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4/5
11살때 몸 속에 칩을 이식받은 인조인간 밀스는 군수회사 하빈저 로보틱스에 근무하는 로봇제조 기술자이다.어느날 밀스는 메인컴퓨터로부터 해병대 하빈저 1 훈련시설에서 군사용 로봇 SAR의 재 프로그램 횟수가 하루에 150만번이 일어나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 같은 시각 해병대 대위 뷱스도 이미 4번의 훈련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곧바로 해병대 하빈저1 훈련시설에서 이틀간의 훈련명령이 또 떨어진다. 이번 훈련에는 밀스도 동행하라는 명령도 함께. 이렇게 밀스와 뷱스의 부대원 5명은 수송기를 타고 훈련소에 도착해서, 훈련로를 따라 숲길을 이동하는 도중 로봇의 공격을 받게 되지만 로봇들을 격퇴한다. 이후 대원 한명이 행방불명이 되어 그의 시체를 찾았는데, 그 위치가 수시간전 로봇들이 있던 자리고, 해병대들이 총을 쏜 자리에는 로봇들이 자리잡고 뷱스의 부대원과 전투를 한다. 이렇게 로봇은 인간의 작전 행동을 보면서 지능적으로 진화를 하게 된다. 훈련시설의 대장 로봇이 로보틱스 본사와의 교신을 끊고 스스로 진화하면서 주위로봇들도 통제하고, 훈련시설내 훈련과정만으론 한계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인간과 직접 훈련을 하면서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려고 밀스와 뷱스의 부대에 훈련명령을 보낸것. 결국 밀스는 대장로봇을 잡기 위해 자신도 죽을 수 있는 EMP폭탄을 터트려서 로봇부대를 전멸시키지만 밀스도 시스템에 충격을 받고 꺼진다. 살아남은 대원은 뷱스와 굿윌 단 둘. 수송기가 도착하고 탑승하는 장면에서 밀스의 눈동자에 시스템이 부팅되면서 전원이 들어오는 장면이 엔딩.
2편을 만들려나??
여기서 잠깐! 미국내 군시설에서 수천키로 떨어진 예맨 상공의 드론을 조종해서 테러 지도자 거주지를 폭격하는 드론전쟁:굿킬/오늘자 뉴스에서 미국 다음으로 중국에서도 1000키로 떨어진 곳에서도 작전 가능한 드론 차이흥 CH-4가 개발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킬 코멘드를 봤는데 섬득하다는 생각이 번쩍든다. 통제가능한 국가가 보유한 핵무기와 전투용 드론과 통제불능한 중국,북한과 같은 국가가 가지고 있는 핵무기와 전투드론이 과연 얼마나 위험한가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