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解讀의 해독害毒>
- 시 : 돌샘/이길옥 -
후배 시인이 찾아왔다.
요즘 잘 나가는 중견 시인의 시 한 편을 들고
금으로 새긴 이름표를 단 평론가의 극찬으로
TV에 나오고 신문에도 대문 달았다는데
자기는 가방끈이 짧아 解讀 불가라며
그래도 이런 시를 한 편 쓰고 죽어야지 않겠냐며
시 한 편을 내민다.
잘 썼다.
후배 시인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내가 봐도 참 잘 썼다.
독자의 관심을 데려다 고개 끄덕이게 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않나 싶다.
그래 최소한 이 정도는 돼야 할 것이다.
후배 시인의 심사가 훤히 보인다.
가져온 시를 읽으며
복효근 시인의 시 ‘난해 시 사랑’을 떠올린다.
어려운 낱말을 조립하는 기막힌 기술
엉뚱한 문장을 잘도 끼워맞추는 독보적인 재주
출처 불명의 신조어들을 귀신같이 꿰매는 장인의 솜씨에
접근이 쉽지 않아 문이 열리지 않는 시
후배 시인의 타는 속의 불씨가 내게 옮겨온다.
이런 시를 解讀하려다 害毒될까 두렵다.
첫댓글 수요일의 좋은 하루를 즐건맘으로
시작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좋우신날
행복하신날 되셨으면은 너무 좋겠어요
고향에님, 댓글 감사합니다.
여름의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즐겁고 기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 고은 하루 즐거운 수요일
주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시간
모두가 헹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봉황덕룡 선생님, 댓글로 함께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 가슴 깊이 간직하렵니다.
초여름부터 더운 날씨입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소중히 주신
고귀한 글에
가슴속 깉이
담아 갑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유리벽.님, 마음 담은 댓글로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날씨입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