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을 하루 앞두고 올 겨울은 작년 겨울 보다는 추위가 들한것 같습니다.
봄 부터 가을 까지는 수많은 식물들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만 늦가을
부터는 단풍이 들고 성장을 멈추게 되지만, 개발선인장은 봄 여름 영양을
비축 하였다가 초 겨울부터 성장점 끝부분에 올망 졸망 꽃망울이 생겨나
추위가 절정인 소한을 전후로 차가운 베란다(영상 5~15도) 내에서도
매년 어김없이 이처럼 화사하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서양란(호접란과 온시디움)은 거실에서 겨울을 나는데 잎과 뿌리가 건강한
화분은 낮시간 간간히 들어오는 햇볕만 쪼여도 꽃대가 자라나 사시 사찰
개화가 가능합니다. 온시디움의 노란꽃 모양은 외소한 공주가 마치 노란색
드래스를 입은 모습과도 흡사한데 여러분들의 보신 소감은 어떻신지요?
한 겨울 삭막한 주위 환경과는 달리 아파트 베란다와 거실에 화초들이
매년 주인의 보살핌에 보답이라도 하는듯 이처럼 꽃을 피울수 있다면 한번
실행해 보시지 안으시렵니까? 동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18년생 개발선인장
재 라 늄
호 접 란 꽃대가 성장하는 모습과, 온시디움 1대의 꽃대에서 20송이의 노란꽃 모양
온 시 디 움(서양란) * 꽃 모양이 공주가 누란색 드래스를 입은모양...
첫댓글 온시디움의 표현이 넘 아름답습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키우시니 난꽃을 피울 수 있지요.
우리집에는 물만주면 잘크는 나무들만 있답니다.
화초관리 기술이 돗보이네.
양란은 재배기간이 길수록 최초개화후는 바이러스 이병으로 품세가 떨어지는대----
모든 화초들의 생육 특성이 차이가 있는데 특히 서양란 종류는 물 환기 일조량만 신경쓰면
10년 이상도 꽃을 피울수 있습니다. 매월 개화분을 올리고 있는데 작년봄과 가을에 올린 백색 호접란은
19년째 꽃을 피우는 화분입니다. 그동안 5년 주기로 화분갈이를 하였지요.
박정희 대통령 당시 국민교육헌장에"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여" 라는 말이 있듯이 화초키우기에는
남다른 소질을 가졌군요. 부럽슴니다.
국민교육헌장 내용에 부합할 정도로 소인의 소질을 평가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가까이 산다면 화분도 나눠 갖고 관리요령도 전수해 드리겠는데 아쉽습니다.
이리 이뿐을 왜 개다리...라 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