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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팁/노하우 CK3 [팁/노하우] 연합분할 / 분할 / 고등분할의 차이에 대한 이해
걸리막군 추천 9 조회 8,599 20.09.03 16:10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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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03 16:32

    첫댓글 뭔가 쓰시다 말은

  • 20.09.03 16:37

    그런듯 나중에 마저 써주시길 기대합니다.

  • 20.09.03 19:32

    사실 어휘상 봉신의 땅이면 봉토(fief)가 아니라 그냥 "봉신령(vassalage)"인데..

    그보다 봉역은 설마 realm인 건가요. 뭔가 좀 괴상한데..전면 작위는 또 뭐야...

  • 작성자 20.09.03 21:26

    이후에 제가 추가적으로 알게된 내용이 있거나, 잘못 설명한 부분이 있다면 수정/보완을 통해 정리해두겠습니다. 크킹3 한국어판 정식발매에 기뻐 동서남북으로 울부짖었었는데 저같은 뉴비분들이 많지 싶어요. 저와 같은 크린이 여러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20.09.03 23:40

    오 궁금했던 내용인데 검색해도 안나왔었어요.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0.09.04 20:07

    설명실력이 부족해 길고 난해했을텐데 좋게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 20.09.03 23:43

    연합 분할에 대해 덕분에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초반에 유저 멕이는 방법이네요 ㅋㅋ

  • 작성자 20.09.04 20:09

    본인의 대표작위와 동급의 땅을 먹기 전에 후계작업(아들을 죽인다)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플레이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 20.09.04 00:02

    보아하니 Confederate Partion는 "연합체/봉역(realm)의 분할"이라고 번역했어야..이거 어째 영문판으로 하는 게 더 나아보이기도 하네요.

  • 작성자 20.09.04 20:10

    저도 개인적으로 '연합분할'이란 번역은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 ㅎㅎ 번역에 왕도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한국어판 정식발매에 그냥 눈물을 흘릴 뿐입니다

  • 20.09.04 00:51

    연합분할제가 연합체 분할제였군요...

  • 작성자 20.09.04 20:10

    포인트를 정확하게 이해하셨습니다 ㅋㅋ

  • 20.09.04 08:00

    대충 2에서의 부족정 선거분할과유사하시다보면 될듯

  • 작성자 20.09.04 20:35

    맞아요 유사한 것 같아요. 이번 크킹3 내에서 디시전으로 결정할 수 있는 '앵글로색슨식 선거제' 같은 경우에도 봉역의 분할을 막기 위해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조치라고 툴팁에서 설명하고 있지만.. '봉역이 쪼개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표작위와 동급의 영토를 의도적으로 작위가 파괴된 상태로 가지고 있어도 승계과정에서 해당 작위가 자동생성되어 봉역이 결국 쪼개진다.'라는 점에서 '연합체 분리상속(Confederate Partion)'과 본질적인 문제는 같습니다.

    다만, '앵글로색슨식 선거제'가 '연합체 분리상속제(Confederate Partion)'보다 나은 점과 못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후계자를 지정할 수 있다(둘째가 스탯이 더 좋으면 승계를 이유로 장남을 안 죽여도 됩니다.. 그렇겠..죠?)
    2. 영토를 모든 후계권자들에게 동수배분하는 '연합체 분리상속'보다 첫째가 가져가는 몫이 확연히 많고, 말자로 갈수록 상속량이 줄어든다. 왕권유지에 유리
    3. 그렇게나 고지식하던 비앵글로색슨 영주들이 왕이 되어보겠다고, 주군의 문화 앵글로색슨으로 빠르게 적극적인 창씨개명을 한다. 봉역의 단결력 향상

  • 작성자 20.09.04 20:29

    @걸리막군 .
    [단점]
    1. 굳이 만들고 있지 않았던 작위들이 승계과정에서 왕창 자동생성된다는 점은 '연합체 분리상속'의 방식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결국 봉역의 인수분해.. 이 점에서 작위관리를 잘해뒀다면 연합체를 유지하는 '분할상속제'보다 못 하지 않나..
    2. 첫째 아들이 아닌 다른 아들의 후계자로 삼게 되면서, 가주의 위치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생각보다 가주의 권한이 유용할 때가 많음 + 컨셉질을 할 수가 없게 됨(크킹은 일정 플레이시간이 지나고 나면 세계정복보다는 컨셉플레이에 집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3. 자칫 선거에 지는바람에 플레이어 가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가문이 왕이 될 수 있단 위험부담..
    4. 그래서 폭군놀이, 공포플레이를 못 한다아....

  • 20.09.04 11:43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습니다. 사례와 비유를 들면서 크린이와 크킹2 고인물 관점에서 비교까지 섞으면서 친절하게 잘 써주셔서 이해가 쉽게 됐습니다 :D
    영토에 관한 정리부터 시작해서 여러 상황을 전제로 설명까지 해주신게 정말 인상적이네요!

    몇가지 가독성을 위해서 피드백을 남기자면 이렇습니다 😅
    1. [승계법의 이해]에서 핵심문장으로 하이라이트해주신 문구가 초록색이라 다른 하이라이트 대비 오히려 강조가 덜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흰색 바탕에 초록색 하이라이트가 더 가독성을 떨어뜨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 부분이 핵심이라고 보여지기에 블록 하이라이트나 다른 강조색으로 표시해주면 이해가 더 쉬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연합분할 상속 이후 봉역상태] 설명해주신 부분에서 ②번으로 설명해주신 둘째와 넷째 아들이 작위 자동생성해서 가져간 부분을 강조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20.09.04 20:43

    우왕.. 너무 좋은 의견주셔서 감사해요. 말씀주신 부분 확인하고 제 글을 다시 읽어보니 가독성부분이 확연히 떨어지더라구요. 1번과 2번 수정해서 글 올렸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1번 같은 경우는 실제로 '연합체' 와 '온전한 하위조직체' 개념을 강조하느라 이미 빨간색이랑 파란색을 써버려서 뒤의 다른 강조될 부분들에 쓸 색을 선택하는 게 어려웠어요 도움을 받았습니다ㅠㅠ (2번부터는 체력이 달려서 대충 썼...)

  • 20.09.06 08:50

    빠른 왕국건설이 답이네요 공작이 나눠져도 왕국아래에서 나눠지는거니깐요. 실제 중세답다고 생각하기쉽네요. 강제로 상속되는건 껄끄럽지만 왕국이 아니면 실제로 나눠지곤했고 프랑크는 왕국자체가 갈라지기도 햇을정도니깐요. 왕국이 여럿이면 황제가 되어야 안갈라지는거고, 그게 싫으면 결국 상속제변경밖에.. 아님 '자연스럽게' 외동아들 하나만 ㅋ

  • 20.09.07 14:38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번역가 분이 이 글 참고 해주시면 좋을지도?

  • 20.09.14 08:28

    설명 감사합니다!
    다만 ‘어린 후계자’ 부분은 말씀하신 플레이어 다음 세대 보다는 플레이어 후계자 즉, 장남보다 어린 동생들을 의미하는 걸로 생각됩니다.
    장남이 기존 작위를 가져가고 동생들을 위해 새로운 공작위가 만들어졌으니... 물론 번역이 아쉽기는 합니다ㅠㅠ

  • 22.07.23 11:58

    눈높이 설명 감사합니다. 아예 처음이라 도움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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