휘 아래 있었으니
7. 그들과 모든 형제 곧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효가 이백팔십팔 명이라.
◑◑◑◑ 제 목 ◑◑◑◑
◗◗ 다윗 왕이 찬양대를 조직하게 함
◑◑◑본문 이해와 요약 ◑◑◑
◗ 25장에서는 다윗이 거룩한 성가대를 임명할 때, 군대 장관과 더불어 의논했다는 사실은 다윗이 종교 행정에 있어서도, 혼자서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고, 중직에 있는 사람들과 의논하는 지도자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성가대를 조직하는 일에 군의 지휘관들과 의논한 사실은 다윗왕국의 신정국 가적 성격을 분명하게 드러내는데 있으며, 다윗은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에 자신의 군대를 인간의 통치와 뜻에 따르는 군대로 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군대로 믿어 왔던 것입니다.
- 또한 성가대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호를 부르는 중요한 직분입니다만, 다윗이 만들었던 성가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들은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입니다.
- 먼저 선견자라고 불렸던 아삽은 시편 중 12편의 시를 지었으며, 노래에 뛰어난 사람이었고, 아삽의 아들은 삭굴, 요셉, 느다냐, 아사렐라이며, 그들은 아삽의 수하에 속하여 왕명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고 노래하는 것은 신령한 노래의 성격을 더욱 깊게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은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성가대원은 찬송을 잘 부르는 자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 따라서 곡조를 표현하는 법도 배워야 하고, 충분한 연습을 통하여 익숙해야 하며 그리할 때에, 성가대는 최고의 음을 낼 수가 있습니다.
- 다윗이 구성한 성가 대원들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들이었고, 그래서 당대의 최고 음악인들이기도 하며, 찬송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 성가대가 왕의 수하에 있었으나 그들의 일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루어짐이며, 이것은 다윗 왕의 뜻이기도 하고, 찬양을 부를 만한 장소가 많이 있지만, 하나님 전에서의 찬양은 귀한 노래가 됩니다.
- 찬송하기에 익숙한 288명은 여러 가지 차이점을 갖고 있으며, 다윗은 그 무리의 큰 자나 작은 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무론하고 한 결 같이 제비를 뽑아 그 직임을 맡겼습니다.
- 이것은 봉사하는 일에 모두가 같은 자리에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하나님은 광대하신 분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차이가 하나님을 노래하는데 문제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 제사를 드리는 성전에서 혼자 노래하는 것은 하나님을 노래하는 것으로서 부족하며, 하나님은 당신을 찬양하는 자들의 연합 된 모습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 다윗은 지혜로운 왕으로서 적절한 수인 12명을 한 팀으로 24계열로 구성하여 총288인의 찬양단으로 제비뽑아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 그래서 성가대원 명단 가운데 공통적으로 따라 다니는 문구는 '그 아들과 형제와 12인이요'라고 편성하고 있는데, 이는 성가대원은 가족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으며, 이와 같이 가족 공동체가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이 그들의 생활중심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 결론적으로 성전 봉사자 24반열과 제사장의 24계열로 나눈데 이어서 다윗이 예배를 위한 성가대도 24계열로 제비뽑기로 구별하여 편성하게 하였습니다.
- 다윗은 레위인의 성전 봉사 순서와 제사장 순서도 정해 놓은 후 25장은 성전에서 노래 부르는 일과 연주하는 일을 맡을 자들을 정해 놓았습니다.
- 다윗의 이 같은 세심한 준비는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그의 열망을 단적으로 보여 주기에 충분합니다.
- 그래서 이들도 제비 뽑혀 찬송과 악기로 봉사하게 될 성가대를 24반열로 조직했습니다.
- 이렇게 질서 있게 조직적으로 배열한 것은 철저히 하나님 중심적인 생활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 또한 가족 공동체가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행위가 생활의 중심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 이와 같이 기능과 역할은 다르지만, 그 속에 공동체 의식이 살아 있을 때만이 이 세상에서의 찬양은 가장 아름다운 찬양이 되는 것이며, 성가대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은 공동체의 일원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 입술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귀한 악기인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입술로 그분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드리도록 해야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 찬양은 믿는 자의 목적과 본분이다. ( 역대상 25장 1절 )
➋ 찬양은 위기를 극복하는 힘과 능력이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믿음으로 사는 성도의 증거는, 신령한 노래를 부르도록 구별 된 사람의 본분이요, 목적입니다.
➩ 1절을 살펴보면 “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다윗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 된 사람들로 하여금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고 신령한 노래를 함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 이처럼 다윗이 음악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구별하여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던 이유는 그 자신이 뛰어난 연주자요 또한 시인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찬양의 가치와 능력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찬양은 실로 뛰어난 가치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찬양은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것이요, 또한 하나님의 백성 된 자로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가장 중대한 목적이요, 사명이기도 합니다.
- 사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별하여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을 삼으신 이유도 바로 레위 인들이 하나님을 신령한 노래와, 찬송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것이므로 오늘을 사는 성도들 역시도 신령한 찬양으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시기 위한 목적입니다.
-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 이사야 43장21절에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사도 바울도 에베소1장5,6절에서도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신령한 노래 곧 찬송으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를 구별하여 부르셨습니다.
- 골로새서3장 16절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성도는 언제나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힘 있고 사탄의 권세를 이기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 에베소서5장 19절에서 “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인간은 삶 그 자체에 찌들어서 무감각하고 무감동적인 삶을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과 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베푸신 구원의 은총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 채워진 삶을 살아가야 기본 원칙입니다.
- 히브리서13장 15절에서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만일 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나를 부르신 부르심의 목적에 합당하지 않는 무가치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 물론 때로는 나의 삶은 도저히 찬양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의 골짜기에 다다를 때도 있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베푸신 큰 은혜와 사랑, 그리고 앞으로 나에게 내리실 놀라운 축복을 바라본다면, 내가 능히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항상 하나님께 찬양의 제사를 드리도록 힘써야 할 것이며, 이 찬양의 제사는 단순히 주일에만 혹은 공적인 예배에만 드려지는 제사가 아닙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무엇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나의 삶의 역경과 환난을 무슨 힘으로 극복하고 있는지? 혹 내 삶의 찬양이 끊어지면, 무엇이 나를 엄습해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찬양이 이어짐으로 어떤 기적과 능력을 경험 해 보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찬양은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다.
- 찬송은 날마다, 매 순간마다 나의 일상생활의 모든 곳과 모든 때에 드려져야 할 신령한 제사입니다.
- 구약에 나오는 다윗과 아삽과 같이 찬미의 시편들을 묵상한 끝에 굳윈이 남김 말은 참으로 우리에게 경종을 울려는데 “내 형제여, 우리 이 같은 마음을 위해서 ‘기도’하자, 구약의 성도들이 새 언약 아래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인 우리들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도록 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내가 전심을 다하여 영혼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하며, 주님께서 내가 전심으로 드리는 찬미의 제사를 기뻐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 내가 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신령한 찬미의 노래로 나의 삶을 가득 채울 때 나의 생은 하나님의 앞에서 그 어떤 보석보다도 귀중하고 아름다운 삶으로 인정될 것이고, 찬양의 향기로운 인생이 될 것을 확신하고 험한 위기와 역경과 고난 앞에서도 찬송으로 이겨 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