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순수한 믿음과 실천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마태오 11,25-27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보나벤투라 성인은 1221년 무렵 이탈리아의 바뇨레조에서 태어났다.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의 수도자가 된 그는 파리에서 공부한 뒤, 파리 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학문 연구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 작은 형제회의 총장으로 선출된 보나벤투라는 자신이 속한 수도회 설립자인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전기를 완성하였으며, 철학과 신학 분야에서도 권위 있는 저서를 많이 남기고, 1274년 무렵 선종하였다. 식스토 4세 교황이 1482년 시성하고, 식스토 5세 교황이 1588년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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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그대에게
호수처럼 맑고 투명한 어린이의 눈을 보십시오.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비춰볼 수 있는 어린이의 눈은 투명하고 평평한 거울입니다.
하늘나라의 신비를 깨닫기 위해서는 어린이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욕망으로 이글거리는 눈으로 진리를 볼 수 없습니다.
오만과 아집으로 비뚤어진 눈으로 진리를 볼 수 없습니다.
가식과 허위의식으로 흐려지고 때 묻은 눈으로 진리를 볼 수 없습니다.
어린이의 작고 붉은 입을 보십시오.
그 입에 기도와 노래가 담겨있고 진리가 있습니다.
어린이의 입에 거짓이 깃들 자리가 없습니다.
하느님을 찬미하고 바르게 기도하기 위해서, ‘예’할 것은 ‘예’하고 ‘아니요’할 것은 ‘아니요’하기 위해서(마태5,37), 이웃과 형제들을 사랑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어린이의 입을 가져야 합니다.
거짓말하고 욕하고, 남을 헐뜯고 이간질하며 악담하는 입은 지옥(地獄)의 입구(入口)입니다.
어린이의 작고 앙증맞은 두 손을 보십시오.
아무 것도 쥔 것이 없지만 그 손에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아놓고도 모자라서 헐떡이는 탐욕스러운 손으로는 행복을 움켜쥘 수 없습니다. 훔치고 빼앗고 때리고 죽이는 손으로는 지옥(地獄)을 만들 뿐입니다.
당신도 어린이가 되십시오.
어린이가 되기 위해서는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요한3,3).
스스로 죽는 사람만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마산교구一明신부님 「어린이가 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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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3억 명 중에서 1등을 차지한 나」
3억 명 중에서 1등을 차지한다면 뛰어난 사람일까요? 3억 명이면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를 5천만 명이라고 하면 6배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결코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아주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보통 3억 개의 정자가 난자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천 분의 일의 숫자인 30만 개의 정자가 자궁 안에 들어갑니다. 이 30만 개의 정자 중에서 200~300개만이 난관에 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난자에 도달해서 수정되는 것은 이 중에서도 딱 하나의 정자입니다.
바로 우리 각자는 3억 분의 일의 가능성을 극복하고 이 땅에 나온 존재입니다. 이렇게 대단한 존재인 우리 각자인데 왜 이렇게 별 볼 일 없는 존재라고 스스로를 낮출까요?
이 사실들을 기억하면서 할 수 없다는 말은 버리고, 대신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힘차게 생활했으면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정말로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방황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모두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존 로날드 레어폴드 토르킨).>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마태오 11,25-27)
天地の主である父よ、
あなたをほめたたえます。
これらのことを知恵ある者や賢い者には隠して、
幼子のような者にお示しになりました。
(マタイ11・25-27)
I give praise to you,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for although you have hidden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the learned
you have revealed them to the childlike.
(Matthew 11:25-27)
聖ボナベントゥラ司教教会博士記念日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オヒリョ チョルブジ オリンアイドレゲ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ナタネ ボイシニ カンサハムニダ。
(마태오 11,25-27)
天地の主である父よ、
텐치노 슈데 아루 치치요
あなたをほめたたえます。
아나타오 호메타타에마스
これらのことを知恵ある者や賢い者には隠して、
코레라노 코토오 치에아루 모노야 카시코이 모노니와 카쿠시테
幼子のような者にお示しになりました。
오사나고노요오나 모노니 오시메시니 나리마시타
(マタイ11・25-27)
I give praise to you,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for although you have hidden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the learned
you have revealed them to the childlike.
(Matthew 11:25-27)
Memorial of Saint Bonaventure, Bishop and Doctor of the Church
Matthew 11:25-27
At that time Jesus exclaimed:
“I give praise to you,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for although you have hidden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the learned
you have revealed them to the childlike.
Yes, Father, such has been your gracious will.
All things have been handed over to me by my Father.
No one knows the Son except the Father,
and no one knows the Father except the Son
and anyone to whom the Son wishes to reveal him.”
2026-07-14「知恵ある者や賢い者には隠して、幼子のような者にお示しになりました。」
+神をたたえよう。神はわたしたちのうちに不思議なわざを行わ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聖ボナベントゥラ司教教会博士記念日です。
愛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教会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ボナベントゥラ、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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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知恵ある者や賢い者には隠して、幼子のような者にお示しになりました。>
11・25そのとき、イエスはこう言われた。「天地の主である父よ、あなたをほめたたえます。これらのことを知恵ある者や賢い者には隠して、幼子のような者にお示しになりました。26そうです、父よ、これは御心に適うことでした。27すべてのことは、父からわたしに任せられています。父のほかに子を知る者はなく、子と、子が示そうと思う者のほかには、父を知る者はいません。」(マタイ11・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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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ルミョン神父さまの「今日の黙想」です。
湖のように澄みきった子どもの目を見つめてください。
ありのままを映し出す子どもの目は、澄みきった平らな鏡です。
天の国の神秘を悟るためには、子どものような目を持たなければなりません。
欲望に燃える目では、真理を見ることはできません。
高慢とうぬぼれによってゆがんだ目では、真理を見ることはできません。
見せかけや偽りによって曇り、汚れた目では、真理を見ることはできません。
子どもの小さくて赤い唇を見つめてください。
その口には祈りがあり、賛美があり、真理があります。
子どもの口には、偽りが宿る場所はありません。
神様を賛美し、正しく祈るために、また「はい」と言うべきことには「はい」、「いいえ」と言うべきことには「いいえ」と言い(マタイ5・37)、隣人や兄弟姉妹を愛し、励まし、ほめるために、子どものような口を持ちましょう。
うそをつき、人をののしり、中傷し、人と人との間を裂き、悪口を語る口は、地獄への入り口です。
子どもの小さくて可愛い手を見つめてください。
何も握っていないその手には、幸せと喜びがあります。
山のように積み上げてもなお足りないとあえぐ貪欲な手では、本当の幸せをつかむことはできません。
盗み、奪い、傷つけ、命を奪う手は、地獄をつくるだけです。
あなたも子どものようになってください。
子どものようになるためには、新たに生ま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ヨハネ3・3)。
自ら死ぬ人だけが、新しく生まれ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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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幼子のように素直で謙遜な心をもって神様の御言葉を受け入れ、日々の歩みの中でその真理に従って生き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