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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서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안치운 교수와의 소소한 인연 이야기...
등산박물관(김진덕) 추천 0 조회 309 17.10.16 17:02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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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16 17:49

    첫댓글 모두 귀한 자료입니다. 잘 보관하삽시오!

  • 작성자 17.10.17 12:14

    항상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 17.10.16 18:25

    글쿤. 80년대 초 박인식의 송준호 전기는 피를 끓게 했슴.ㅋㅋ

    안교수님께서 너무도 감사하게 인문산행팀 자문교수로 수락해주셔서 앞으로 많은 가르침이 있을 터이니 진덕군은 그만 빼고 언능 인문산행팀에 합류하길 바라네.

  • 작성자 17.10.17 12:15

    언제 인문산행에서 박인식씨도 한번 함께 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뜻깊을 것 같습니다.

    산서회 회원들 중에도 그를 보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을테니까요....~~~

  • 17.10.17 12:23

    @등산박물관(김진덕) 산서회원으로 인문산행을 이끈다면 월매나 좋을꼬. 생각은 했었는데..
    말 나온김에 산이형님 귀국하면 상의해보겠슴다.

  • 작성자 17.10.17 14:52

    @조장빈 그러고보니 형님에게 그런 마음이 진작부터 있었겠네요...
    그래도 박인식씨가 팀을 이끄는 건 좀^^ 거시기할 듯 한데요...~

  • 17.10.17 14:28

    @등산박물관(김진덕) 그런가. 그럼 강의 요청만 해보지.ㅎㅎ

  • 17.10.17 12:12

    인문산행을 통해 등산박물관의 진가을 발휘하시길~~

  • 작성자 17.10.17 13:05

    선배님, 어제 대화 즐거웠습니다...~~~

    트위터나 밴드 카톡 등 SNS에 어쩌다 의무적으로 이야기는 해야 하는데,
    할이야기 없을 때^^가 있잖아요~ 그때 심심파적으로 등산박물관 한번 소개해 주세요...~~~

  • 17.10.17 13:34

    책 제목은 왜 지웠나요? ㅋㅋ

  • 작성자 17.10.17 14:45

    그걸 알아차리시네요...~

    사진을 찍을 땐 생각못했는데, 막상 올리고 보니 산 밖의 책들이라서...~~

  • 17.10.17 15:26

    하하! 그대로 두십시오! 뭐 든지 자연스런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 17.10.17 15:30

    저도 월간산, 사람과 산....1976년부터 2010년까지 몇번의 이사로 끈에 묶여 있다가 불과 2년전 모친의 손에 의해 고물상으로 보내졌네요..아깝기도 하고..아쉽기도 하지만 누군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를 빌었습니다...
    다시 기회가 있고, 공간이 준비되길 마음속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17.10.17 21:31

    잘 처분했습니다. 나도 이사 하기 전에 한 200권 정도 버렸습니다.

  • 작성자 17.10.18 17:34

    참 아쉬운 이야기이네요.
    추진하고 계시는 여행도서관(박물관)을 만드는 데도 꼭 있어야 할 자료일텐데 말이죠...

    그래도 2년 전이면 다시 대구권역의 헌책방에 나왔을텐데...~~~

  • 17.12.10 21:53

    아, 조장빈 샘에게 사진전 답글을 적어놓고, 최신 글을 찾아 읽다가 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 살면서, 이렇게 주목받기는 처음입니다. 고맙고, 등산 박물관에 열정이 부럽습니다. 젊은 날, 적지않은 사회적 도망자들을 산으로 이끌었던 탓에 그런 오지들을 찾아다녔더랬습니다. 게중에는 전향을 해서 세속적 부와 명예를 얻은 이도 있고, 아니꼬운 세속을 떠나 곱게 늙어가는, 처음부터 아름다웠던 이들도 있답니다. 뭐, 어때요, 곧 만나요. 귀국하면 제가 자리를 마련하지요. 서재 한 구석에 산서들을 캐른처럼 쌓아놓고 왔는데, 쓰러지지 않았는지.... 걱정이 되기도 해요. 조광희 선생은 이대 불문학과 교수였고, 산악부 지도교수

  • 17.12.10 22:01

    이셨지요. 은퇴하신 후에도 산행은 계속하셨습니다. 영어와 불어 그리고 한문에 조예가 깊어 대단한 독해력과 광범위한 관심분야을 지니고 계셨지요. 남 앞에 드러내는 것을 매우 싫어하셨고, 글쓰기도 조심스럽게 하셨어요. 숨은 책의 단골이기도 하세요. 은퇴 후에는 네팔 산행을 여러번 하셨습니다. 일산에서 지내고 계십니다. 전에는 산서 뿐만 아니라 오래된 등반장비도 제게 많이 주시곤 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모은 등산 잡지는 모두 위도에 사는 제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전에는 인제 산골에서 오랫동안 지냈던 친구인데, 지금은 섬에서 섬처럼 너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살고 있답니다.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안치운 드림

  • 작성자 18.10.29 17:15

    교수님.. 이렇게 일년 가까이 지나 댓글을 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등산박물관에 하도 많은 글을 끄적이고 댓글을 달고 하는 와중에 깜빡하며 잊어버리고는 내처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옛길'의 후일담 같은 이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 산에서 또는 산아랫동네에서 뵙겠습니다~

  • 작성자 18.10.29 17:22

    @등산박물관(김진덕) 금방 검색하다보니 조광희 교수님의 책을 카메라 루시다』『엄마의 마지막 산 K2『꽃도 십자가도 없는 무덤』세권 갖고 있었네요. 카메라 루시다는 사놓기만 했지만, 엄마의 마지막 산 K2는 나름 탐독했는데, 역자를 살피는데까지 미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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